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세기총 성명서 발표 및 정기총회 연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제이미


뉴스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기총 성명서 발표 및 정기총회 연기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0-02-25 08:40

본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제8차 정기총회 연기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b5f08328733db0134e873705b3734d6b_1742687177_44.jpg
 

세기총은 확산 방지를 위해 주일 예배 외의 소그룹 활동과 행사모임 등을 중단하거나 자제해야 할 것을 부탁했다. 그리고 “기도와 성숙된 신앙으로 갱신하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두려움과 공포 때문에 만연하는 거짓뉴스에 현혹되지 말고, 기도 제목의 공유를 통해 개인 기도에 힘쓰고, 회개를 통한 성숙된 신앙의 변화와 갱신의 기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라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코로나19’에 대한 세기총 성명서

 

대한민국은 코로나19가 무섭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가장 우려했던 지역사회 전파가 현실이 되는 가운데 특히 신천지 집단의 대구집회에서 발생한 감염은 대구는 물론 대한민국과 전세계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금일(2.25일 09시) 현재 확진자 893명, 완치자 22명, 사망자 8명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세기총은 소속 회원과 교단 및 교회 그리고 해외 지부와 선교지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 협력 할 것입니다.

 

1. 세기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3월 3~5일 예정된 제8차 정기총회 일정을 1달여 연기 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한국기독교연합단체와 연대하여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2. 국내의 모든 교회는 예배 및 집회에 관한 세부적 사항을 마련하여 시행함으로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1) 주일 예배 외의 소그룹 활동과 행사모임 등을 중단하거나 자제해야 할 것입니다.

(2) 회원교회 및 교단과 단체에서는 주보나 소식지에 행동요령을 자세히 기록하여 확산 방지에 최대한 노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3) 교회당과 부속 건물을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발열이 있는 자나 호흡기 질환자의 출입을 제한하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3. 기도와 성숙된 신앙으로 갱신하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두려움과 공포 때문에 만연하는 거짓뉴스에 현혹되지 말고, 기도 제목의 공유를 통해 개인 기도에 힘쓰고, 회개를 통한 성숙된 신앙의 변화와 갱신의 기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4. 중국과 전 세계 감염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나눔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국내 회원과 750만 해외동포와 세기총 해외지부 및 단체에서는 중국과 감염자들의 빠른 치료를 위해 기도하며, 의료진과 방역당국은 물론, 확산으로 인한 두려움과 고통 가운데 있는 지구촌 이웃을 위해  기도하고 나누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5. 정부의 감염병 위기경보 최고수위인 '심각'의 때늦은 결정에 대하여 유감을 표하며, 이제라도 질병의학 전문가들의 조언과 방책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국민의 건강과 코로나19의 위험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2020 년 2월 25일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최 낙 신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095건 262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김종석 목사 "새가족 정착율을 90%로 올려라!" 2015-10-02
허윤준 목사 “뉴욕교협 회장에 대한 5가지 기대” 2015-10-02
예배로 제2도약을 추구하는 베이사이드장로교회 2015-10-01
2015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목회자 리더십 컨퍼런스 2015-09-30
이재덕 회장 해명 "모금위해 활동비 필요했으며, 법대로 지출" 2015-09-29
뉴욕교협 회기마다 다른 재정사용, 가이드라인 필요 2015-09-29
41회기 뉴욕교협 임원 재정사용 윤리위서 조사하기로 2015-09-29
1회 힐링캠프 / 교회가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 2015-09-26
퀸즈한인교회 성회 "그렇게 살면 안됩니다" 2015-09-25
뉴욕한마음교회 정양숙 목사가 말하는 목회의 참기쁨 2015-09-23
최남수 목사의 기도영성을 이어받고 목사된 최신후 목사 댓글(1) 2015-09-22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77회 정기노회 2015-09-22
이병준 목사 "뉴저지교협이 약하다고...천만의 말씀..." 2015-09-21
뉴저지교협 29회 정기총회 / 회장 이의철 목사 2015-09-21
뉴욕교협 선거관리위원회 정부회장 후보 확정 2015-09-21
한마음침례교회 30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 2015-09-21
교황의 미국방문으로 보는 카톨릭에 대해 알아야 할 10가지 2015-09-19
한경직 목사에 이어 초상화 걸린 이상현 교수 2015-09-18
뉴욕교협 42회기 부회장 후보로 3인 등록 2015-09-18
KAPC 뉴욕노회, 뉴욕서노회, 가든노회 정기노회 2015-09-17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제32회 정기총회 2015-09-15
한국과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 협력확인 2015-09-15
뉴욕밀알 장애인센터 기금마련위한 바다 콘서트 2015-09-14
노장로들에게 필요한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신앙 2015-09-14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와 특별강좌 2015-09-1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