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성시화 대회 "NYPD가 뉴욕을 살릴 수도 지킬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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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8-07-30 14:5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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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시선교회(ICM, 대표 김호성 목사)이 인도하는 “뉴욕 성시화 총력전도 대회”가 7월 28일(토) 오전 10시부터 맨하탄 29가에 있는 렘런트교회에서 실내집회가 열렸다. 원로 장석진 목사가 격려사, 김재열 목사가 환영사, 이성우 목사가 특별 인사를 했다. 이어 10여명의 목회자들이 짧은 메시지후 통성 기도를 인도해 나갔다. 2번에 걸쳐 그 내용을 소개한다.
아직도 소수의 소명자들에 의해 명맥이 유지되고 있지만 10년 전과 비교하면 뉴욕교계에 전도의 열기가 많이 식어졌다. 뉴욕 성시화 총력전도 대회에서 한 목사는 “크리스찬 중에 2%밖에 전도하는 사람들이 없다”고 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뉴욕교계에 더 크고 많은 전도의 불이 붙기를 기대해 본다.
장석진 목사(뉴욕성결교회 원로목사)
"NYPD가 뉴욕을 살릴 수도 지킬 수도 없다”
우리가 사는 뉴욕은 세계적인 도시라고 자랑하지만 맨하탄은 마약과 각종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는 소돔과 고모라 성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NYPD)이 다른 지역 보다 많은 1만8천여 명이나 된다지만 그들이 뉴욕도성을 살릴 수도 지킬 수도 없다. 그래서 우리들이 여기 모인 이유는 뉴욕도성을 살리기 위해 기도하고 전도하기 위해 모였다.
첫째, 뉴욕 성을 지키고 살리는 파수꾼이 되어야 한다. 이사야 62:6 말씀처럼 쉬지말고 뉴욕도성과 시대를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야 한다. 둘째, 소돔과 고모라 성에 사는 조카 롯을 위해 기도한 아브라함처럼 뉴욕에 사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는 중보 기도자가 되어야 한다. 셋째, 미래가 보이지 않는 혼란시대를 사는 백성들에게 예언자적인 사명을 가지고 희망의 메세지를 선포하는 복음의 선포자들이 되어야 한다.
김재열 목사(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장, 뉴욕센트럴교회)
“저도 전도지 한 장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
김재열 목사는 구약의 열왕기하 4장에 나오는 보리떡 이십 개로 백여 명의 선지 제자들을 먹인 역사와 신약의 오병이어의 역사를 나누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든 생각을 나누었다.
1년에 뉴욕을 찾는 관광객이 5-6천만 명이다. 전도지를 나누어 주는데 뉴욕에 살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도 모르며 다시는 그들을 만나지도 못할 것이다. 그 많은 사람들에게 전도지 한 장 주어서 무슨 배가 부르겠으며, 누가 믿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다. 그러나 이 전도지 한 장은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저도 전도지 한 장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 50년 전에 전도지 한 장을 받고 나의 삶이 주님에게 붙잡힘을 받게 되어 여기까지 왔다. 전도지 한 장이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지 말고, 천하보다 귀한 한 생명이 전도지 한 장을 통해 살아난다.
지난 밤에 거센 파도에 밀려온 불가사리가 해변가에 한가득 있었다. 곧 햇빛이 나오면 불가사리들이 다 말라죽는다. 그런데 열심히 불가사리를 바다에 던지는 작은 아이가 있었다. 길을 지나던 신사가 아이에게 이 많은 불가사리를 네가 다 살릴 수 없으니 헛수고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때 아이는 “내가 던진 한 마리의 불가사리는 살잖아요”라고 대답했다,
뉴욕의 모든 영혼을 다 살리지는 못하겠지만, 어느 나라에서 온 사람인지 모르지만 전도지를 받고 그들이 나라로 돌아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 살아나면 그 가정과 그 나라가 살아날 줄 믿는다. 여러분들은 거대한 싸움을 하러 간다. 누구에게 발걸음이 갈지 모르지만 이 전도지 하나가 백 명의 선지 생도들을 먹이고 5천명을 먹이고도 12광주리가 남는 역사가 일어날 줄 믿는다.
이성우 목사(LA 미주성시화운동 본부장)
“뉴욕성시화대회가 주는 큰 감격은 바로...”
뉴욕 성시화 대회를 격려하고 동참하기위해 LA에서 왔다. 성시화 운동은 그 도시에 있는 모든 교회가 연합해서 도시가 거룩한 도시로 변화되도록, 전 교회가 전 복음을 전 도시에 전하는 복음전도운동이다. 미주성시화운동은 미주 북중남미 35개 도시에서 펼쳐나가고 있다. LA에서는 2005년 총 3만 명 이상이 모인 대회, 2011년에는 다민족들도 함께 모여 대회, 2016년에도 부흥운동을 재현하자고 해서 대회를 열었다. 해외에서는 과테말라 대통령궁 앞에서 성시화대회를 열어 많은 사람에게 전도했다. 미국에서는 마이애미, 올랜도, 산호세, 샌프란시스코, 심지어 라스베가스에서도 성시화대회가 열렸고 운동이 펼쳐나가고 있다. 오는 8월 9일부터는 전세계 성시화운동 팀들이 모여 북유럽 4개국에 순회하며 성시화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15년 동안 성시화 운동에 참여하면서 뉴욕성시화대회가 주는 큰 감격이 있다. 도시를 위해 중보기도도 하고 찬양하고 예배도 드리는 대회는 많지만, 뉴욕대회는 오후에 뉴욕중심 맨하탄에 전도하며 성령의 큰 역사가 펼쳐진다. 전세계에서 온 글로벌 사람들이 한인을 통해 전도되며 성령의 폭발적인 역사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가장 모범적인 성시화운동이라 생각한다. 미주성시화운동 대표회장 송정명 목사와 세계성시화운동 총재 전용대 장로와 김인중 목사 등도 뉴욕성시화대회의 놀라운 역사를 기대하며 중보하며 기도하고 있다.
