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미주성결교회 제17회 정기총회가 “거룩한 교회! 성결과 섬김”이라는 주제로 10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뉴저지 섬기는교회(박순탁 목사)에서 열렸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의 미주총회인 예수교미주성결교회는 미국의 동부, 서남, 서부 등 3개 지방회와 캐나다의 동부와 서부 2개 지방회 등 총 5개 지방회에 49개 교회, 98명의 목사와 3명의 전도사가 속해있다. 이번 총회를 주관한 가장 규모가 큰 미국 동부지방회(회장 송일권 목사)는 20개 교회가 속해있다.

 

 

▲신구임원 교체 - 왼쪽부터 신유호 목사(부서기), 유상욱 목사(부회계), 강양규 목사(서기), 송영진 목사(부총회장), 박순탁 목사(총회장), 김영일 목사(총무), 서정학 목사(회계), 박용덕 목사(직전 총회장), 양승민 목사(직전 총무)
 

총회장 박용덕 목사는 “성령안에서 하나되는 총회, 주안에서 아름답고 행복한 총회, 교계에서 소문난 자랑스러운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시작한 회무에서 부총회장 박순탁 목사를 총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다. 미주 총회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문정민 총회장이 신임 박순탁 총회장에게 스톨을 착의하는 순서를 가졌다. 또 3년 임기를 마친 양승민 목사 후임으로 김영일 목사를 총무로 선임했다.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박순탁 목사(미국 동부지방회, 섬기는교회), 부총회장 송영진 목사(캐나다 서부지방회, 임마누엘교회), 총무 김영일 목사(미국 서남지방회, 더섬기는교회), 서기 강양규 목사(미국 서남지방회, 남가주 새언양교회), 부서기 신유호 목사(미국 서부지방회, 예수생명교회), 회의록서기 조관식 목사(미국 동부지방회, 하늘소망교회), 회계 서정학 목사(미국 동부지방회, 하희커뮤니티교회), 부회계 유상욱 목사(캐나다 서부지방회, 벤쿠버 세광선교교회).

 

회무처리를 통해 지방회에서 올라온 △총회산하 성결대학교 및 대학원 총동문회 결성 △캐나다 동부와 서부 지방회 통합 △임원자격 강화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등을 다루었다.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사회 박순탁 목사(부총회장), 찬양 섬기는교회 찬양팀, 기도 강양규 목사(미국서남부지방회장), 성경봉독 유상욱 목사(캐나다서부지방회장), 말씀증거 문정민 목사(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헌금기도 임근영 목사(미국서부지방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문정민 총회장은 여호수아 23:5~10을 본문으로 “중심에 서있는 여호수아”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 중심, 교회 중심, 말씀 중심의 교회와 총회가 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지지 않으면 일당 천으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대신하여 싸워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누릴 것”이라고 축복했다.

 

이어 각 지방회 회장으로 수고한 직전 지방회장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파라과이, 도미니카, 멕시코 선교사들에게 선교기금을 그리고 미주총회 산하의 개척교회들에게 개척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전 총회장 이남규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이 진행됐으며, 이어 목사안수식이 열렸다. 안수식에서 김성진(미동부지방회, 섬기는교회), 이미애(미서부지방회, 안젤라교회 담임), 이충식(미동부지방회, 오늘의목양교회), 임희철(미서남지방회, 나눔과섬김교회) 등 4인이 목사안수를 받았다. (별도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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