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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C 26차 전국 년차총회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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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3-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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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C(기독교 한인세계선교협의회) 26차 전국 년차총회가 11월 4일(월)부터 3일간 일정으로 프라미스교회(김남수 목사)에서 열렸습니다.

둘째날에는 총회가 열렸습니다. 흔히 총회에는 선거때문에 오는 긴장감이 있습니다. KWMC 총회는 의장단이 순서대로 하기에 전혀 그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18개의 KWMC 기구들의 보고는 오후에 열리는 특강으로 대신하기에, 사무총장 고석희 목사가 설명한 '안건검토 및 결의' 순서가 총회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습니다.

GKYM(세계한인청년축제) 후원

고석희 사무총장은 이번 총회의 가장 중요한 주안점 하나가 GKYM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KWMC의 사역은 1세 중심적인데 반해 GKYM은 1.5세와 2세를 아우르는 대회이기에 KWMC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줍니다. 고 사모총장은 KWMC와 GKYM은 한 몸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지난해 시카고에서는 양 대회가 같은 장소, 같은 기간에 열렸습니다.

올해 GKYM 대회는 12월 25일부터 뉴욕 로체스터에서 열리며, 26일부터는 서울 온누리교회 양재캠퍼스에서 동시에 열립니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이며 한인 2세중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5만여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KWMC는 의장단이 GKYM 조직에 합류하는등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기로 했습니다.

삼두마차-KWMC, KWMA, KWMF

선교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은 잘 아는 사실이겠지만 한국선교와 디아스포라 한인교계의 선교를 대표하는 3개 단체가 있습니다. 고석희 사무총장은 '삼두마차'라고 표현하며 상호협조를 강조했습니다.

KWMC(기독교 한인세계선교협의회)는 북미등 한인 디아스포라 선교를 대표하고 있으며 4년에 한번 한인세계선교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한국의 선교를 대표하는 기관은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입니다. KWMA는 역시 4년마다 선교대회를 열고 있으며 KWMC 선교대회의 중간에 열려 중복을 방지합니다. 그리고 파송 선교사들을 대표하는 KWMF(한인세계선교사회)가 있습니다. KWMC 선교대회와 같이 4년에 한번 세계선교대회를 열며 중간 시기에는 지역 선교대회와 선교전략회의들을 열고 있습니다.

내년 여름에는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주최하는 세계선교대회(RCOWE2014)가 6-7월에 한국에서 열립니다. KWMC가 시카고에서 여는 세계한인선교대회에는 한국의 KWMA에서 3백여명이 참가합니다. 따라서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협조하기로 한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지난 회기에 KWMC는 2만5천여명의 한국선교사를 대표하는 KWMF(한인세계선교사회)를 위해 2만여불을 지원했습니다. 또 1만5천여명의 선교사 자녀들을 대표하는 WMK(세계선교사자녀협의회)의 사역을 위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습니다. 고석희 사무총장은 이러한 사역이 원할하기 되기위해 재정지원을 강조했습니다.

또 북미주 한인선교현황 파악 및 북미주한인선교총람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한인교회에서 자체적으로 파송한 선교사를 파악하고, 한인과 외국 선교단체에서 파송한 선교사를 파악하기 위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또 올해부터 선교의 정보를 나누기 위한 격월간 선교통신 책자로 발행하고 있으며, KWMC의 30년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후에 열린 강의와 선교도전, 그리고 설교는 계속하여 업데이트가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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