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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저격에서 살은 것은 우연 아닌 하나님의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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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02-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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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조찬기도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신앙의 자유와 하나님의 섭리를 강조하며, 미국이 다시 신앙을 중심으로 회복될 것임을 선언했다. 그는 “미국은 신앙을 바탕으로 세워진 나라”라며, 신앙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근본적인 사명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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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적 메시지를 계속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사진은 인공지능으로 제작)
 

국가조찬기도회는 1953년 아이젠하워 대통령 시절부터 시작된 미국의 전통으로, 신앙을 통해 국민이 하나 되고 나라가 굳건히 서도록 돕는 역할을 해왔다. 역대 대통령들은 매년 이 기도회에 참석해왔으며,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다시금 다지는 시간을 가져왔다.  

 

신앙을 중심으로 하나 된 미국, 국가조찬기도회의 의미  

 

트럼프 대통령은 2월 6일 열린 국가조찬기도회 연설에서 미국이 신앙을 중심으로 세워졌으며, 신앙을 통해 모든 어려움을 이겨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순례자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대서양을 건넜고, 독립전쟁에서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웠으며, 노예제를 종식하고, 전체주의와 공산주의에 맞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신앙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신앙이 미국을 강하게 만든 원동력이었음을 역설했다.

 

그는 또한 “In God We Trust”(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미국의 모토를 없애려는 시도들이 있었으나,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때 “Merry Christmas라는 인사를 사람들이 꺼리게 만들었던 세속적 분위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다시 되찾았다”고 강조하며, 이는 단순한 문화적 변화가 아니라 신앙을 회복하는 과정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다시 신앙을 중심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따라 위대한 나라로 돌아가고 있음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그는 기도와 신앙이 나라를 새롭게 하고 있으며, 미국이 다시 번영의 길로 나아가는 데 있어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신앙을 통한 국가의 회복과 평화  

 

트럼프 대통령은 신앙과 기도가 미국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하나님을 신뢰할 때 국가가 다시 강건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으로서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평화를 이루는 것이라고 말하며, 성경의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다”는 말씀을 언급했다. 그는 자신의 가장 큰 유산이 평화를 만드는 지도자로 기억되는 것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임기 동안 미국이 전쟁을 벌이지 않았고, 경제도 안정적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후 세계가 혼란에 빠졌으며, 이러한 혼란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신앙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앙을 중심으로 한 국가적 부흥이 반드시 필요하며, 신앙과 기도가 국가를 새롭게 하고 번영으로 이끌 것임을 확신했다.

 

종교의 자유를 위한 강력한 보호 조치 발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몇 년 동안 미국 내에서 신앙의 자유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한 75세 기독교인 여성이 단순히 기도했다는 이유로 체포된 사건을 언급하며, 이는 종교적 탄압이 더 이상 먼 나라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라 미국 내에서도 점점 심화되고 있다는 경고라고 밝혔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그는 대통령 직속 종교자유위원회를 신설하고, 반 기독교 차별을 근절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운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법무장관이 직접 신앙을 이유로 박해받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과거 250년 동안 신앙을 중심으로 세워진 나라였으나, 최근 몇 년 동안 그 가치를 잃어가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신앙을 다시 회복하는 것이 미국의 부흥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하며, 하나님과 함께할 때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선언했다.  

 

그는 “우리는 신앙을 지킬 때만이 진정한 자유를 가질 수 있다”며, 만약 신앙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결국 미국이라는 나라도 존재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앞으로 기독교 신앙을 지키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더욱 적극적인 보호 정책을 펼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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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적 메시지를 계속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사진은 인공지능으로 제작)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경험한 순간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자신의 생명이 위협받았던 순간을 떠올리며, 하나님의 기적적인 보호하심을 직접 경험했다고 간증했다. 그는 총격이 발생했을 당시, 반사적으로 몸을 돌린 덕분에 치명상을 피할 수 있었으며, 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개입이었다고 확신했다.  

 

그는 이 경험을 통해 하나님이 여전히 미국을 지켜보고 계시며,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더욱 강건하게 서야 할 때임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미국을 보호하시고, 신앙을 중심으로 국가를 회복할 것이라는 믿음을 확신했다.  

 

신앙으로 하나 되어, 다시 하나님께로  

 

트럼프 대통령은 신앙을 지키는 것이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미국이 다시 하나님의 나라로 세워지기 위한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한 나라, 한 국민, 그리고 한 하나님 아래에 있다”며, 신앙을 중심으로 국민이 다시 하나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다시 ‘하나님을 신뢰하는 나라(In God We Trust)’로 돌아가야 하며, 모든 정책과 결정 속에서 신앙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기독교 신앙을 근거로 한 자유와 정의를 더욱 강화하고, 교회와 신앙인들을 적극 보호할 것을 약속했다.  

 

연설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실 때, 미국은 다시 위대한 나라가 될 것”이라는 확신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참석자들은 신앙을 지키고 나라를 위해 기도할 것을 다짐하며, 다시 한번 하나님께서 미국을 회복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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