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목사, 간음고백후 첫 공식선상에 나타나 한 발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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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08-03-05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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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노회장 정관호 목사) 62회 정기노회가 3월3일(월)과 4일(화) 양일간 뉴욕백민교회(강기봉 목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영희 목사는 간음고백후 첫 공식선상에 나타나 발언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오늘 제 일생에 이렇게 큰 부끄러움으로 이런 자리에 서본 적이 없었고, 이렇게 난감하기 그지없는 시간이 없었지만 이렇게 저를 향한 동역자들의 사랑을 느낀 적도 없습니다.
여기 서있는 제심정은 마치 누가복음 15장에 돌아온 아들처럼, 내가 하나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이제부터 날 아버지 아들이라 일컬음 받기를 감당치 못한다는 심정입니다.
사실 지난 10월 노회에 나와서 사죄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우선은 너무 부끄러웠고, 다음은 동료들의 얼굴을 대할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늦어지기 전에 사죄를 드려야 하는데 더 늦출 수도 없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나왔습니다. 오늘 귀한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지었던 죄는 정말 중한 것입니다. 성도들을 시험들게 하고, 교회를 무너뜨리고, 또 많은 동역자들에게 아픔과 실망을 드렸습니다. 또 노회에 누를 기치게 되었다. 나아가서 지역사회에 복음전도를 저해하고 하나님 영광을 가리우는 큰 죄를 지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죄를 자복한것 같이 이시간 동료 여러분들에게 솔직하게 죄를 자복하고 사죄하고 아울러 용서를 구하는 바입니다. 못난 영혼을 위해서 여러분 기도해 주시고 정말 사랑을 베푸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저를 위해서 염려하시고 기도해 주셨던 여러 목사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려웠던 교회를 잘 수습한 뉴욕장로교회 당회, 어려운 교회를 수습하기 위해 임시 당회장으로 수고하신 강기봉 목사님, 새로 오셔서 빠르게 교회를 회복시킨 안민성 목사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지난 1년의 세월동안 정말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었습니다. 시편 7편 12절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칼날 소리와 화살 당기고 겨루고 계시는 아슬한 환각가운데 슬프고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작년 사건 공식화 되기 이전에 이미 집사람과 기도원에 들어가서 하나님 앞에 죽고 사는 그런 무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순간순간 하나님앞에 처절하게 매달리며 긍휼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은 앞으로 되기 보다 가장 주님과 가까운 행복한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지난 1년간 가졌던 생활은 매일 예배, 말씀 묵상, 기도, 금식, 독서등으로 시간을 보내면서 특히 내적인 치유와 하나님 앞에 홀로 서는 내려놓는 그런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동역자들이 말한대로 지난 1월 20일에서 2월 5일까지는 하와이 코나 열방대학 와이엠에서 주최하는 목회자 부부 치유세미나를 다녀오는 은혜를 가졌고 영적인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지난 1년동안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달았습니다. 특히 그가운데에서도 죄가 얼마나 무섭고 얼마나 무거운 것인가를 처절하게 깨달았습니다. 죄지은 몸은 어디에서 가리울수도 설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이 벌거벗은 수치스러운 모습으로 십자가의 매달렸지만 그것은 죄지은 내모습 때문이라는 것을 선명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복음의 능력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깨닫게 됐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복음을 외쳤지만 가장 절실한 복음의 수혜자로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체험했습니다.
저는 수많은 세월동안 40년이 넘도록 의인의 입장에서 죄인을 향한 설교를 해왔지만 죄인으로서 죄인을 향해 설교한 적은 없었습니다. 내가 얼마나 교만한 설교자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많은 것을 잃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얻은 것도 많음을 고백합니다. 잃어 버린 것은 대개 눈에 보이는 것이지만 얻은 것은 눈에 보이지 않은 것입니다.
동역자 여러분, 부디 저를 용서하시고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하나님 앞에 사랑으로 저를 세워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못난 저의 모습을 거울삼아서 하나님께서 노회를 더 사랑하시고 세워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자리에 도무지 어울리지 않지만 갑자기 찬송하나 부르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앞에 있는 그대로 고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1. 천지에 있는 이름 중 귀하고 높은 이름 나시기 전에 지으신 구주의 이름 예수 2. 주 십자가에 달릴 때 명패에 쓰인 대로 저 유대인의 왕이요 곧 우리 왕이시라 3. 지금도 살아 계셔서 언제나 하시는 일 나같은 죄인 부르사 참 소망 주시도다 4. 주 예수께서 영원히 어제나 오늘이나 그 이름으로 우리게 참 복을 내리신다 [후렴] 주 앞에 내가 엎드려 그 이름 찬송함은 내 귀에 들린 말씀 중 귀하신 이름 예수 아멘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오늘 제 일생에 이렇게 큰 부끄러움으로 이런 자리에 서본 적이 없었고, 이렇게 난감하기 그지없는 시간이 없었지만 이렇게 저를 향한 동역자들의 사랑을 느낀 적도 없습니다.
