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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한 목사 "뉴장의 밝은 미래는 동일한 희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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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3-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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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교회가 소속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서노회는 5월 13일 임시노회를 열고 뉴욕장로교회가 압도적인 지지로 차기 담임목사로 지지한 이승한 목사에 대한 안건을 다루었다. 현재 PCA 교단에 소속된 이승한 목사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로 교단을 옮긴후 뉴장 담임으로서의 노회의 위임절차를 밟아 나가기로 했다.

이승한 목사는 뉴욕장로교회 4대 담임목사로 결정된 것에 대한 감사와 희망의 입장을 아멘넷을 통해 밝혔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먼저 어떤 이유로든 지난 4년동안 정들었던 사역지를 떠나게되어서 이별의 쓰라린 마음이 앞섭니다. 이곳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복음을 증거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신 성도님들의 배려깊은 사랑에 감사함을 표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동역하는 결실을 맺기를 소망합니다.

뉴장은 지난 수 년 동안 성도와 세상의 주목을 받아온 교회입니다. 안타깝게도 그동안 세상은 비판하는 시각으로 뉴장을 보았을 것이고 감사하게도 성도는 소망을 잃지않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진심으로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사랑하는 우리 모두에게 뉴장의 밝은 미래는 동일한 희망사항이며 기도제목입니다.

이제 이 귀한 교회의 목회 사역에 부족한 종을 불러주심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 밖에는 제 자신을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저의 부족한 부분들을 약점으로 보시지않고 가능성으로 보시겠다는 교회의 선대하신 부르심에 응답하며 한 걸음씩 천천히 같이 걸을 때 하나님 아버지의 놀라우신 은혜가 함께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이며 하나님의 최고의 걸작품인 것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가장 본질적인 것과 기본적인 것에 가장 충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지금까지 관심과 선한 마음으로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께 계속 뉴장이 말씀과 복음위에 은혜와 성령으로 더욱 충만하여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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