이성일 목사 (뉴저지 내리감리교회)
“깊은 잠에서 깨어 전도하라”
에베소서 5:14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같이 오늘날 교회들이 깊은 잠에 취해있다. 누가복음 17:28 오늘 시대가 롯의 시대와 같다. 90% 교회들과 성도들이 먹고 마시고 일상적인 일들 속에 깊이 잠들어있다. 주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 일어나라 말씀하신다. 교회들이 영적을 회복되어지는 놀라운 역사가 전도운동을 통해 일어나는 놀라운 축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여러분을 통해 오늘 전도 받는 자를 통해 다시 전도 받는 자들도 많을 것이다. 문제는 예수는 믿지만 전도를 한 번도 해보지 않는 사람도 많다는 것이다.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그리고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대사명을 다 알지만 실천을 하지 않는다. 그것이 오늘 우리들의 문제이다.
성철 목사 (UMC 원로)
“지옥을 텅텅 비우고 천국은 가득 채우자”
크리스찬 중에 2%밖에 전도하는 사람들이 없는데, 한국과 캐나다 그리고 미국 여러 지역에서 전도하러 온 것을 감사드린다. 특히 부산에서 온 어린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우신 큰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다고 했다. 저는 젊었을 때 불교에 미쳐 생활했지만 아무도 원색적인 피뭍은 복음을 저에게 전한 사람이 없었다. 지옥을 텅텅 비우고 천국은 가득 채우는 역사를 일으키자.
홍원기 목사(PCA-CKC 총회장, 워싱톤 올네이션스교회 원로)
“하나님의 관심에 우리의 관심을 두라”
사도행전 1장에는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실 때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했다. 그 후 모든 크리스찬들은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며 살아왔다. 계시록 22장에서 예수님께서는 진실로 속히 오리라고 하셨다. 그런데 2천여 년이 지난 아직까지 오시지 않았기에 세상사람들은 성경이 거짓말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답이 베드로후서 3:8 이하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에 나와 있다.
하나님은 한 영혼을 더 구원하시기 위해 참으시면서 재림을 보류하고 계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사랑하시기에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최대 관심이다. 그래서 지금 여러가지 일들이 벌어지고 있지만 하나님의 최대 관심은 이 자리 우리에게 있으신 줄 믿는다. 많은 사람들은 세상의 것을 위해 기도하지만 기도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관심에 우리의 관심을 두면 하나님은 자연스럽게 우리에게 관심을 가지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일을 해 주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최대 관심인 영혼구령 사업에 힘을 쓰면 우리의 일을 하나님이 해 주신다.
정성만 목사 (UMC 원로)
“오직 예수! 마라나타!”
저는 어디서든지 말씀을 전할 때마다 성도들과 같이 “오직 예수! 마라나타!” 라고 외친다. 지금은 은퇴했지만 20여년 동안 지역방송을 통해 설교가 나갔기에 길거리에서 저를 만나면 그렇게 인사하는 분들이 많다. 저는 전화나 편지를 써도 “안녕”이라고 인사하지 않고 “오직 예수! 마라나타!”라고 인사한다.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이 무엇인가? 마태복음 28장과 사도행전 1장에서 하신 말씀은 잘 알지만 정말 마지막에 하신 말씀을 잘 알지 못한다. 계시록 22장에 “내가 속히 오리니”라는 말씀이 3번 반복된다. 마지막에는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라고 하신다. 세상사람들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 의심하지만 예수님은 성경 마지막에 진실로 속히 오신다고 하셨다. 성경에서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은 재림으로, 성경의 결론은 재림이다. 2014년 4월 교황청에서 예수님의 재림이 없다고 했으며, 2015년 9월에는 교황이 맨하탄에 와서 예수님 십자가는 실패했으며 천국과 지옥은 없다고 했다. 기독교를 어렵게 하기위해 종교다원주의와 혼합주의를 제공한다.
예수님이 마지막에 하신 말씀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는 것으로 신랑되신 예수님이 신부된 교회를 데리러 오신다는 것이다. 그것에 대해 성도의 마지막 응답은 무엇인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마라나타!”이다, 이보다 큰 기도제목, 이보다 간절한 소원이 어디에 있는가? 우리 신앙의 선배들은 천둥만 쳐도 혹시 주님계서 오시는가 하면서 살았는데 요즘 계시록을 다 잊어버리고 산다. 그리고 마지막 절에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라고 나오는데, 하나님의 은혜가 예수님의 재림을 사모하고 기다리는 성도들에게 있을 것이라는 마지막 축도이다. 주님 만날 날을 기대하면서 담대히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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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준님의 댓글
허윤준 ()
너무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뉴욕에서 전도협의회와 전도대학교를 12년 섬기면서 아무런 열매가 없어보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전도했습니다. 뉴욕한인이민교회가 비록 전도에 대한 열정은 예전보다 식어진 것 같지만 지금도 뉴욕 지역지역을 많은 교회 성도님들이 나오셔서 전도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선교현장인 뉴욕에서 함께 주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음이 가슴 뜨겁고 기쁘고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은밀하게 보고 계신 하나님께서 풍성한 상급으로 갚아 주실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