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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교회(정철웅목사), 3인3색 콘서트를 전도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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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3-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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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교회(정철웅 목사)는 이제 태어난 지 8개월된 개척교회이다. 할렐루야 교회는 교회의 첫행사로 ‘3인3색 찬양콘서트’를 준비하고, 지역주민들을 초청하였다. 특히 찬양사역자 3인중 손영진 사모는 정철웅 목사의 부인으로 할렐루야 교회의 사모이다.


▲동영상/손영진 사모 찬양

할렐루야 교회는 첫 교회 행사를 앞두고 이번 찬양콘서트를 전도의 기회로 삼았다. 개척교회를 지역 한인들에게 알리고자 일간신문과 인터넷신문에 광고를 한 것과 또 하나는 이웃 한인들의 주소를 한사람씩 찾아 모았다. 이는 개척하는 교회의 한 모델이 될만 하다.

첫번째는 지역의 500가정에 전도편지를, 두번째는 600가정에 전도편지를, 그리고 이번 행사에 앞서서 1,100 가정에 전도편지를 이웃에게 발송하였다. 교인들은 아는 분들을 5가정 목표로 하여 초대하고, 또한 둘씩 짝을 지어 각기 10가정씩 축호전도를 하며 초대장을 나누고, 담임목사의 설교 CD를 함께 선물로 나누었다.

그 결과 6월 23일(주일) 오후 3시에 열린 3인 3색 찬양집회에는 교회당을 가득 채운 160여명이 참석하여 은혜를 받는 집회가 되었다. 열심으로 기도하고 전도한 할렐루야 교회 교우들에게는 큰 기쁨이고 간증이 되었다

할렐루야 교회는 지난 2월 교회이전후 기도의 부흥이 있었다. 특히 새벽기도의 부흥이 있다. 가까운 이웃교회 교인들이 새벽기도 말씀에 은혜를 받고 새벽예배를 참석하고, 그들이 또 다른 지역 주민들에게 소문이 나 함께 오기 시작하면서 새벽기도의 부흥이 있다. 그중 미국인도 한명이 나온다. 그는 교회 인근에 사는 미국인(African-American)이다.

나중에 알려진 그의 간증이 놀랍다. 그는 8년전에 자살까지 갔다가, 주님을 믿는 극적인 회심을 경험하고 삶이 변화된 두 아이의 아버지이다. 새벽에 조깅을 하다 교회에서 흘러나오는 찬송소리를 듣고 놀라서 발걸음을 멈추었다. 미국교회에 출석하는 그에게는 새벽에 찬송을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너무 놀라웠다. 그래서 감히 예배당안으로 들어올 용기를 내지 못하고 교회당 앞마당 의자에 앉아 있었다.

그는 다음날 새벽에 성경책을 가지고 참석하더니, 이후 매일 새벽기도회를 나온다. 그리고 목사와 함께 가장 오랫동안 기도하는 참가자가 되었다. 정철웅 목사는 그에게 매일 새벽기도 본문이 되는 “생명의 삶 영어판”을 선물하고, 한국말 설교에 영어로 키워드를 말하며 이해를 도왔다. 그는 할렐루야 교회는 새벽기도 부흥의 증인이 되었다.

한편 정철웅 목사는 찬양 콘서트에 참가한 회중에게 아름다운 한가지 소식을 전했다. 할렐루야 교회가 개척되고 하워스에 소재한 교회를 렌트했다는 소식에, 정 목사가 교역자로 섬겼던 뉴저지 초대교회(한규삼 목사) 당회에서 렌트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할렐루야 교회를 돕고 있다.

할렐루야 교회는 요한복음 10장 17절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저들을 인도하여야 할 터인즉"이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소명으로 알고, 개척한 교회이다. 벅찬 예배, 알찬 교육, 서로 봉사, 삶이 곧 선교라는 4가지 전략을 가지고 맑은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작년 10월부터 인투교회(마크 최 목사)에서 사무실을 무상으로 빌려주어서 예배를 드려왔으며, 올해 2월부터 뉴저지 하워스(Haworth)에 위치한 St. Luke Church를 빌려서 예배를 시작하며 개척교회의 큰기쁨이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의 증거인 부흥을 경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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