여기 서있는 제심정은 마치 누가복음 15장에 돌아온 아들처럼, 내가 하나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이제부터 날 아버지 아들이라 일컬음 받기를 감당치 못한다는 심정입니다.
사실 지난 10월 노회에 나와서 사죄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우선은 너무 부끄러웠고, 다음은 동료들의 얼굴을 대할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늦어지기 전에 사죄를 드려야 하는데 더 늦출 수도 없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나왔습니다. 오늘 귀한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지었던 죄는 정말 중한 것입니다. 성도들을 시험들게 하고, 교회를 무너뜨리고, 또 많은 동역자들에게 아픔과 실망을 드렸습니다. 또 노회에 누를 기치게 되었다. 나아가서 지역사회에 복음전도를 저해하고 하나님 영광을 가리우는 큰 죄를 지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죄를 자복한것 같이 이시간 동료 여러분들에게 솔직하게 죄를 자복하고 사죄하고 아울러 용서를 구하는 바입니다. 못난 영혼을 위해서 여러분 기도해 주시고 정말 사랑을 베푸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저를 위해서 염려하시고 기도해 주셨던 여러 목사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려웠던 교회를 잘 수습한 뉴욕장로교회 당회, 어려운 교회를 수습하기 위해 임시 당회장으로 수고하신 강기봉 목사님, 새로 오셔서 빠르게 교회를 회복시킨 안민성 목사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지난 1년의 세월동안 정말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었습니다. 시편 7편 12절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칼날 소리와 화살 당기고 겨루고 계시는 아슬한 환각가운데 슬프고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작년 사건 공식화 되기 이전에 이미 집사람과 기도원에 들어가서 하나님 앞에 죽고 사는 그런 무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순간순간 하나님앞에 처절하게 매달리며 긍휼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은 앞으로 되기 보다 가장 주님과 가까운 행복한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지난 1년간 가졌던 생활은 매일 예배, 말씀 묵상, 기도, 금식, 독서등으로 시간을 보내면서 특히 내적인 치유와 하나님 앞에 홀로 서는 내려놓는 그런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동역자들이 말한대로 지난 1월 20일에서 2월 5일까지는 하와이 코나 열방대학 와이엠에서 주최하는 목회자 부부 치유세미나를 다녀오는 은혜를 가졌고 영적인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지난 1년동안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달았습니다. 특히 그가운데에서도 죄가 얼마나 무섭고 얼마나 무거운 것인가를 처절하게 깨달았습니다. 죄지은 몸은 어디에서 가리울수도 설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이 벌거벗은 수치스러운 모습으로 십자가의 매달렸지만 그것은 죄지은 내모습 때문이라는 것을 선명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복음의 능력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깨닫게 됐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복음을 외쳤지만 가장 절실한 복음의 수혜자로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체험했습니다.
저는 수많은 세월동안 40년이 넘도록 의인의 입장에서 죄인을 향한 설교를 해왔지만 죄인으로서 죄인을 향해 설교한 적은 없었습니다. 내가 얼마나 교만한 설교자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많은 것을 잃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얻은 것도 많음을 고백합니다. 잃어 버린 것은 대개 눈에 보이는 것이지만 얻은 것은 눈에 보이지 않은 것입니다.
동역자 여러분, 부디 저를 용서하시고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하나님 앞에 사랑으로 저를 세워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못난 저의 모습을 거울삼아서 하나님께서 노회를 더 사랑하시고 세워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자리에 도무지 어울리지 않지만 갑자기 찬송하나 부르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앞에 있는 그대로 고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1. 천지에 있는 이름 중 귀하고 높은 이름 나시기 전에 지으신 구주의 이름 예수 2. 주 십자가에 달릴 때 명패에 쓰인 대로 저 유대인의 왕이요 곧 우리 왕이시라 3. 지금도 살아 계셔서 언제나 하시는 일 나같은 죄인 부르사 참 소망 주시도다 4. 주 예수께서 영원히 어제나 오늘이나 그 이름으로 우리게 참 복을 내리신다 [후렴] 주 앞에 내가 엎드려 그 이름 찬송함은 내 귀에 들린 말씀 중 귀하신 이름 예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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