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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하는 해외한인장로회 미주넘어 해외로 해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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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3-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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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 제38회 총회가 "그리스도께 복종하는 총회"(고후 4:5) 라는 주제로 5월 21일(화)부터 3일간 펜실바니아에서 열린다. 미동부에서 열린 회원노회의 정기노회에 참가한 해외한인장로회 사무총장 장세일 목사가 인사를 통해 이번 총회는 역사적인 총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해외한인장로회는 5년전 '미주한인장로회'에서 '해외한인장로회'로 이름을 바꾸고 미주만이 아닌 전세계적인 디아스프라 비전을 밝혔다. 그 비전이 이번 총회에서 빛을 발하게 되는 것. 해외한인장로회는 19개 노회 420개 교회가 소속되어 있다.

뉴저지노회 정기노회에 참가한 사무총장 장세일 목사는 인사를 통해 44개 교회 8천명의 성도들이 소속된 일본의 교회들이 교섭되어 이번 총회에서 가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많은 한인들이 동남아로 들어가는데 흐름을 따라가면서 교회를 세운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동남아까지 확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배경에서 총회 마지막 날에는 세미나가 열리는데 강사는 김규동 목사(일본 요한 동경교회)이다.

김규동 목사는 27년전에 CCC에서 일본 선교사로 파송받았으며 어려운 일본의 어려운 교회개척 환경을 극복하고 한인 1,700명, 일본인 7백명, 외국인 4백명, 영어권 150여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시켰으며, 동경교회를 통해 일본전역에 44개 교회를 개척한 노하우와 정신을 전하는 세미나를 한다. 또 윤치영 목사(시드니 어노인팅교회)가 간증을 한다.

또 김명용 박사(한국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이 방문하여 아침 경건회에서 60분 강의를 두차례 하게 된다. 장세일 사무총장은 장신대 총장이 바쁜 일정가운데 오게 된 것은 장신대와 해외한인장로회가 뗄라야 뗄수가 없는 동반성장을 기록하고 있기때문 이라고 밝혔다. 장신대에 3천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데 졸업을 해도 한국에서는 목회자가 포화상태라 힘들기에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해외한인장로회의 도움이 절대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런 배경에서 해외한인장로회와 장신대가 앞으로 더욱 깊은 관계로 발전할것이다고 전했다. 

사무총장 장세일 목사는 노회들을 돌아보고 느낀 점을 전했다. 2년전에 총회 상회비 1.5%중 1%를 노회로 다시 돌렸는데, 약 15만불이 돌아가 노회들의 재정이 많이 나아져 활발하게 지역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회가 좋은 결정을 내렸음을 현장에서 보고있다고 전했다. 특별히 이번 회기에는 상회비가 100% 납입되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사무총장 장세일 목사는 "해외한인장로회가 많이 좋아지면서 한국에서도 인정받고 있으며 많은 분들이 우리 교단에서 안수받기를 원할분만 아니라 회원으로 가입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려면 각노회가 헌법에 정해진대로 목사가입을 철저하게 해주어야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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