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정 목사, 성경적 축복관 다룬 『가이오의 축복』 출간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서삼정 목사, 성경적 축복관 다룬 『가이오의 축복』 출간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3-12-17 00:00

본문

1217b.jpg서삼정 목사(애틀랜타 제일장로교회)가 12월 10일 두란노에서『가이오의 축복』을 출간했다. 한인이민교회에서 37년동안 존경을 받으며 성공적인 목회를 해 온 서 목사는 이 책에서 하나님의 복을 성경적이고 신학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삶과 목회 현장에서 체험한 간증을 통해 큰 도전을 준다.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는 추천사를 통해 "가이오를 향한 사도 요한의 축복의 메시지는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절실한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복 주심’이 기복주의 신앙과 어떤 차별이 있는지를 깨닫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복 주심’에 대한 올바른 신학적, 성경적 정립을 도울 뿐 아니라 하나님의 복을 바르게 누리는 비결을 알려 줍니다"고 말하고 있다.

언젠가 부터 강단에서 복에 대한 설교를 하면 무슨 의도를 가지고 하는 것은 아닌지 비딱한 시선으로 보는 경우가 늘었다. 또 설교를 듣는 성도들의 기복주의적인 신앙이 현대교회의 문제점으로 드러나고 있다. 서삼정 목사는 "은사주의를 배격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은사까지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처럼, 기복주의 신앙을 배격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주신 너무 좋은 축복을 배격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이런 잘못된 의식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로 잡겠다는 사명을 가지고 이번에 책을 내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요한 사도가 가이오를 위해 기원한 축복(요삼 1:2)을 중심으로 보다 근본적이고 크신 하나님의 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복은 노력의 대가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으로 거듭날 때 타고나는 하나님의 자녀의 복이라는 것. 축복을 두손으로 받는 복만이 아니라, 복음의 진수를 축복이라는 관점에서 보여 준다. 성경적 축복을 바르게 누리는 비결은 무엇일까.

『가이오의 축복』은 4개의 장으로 되어 있다. 1. 자녀 됨으로 이미 최고의 축복을 얻었다, 2. 믿음은 축복을 누리게 하는 능력이다, 3. 행함은 축복 누림의 안내서이다, 4. 나눔은 넉넉함의 축복을 누리게 한다등이다. 다음은 책 내용의 일부분이다.

『가이오의 축복』 맛보기

요한 사도는 가이오를 ‘사랑하는 가이오 곧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라고 부른다. ‘사랑하는 가이오’는 대부분의 영어 성경에서 ‘사랑받는(beloved) 가이오’라는 수동태로 되어 있다. 가이오를 사랑하는 자가 하나님이심을 암시한다. 다시 말해 ‘사랑하는 가이오’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가이오‘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신 복은 그들이 노력한 대가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하나님의 자녀는 그분의 특별한 사랑을 받은 사람이다. 인간의 사랑에는 조건이 있으나 하나님의 사랑에는 조건이 없다. 하나님의 사랑은 대가를 요구하지도 않는다. 구원 속에는 모든 복이 다 들어 있다. 구원이 모든 복의 근거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이 죄와 저주의 끝인 동시에 하나님의 복의 시작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이 죄와 저주의 끝인 동시에 하나님의 복의 시작입니다. 더 이상 우리는 죄와 저주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습니다. 구원 속에 하나님의 복이 다 들어 있습니다. 당신이 받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선물임을 잊지 마십시오. 당신이 받은 복은 사랑으로 주신 선물이지 대가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모든 복의 시작입니다.(1장 사랑이 축복의 시작이다)

요한 사도가 가이오에게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기를 간구한 것은, 범사가 잘되는 복은 ‘영혼이 잘됨’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범사가 잘되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의 돌보심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녀들을 버려두지 않으시고 사랑으로 돌보십니다. 하나님의 돌보심은 육신의 부모가 자녀를 돌보는 것보다 훨씬 더 세밀하고 완벽합니다.(1장 범사가 잘되는 축복)

믿음은 하나님의 복을 누릴 수 있는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하나님이 주신 것이 최선인 줄 믿어야 누릴 수 있습니다. 누려야 살맛이 납니다. 내게 기쁨이 있어야 슬픈 사람을 위로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내게 감사가 있어야 불평하는 사람을 감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내게 노래가 있어야 한숨 쉬는 사람에게 다가가서 함께 노래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2장 하나님의 사랑받는 존재라는 믿음으로 누린다)

자신을 위해 기도할 때도 먼저 영혼이 잘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복은 먼저 영적인 복으로부터 시작되고 누리게 됩니다. 영혼이 잘되는 것은 영적 출생을 통해서 시작되고 자람을 통해서 더 잘되어 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자라기 위해서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을 따라 사는 신령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성령을 따라 살 때 더 풍성한 영적 삶을 살게 됩니다. (3장 기도할 때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을 찾는다)

축복은 우리의 삶을 통해 누리는 것이다. 그러려면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즉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을 이미 받은 자인 것을 믿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으로 인해 왕자와 공주들이 되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자화상이다. 개개인의 삶에 만들어진 믿음 없는 자화상을 버려야 한다. 축복은 또한 기도를 통해서 누리며, 진리 안에서 살 때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사랑으로 행할 때 풍성히 누릴 수 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을 반사하는 위대한 반사체들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축복을 제한 없이 누릴 수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91건 25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킹덤 2013/김진수 장로가 말하는 성공의 7가지 요인 2014-01-02
뉴욕목사회 2014 신년 금식기도회 2014-01-02
송흥용 목사 "교회라는 영적인 생태계의 기본 틀" 2014-01-01
장동일 목사 "목회자들이 가져야 할 각오" 2013-12-30
UMC 한인총회 전현직 총회장 4명, 교단 동성애 관련 입장표명 2013-12-30
UMC 한인교회 동북부연합회 목회자 가족 2013 송년회 2013-12-30
조대형 목사 "교회문제가 왜 일어나는가?" 2013-12-29
뉴욕영광장로교회 임직감사예배 2013-12-29
오른손 구제센터, 싱글맘 초청 2013 성탄 축하 2013-12-26
뉴욕전도협 송년모임 "초심으로 돌아갑니다!" 2013-12-26
뉴욕늘기쁜교회, 찬양으로 성탄의 기쁨을 나누어 2013-12-26
뉴욕연합장로교회 1시간 영화로 성탄절 축하 2013-12-26
에벤에셀선교교회 2013 다민족 회중 성탄연합예배 2013-12-25
뉴욕효신장로교회 자선음악회-헨델의 메시야 2013-12-22
구세군 뉴욕한인교회 “2013 이웃사랑 나눔축제” 2013-12-22
김수태 목사 "목회자의 자존감" 2013-12-20
윤사무엘 목사 부인 고 윤경임 사모 추모예배 2013-12-20
영생장로교회, 창립 32주년 감사찬양제 2013-12-20
뉴욕서노회 이만수 노회장 "반대 노회원 결정은 무효" 2013-12-19
42회기 뉴욕목사회 1차 임실행위원회 2013-12-19
교회분쟁의 해결, 영적인 면으로 접근이 필요하다 2013-12-18
뉴욕장로성가단 2013 송년감사예배 2013-12-17
서삼정 목사, 성경적 축복관 다룬 『가이오의 축복』 출간 2013-12-17
NYTS 미주한인동문회 2013 송년모임 2013-12-17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이만수 노회장 해임 2013-12-1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