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그레잇넥교회, 그레이스 유에게 5천 달러 격려금 전달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그레잇넥교회, 그레이스 유에게 5천 달러 격려금 전달

페이지 정보

탑2ㆍ2024-05-06 06:56

본문

생후 3개월 된 아들을 살인한 혐의로 2년여 동안 구치소에 수감 중인 그레이스 유씨의 구명을 위해 뉴욕과 뉴저지 교협 등 교계에서는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큰 관심을 가져왔다.


21b85626dff56f3a00ecbca33f8bc0df_1714992951_96.jpg

21b85626dff56f3a00ecbca33f8bc0df_1715007380_47.jpg
▲ 그레이스 유의 사촌오빠인 유대현 집사 부부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시간이 지나 관심이 좀 식은 가운데 뉴욕그레잇넥교회(양민석 목사)는 5월 5일 주일예배에서 그레이스 유의 사촌오빠인 유대현 집사와 부인 유은혜 집사에게 5천 달러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양민석 목사는 “재판과 여러 절차들이 많기 때문에 비용이 아주 많이 든다. 교회에서 기도하며 모은 것이기 때문에 큰 힘이 되리라 본다. 정말 하나님의 은혜가 흐를 수 있는 그런 물질 됐으면 좋겠다”라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특히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고 싶었지만, 이렇게 할 수밖에 없는 것은 교계에서 아직까지 적극적으로 호응이 부족하여 우리교회가 앞서서 이런 걸 보여주며 교계에도 협조를 구하는 마음으로 전달하는 것을 오픈한다”고 설명했다.

 

21b85626dff56f3a00ecbca33f8bc0df_1714992969_79.jpg
▲현재 상황을 설명하는 그레이스 유의 사촌오빠 유대현 집사
 

사촌오빠인 유대현 집사는 “믿음과 소망의 공동체 안에서 이렇게 사랑으로 모아주신 기도와 귀한 성금을 감사히 받겠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현재 상황을 소개했다.

 

“그레이스가 지금 억울하게 구금된지 2년이 지금 지나고 있다. 본인도 갇혀 있어서 상당히 힘들지만 엄마를 잃은 가정에서 남은 가족들 특히 어린 두 자녀들한테 정말 치유되기 어려운 큰 상처가 되고 있다. 그동안 교회를 중심으로 해서 많은 동포 분들이 여러 면으로 도와주셨다. 특히 지난 짧은 6개월 사이에 3만여 명의 동포 분들이 서명을 해 주셔서 굉장히 큰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

 

“뉴저지 버겐카운티 사법부에 큰 압력을 가해서 이번에 드디어 5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첫 번째로 재판이 열리게 됐다. 재판 내용은 공판으로 지금 그레이스가 현행범도 아니고 증거도 없는 상태에서 억울하게 2년 동안 갇혀 있는 것에 대해서, 인권문제에 대한 모션을 우리 변호인단이 신청해서, 재판부에서 채택했다. 그래서 바라는 것은 이번 공판을 통해서 그레이스가 집에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고 기도를 부탁드린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41건 25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이영훈 목사 “주의 종에게 가장 위험한 것은 주의 일 하느라 바쁜 것” 2017-04-12
장위현 목사 “미국 이민자보호교회 운동의 역사 - 이제는 아시안 차례” 댓글(1) 2017-04-13
김중언 목사 “요한 웨슬리에게 길을 묻는다” 2017-04-13
암투병 우병만 목사, 암환자 자녀들을 위해 노트북 기증 2017-04-14
뉴욕 크리스천 코랄 합창단 창단연주회 “십자가상의 칠언” 2017-04-14
관심집중! 미리 가보는 뉴저지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2017-04-15
조영천 목사 “웨스트민스터 총회와 목회의 개혁” 2017-04-15
사랑하는 자녀에게 단 한가지 목회나 신앙의 교훈을 전한다면? 2017-04-15
뉴욕과 뉴저지 2017년 부활절 연합새벽예배 댓글(1) 2017-04-16
박형은 목사, 동양선교교회 사임/뉴저지초대교회는 청빙 결정 2017-04-17
2017 뉴저지 부활절 연합예배 / 연합의 놀라운 계기 2017-04-17
차량 범퍼 부착용 스티커 "BACK TO THE BIBLE" 배포 2017-04-17
좋은목자교회(김신영 목사) 창립 6주년 기념 및 임직 예배 2017-04-18
뉴욕사모기도회 및 사모합창단의 특별한 봄나들이 2017-04-18
38회 미주성결교회 총회 / 총회장 이상복 목사 2017-04-18
이용걸 목사 “문제해결과 기도” 강조 / 글로벌 뉴욕여성목 어머니기도회 2017-04-20
김성봉 목사 ① 오늘날의 한국 개혁교회의 현황과 교회의 개혁 댓글(2) 2017-04-20
빗속에서도 쑥쑥 자라는 한인교회의 미래 청소년들 / 농구대회 2017-04-22
“장애인은 불쌍한 존재가 아니라 나와 다른 특별함을 가진 사람” 2017-04-22
청파교회 김기석 목사 뉴욕성회 “소명 앞에 서다” 댓글(1) 2017-04-23
고인호 목사 “차세대를 세우지 못한다면 한인교회 4분의 1만 남는다” 댓글(1) 2017-04-23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 제46회 정기총회 2017-04-25
CRC 교단 한인교회협의회 정기총회, 차기 회장에 김동일 목사 2017-04-25
북한에 사랑의 나무 심기는 통일운동이며 선교를 위한 첫발 2017-04-26
변화와 회복 NCKPC, 사무총장 박성주 목사 선출 2017-04-2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