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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아이돌 한희준 형제 "1순위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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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2-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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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한국인 최초로 결승에 올라 화제가 된 한희준 형제(22)가 4월 7일(토) 오후 3시30분 뉴욕밀알선교단(단장 김자송)을 방문했다. 한희준 형제의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공연실력은 탑 9이었지만 신앙은 탑 1이었다.

한희준 형제는 8년전 뉴욕밀알선교단 방과후 교실와 토요 사랑의 교실 자원봉사자로 일했다. 한 형제는 아메리칸 아이돌에 출연하게 된 것은 밀알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이를 돕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각종 인터뷰를 통해 꼭 밀알을 언급하자 밀알의 위상이 크게 올랐다고 밀알 관계자는 밝혔다. 한희준 형제가 밀알센터를 방문하여 한 발언중 신앙에 대한 발언만 정리했다.

밀알 장애우 친구들에게 용기의 말을 해달라

밀알을 홍보하고 활동하고 있으니 조금만 있으면 더 좋은 환경에서 지낼수 있다는 기도를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여러 장애우 친구들을 위한 ‘아메리칸 아이돌’ 경연이기에 하나님이 좋은 자리까지 인도하신 것 같다. 앞으로 친구들을 위 더욱 열심히 활동을 하려고 노력중이다. 친구들을 보면 주는 것 보다 내가 오히려 희망을 얻는다. 그들은 여려움과 많은 장애물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웃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을 되돌아본다. 이 친구들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많이 해주고 싶고 도와주고 싶은 것이 꿈이다. 하나님이 여기에 앉게 하신 이유이다. 여러분들에 대한 큰 지원과 끈질긴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나약신학대를 다녔다. 요즘 바쁜 생활속에 어떻게 신앙생활을 하는가?

하나님이 저에게 항상 하셨던 말씀이 있고, 기도를 하면 응답을 빨리 받는 편이다. 이번 ‘아메리칸 아이돌’ 경연에 나가면서 기도를 했을때 하나님이 큰 용기를 주셨다. 한국에서 열심히 활동하려고 노력했지만 아무것도 되지 않아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기도했을때 하나님은 "독수리 날개를 가진 사람은 독수리처럼 날개짓을 해야지 나비처럼 날개짓을 하면 날지 못한다"는 말씀을 주셨다. 제가 ‘아메리칸 아이돌’에 출연하면서 3달동안 헐리우드에 있으면서 하루하루 기도로 살았다. 왜냐하면 불가능한 일이었기에 항상 하나님을 의지를 하고, 매일 일어나면 친구들과 모여서 기도도 했다. 사람은 정말 미련하여 경연이 끝나니 그 열정이 식었다. 요즘은 너무 피곤해서 집에만 가면 자곤 한다. 장애우 친구들을 보니 마음이 새로워지고 기도하면서 활동을 준비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메리칸 아이돌’ 출전중의 이유중 하나는 밀알을 돕기위해 출전했는데 어떻게 지원을 할것인가.

나는 장애우 친구들을 보면서 해주고 싶은 것이 많았다. 이 친구들을 도와줄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좀 더 안전한 집에서 살았으면, 좀 더 좋은 교육을 받았으면, 좀 더 맛있는 것을 먹었으면, 좀 더 좋은 것들을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 친구들을 위해 ‘아메리칸 아이돌’에 출전했다. 그것에서 얻는 영향력을 통해 장애우들이 받을수 있는 혜택을 믿었다. 지금 당장 재정적인 지원을 하기는 어렵지만, 언론과 방송에서 인터뷰를 할때마다 장애우 친구들을 이야기한다. 최대한 이 친구들을 포함하려고 노력한다. 돈을 벌면 당연히 제가 번 것이 아니기에 돕겠다. 장애우 친구들이 필요한 것을 채워드릴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활동을 하면서 우선 순위는 하나님, 가족 그리고 밀알이다. 내 경력은 4-5번째이다. 바뀔수가 없는 순서이다. 내 마음안에 장애우 친구들이 있다는 것이 드릴수 있는 가장 확실한 것이다.

크리스찬이면서 사회적으로 밝히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터뷰 기사를 보면 리스크가 있음에도 자기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밝힌것에 감사하다.

마지막 노래를 했을때 심사위원들의 바디랭기지를 보고 떨어질줄 알았다. 그들앞에서 노래를 많이 해서 알 수 있었다. 노래를 부르면서 주마등처럼 내가 겪었던 것이 지나갔다. 그래서 항상 노래를 하면서 장애우 친구들에게 진실하게 노력을 했는가, 하나님을 위해 내 사역지라고 생각하고 노래했는가 하는 후회감도 들었다. 오늘 끝날텐데 잘 마무리를 하도록 마음속으로 기도하면서 노래를 했다. 그때 하나님이 주신 말씀은 "너의 끝이 아니고 시작이기에 담대하라"고 하셔서 노래하다가 손을 들었다. 그런 경험이 매일매일 있었다. 너무나 감사한 것은 하나님과 그만큼 가까워지고 관계가 유지되고 발전한 것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동영상] 한희준 형제의 신앙관련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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