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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해외총회, 총회장 엄기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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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9-06-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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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해외총회가 6월 10일 오후 5시 뉴욕만나교회(정관호 목사)에서 제41회 총회를 열고 엄기환 목사를 총회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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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해외총회는 강유남 목사 등이 앞서 5월 20일 LA에서 41회 총회를 개최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로 총회 이름을 변경했으며, 정신구 목사를 총회장으로 선출하여 분열됐다.

 

제1부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김종태 목사(뉴욕노회 노회장)의 사회로 윤성태 목사(뉴욕노회 부노회장)의 기도 후 한상흠 목사(뉴욕노회 직전노회장)가 성경 베드로전서 4: 7-11절을 대독했다. 엄기환 목사(증경총회장, LA노회)는 "성숙한 청지기"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어 정익수 목사(증경총회장, 뉴욕노회)의 축도가 진행됐다.

 

증경총회장 엄기환 목사는 설교를 통해 “28년 전 280여 명이 모여 시작된 해외총회가 점점 약세가 되가니 가슴이 아프다. 후배들이 성삼위 하나님의 충성된 종이 되길 바라며, 힘을 모아 이 어려운 난국을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제2부 성찬예식은 김종태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을 거행했다. 이용복 목사의 기도와 성경 요한복음 6:52-59절 “찢기신 살과 흘리신 피”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분병위원 이민철 목사, 분잔위원 장석기 목사로 협조케 한 후 권영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제3부 회무처리를 통해 임원을 선출했다. 회의에서 정익수 목사는 “총회가 어려울 때마다 십자가를 지고 수고해주시는 엄기환 목사님을 총회장에 추천한다”며 총회장 엄기환 목사와 부총회장 김종태 목사를 추천했다. 5분간 정회 후 정부총회장이 나머지 임원들을 발표했다.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엄기환 목사, 부총회장 김종태 목사, 서기 한상흠 목사, 부서기 이종수 목사, 회의록서기 이민철 목사, 부회의록서기 이인보 목사, 회계 권영길 목사, 부회계 이용복 목사, 총무 정대영 목사. 절차에 따라 신임 총회장 엄기환 목사의 사회로 폐회예배를 진행하고 축도와 폐회됨을 선언하고 마쳤다.

 

한편 2018년 강도사 합격자 3인(이준희, 안국찬, 황동수)과 지교찬 목사, 필라에서 하경빈 이사장과 장석기 목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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