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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회기 뉴욕교협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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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3-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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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기 뉴욕교협 시무예배 및 회장과 이사장 그리고 임실행위원 이취임식이 11월 14일(목) 오후 10시30분 뉴욕초대교회에서 열렸다.

김승희 회장 취임사 "상식이 통하는 교협"

뉴욕교협 40대 회장 김승희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상식이 통하는 교협, 보통사람이 일하는 교협을 선언했다. 다음은 취임사이다.

"많은 어려움과 고난속에서도 저를 지켜주시고 오늘이 있게 하신 하나님 앞에 먼저 감사를 드린다.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어주시고 도와주시고 밀어주신 여러 신앙의 동지들이 있다. 그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40회기 회장이 되었다. 40이라는 숫자는 고난이 끝나는 숫자이다. 모세가 40년동안 광야에서 어려움을 당했으며, 예수님이 40일동안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셨다. 그러나 그후 모세는 출애굽의 일을 감당했으며,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셨다. 우리 주님이 부족한 저에게 시키실 일이 있어서 이 직책을 맡겨 주셨다고 생각한다. 몇해동안 저는 여러분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많이 들었다. 여러분들이 원하는 일들을 개선해 나가겠다. 그래서 상식이 통하는 교협, 보통사람이 나와서 자유롭게 일할수 있는 교협으로 거듭나겠다. 도와주시고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39회기 회장 김종훈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 회기 '교협이 평안해야 복음의 문이 막히지 않는다'는 기도제목을 가지고 힘써 왔는데 이를 응답해 주신 하나님께 특별한 감사를 돌렸다. 다음은 이임사 내용이다.

"부족한 제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만한 엄청난 흔적을 남기지 못했어도 대과없이 39회기를 보낼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특히 39회기를 맡으면서 저의 간절한 기도제목은 '교협이 평안해야 복음의 문이 막히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것을 위해 기도해 왔고 그것을 위해 힘써 왔는데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주신 것이 감사하고 그 은혜가 이시간 얼마나 제 마음속에 감동이 되는 줄 모른다.

스위스 내과의사 겸 정신 의학자 폴 투르니에는 사람이 혼자서는 절대 할수 없는 것들을 말하면서 그 중 하나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일'이라고 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일을 절대 혼자 할 수 없는 것 처럼 교회연합의 일도 절대 혼자할수 없다는 것을 저는 너무나 잘안다. 39회기 교협산하 여러분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다. 그 도움이 없었다면 39회기는 존재할수 없었을 것이다.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임원들과 실행위원들에게도 모두 감사드린다. 교협을 섬긴다고 기도하면서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예일교회 당회와 성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제 39회기를 넘어 40회기에 들어섰다. 회기는 바뀌어도 뉴욕교협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이어진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인자하심은 새로 40회기를 이끌어 갈 회장님과 임원들 그리고 실행위원들에게도 함께 하실줄 믿는다. 하나님께서 교협을 통해 계속 영광을 받아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이임사를 대신한다."

이사장 박영진 장로는 취임사를 통해 열심히 충성하고 봉사하는 뉴욕교협 이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취임사이다.

"부족한 사람을 이사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하나님의 뜻가운데 세계 최대의 도시인 뉴욕에 수많은 한인교회들이 세워지고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는 구원의 방주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계시는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그동안 선배 장로들이 많은 수고를 해주셔서 교협의 큰 일을 담당할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새 회기에도 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교단을 초월하여 모든 교회가 하나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교사역을 감당하는 뉴욕교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지만 늘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주고 협력해 주시기를 바란다. 우리들이 수고하고 애쓰는 만큼 하나님께서 그에 합당한 열매를 맺게 해 주실 것이다. 한해동안 함께 해 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열심히 충성하고 봉사하는 뉴욕교협 이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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