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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2013/김진수 장로가 말하는 성공의 7가지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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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4-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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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한인 청년 디아스포라를 위한 컨퍼런스인 킹덤(KINGDOM) 2013이 '색(Sex)스토리'라는 주제로 12월 25일(수)부터 28일(토)까지 뉴저지 서머셋에 소재한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렸다.

노진산 목사, 한성윤 목사, 류인현 목사, 박성일 목사, 이승한 목사등이 주강사로 참가하여, 청년들이 세상의 가장 강력한 유혹중 하나인 '성(Sex)'에 넘어지지 않도록 강한 성경적인 기둥을 세웠다. 또 세미나와 주제발표, 그리고 토론의 시간등도 진행됐다.

아멘넷은 신년을 맞이하여 김진수 장로(세빛교회)의 세미나 내용을 소개한다. 수차례 뉴욕일원에서 집회를 인도한바 있는 김 장로는 성공한 기업인에서 자선단체의 대표로, 그리고 교회의 장로로서 간증적인 세미나를 인도했다. 김진수 장로가 전한 핵심 포인트는 성공, 나눔, 선교등 세가지였다. 먼저 이중 성공의 부분을 소개한다. 2014년 어떻게 하면 성공할수 있을까? 그 지혜를 얻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강원도 삼척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대학입학은 꿈도 못꾸다가 고등학교 2학년때 인생의 큰변화가 일어났다. 크리스찬이 된 것이다. 형편은 안되었지만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면서 대학입학을 시도 한 번 안하는 것이 불신이라고 생각하고 문을 두들겼다. 그리고 편입을 통해 인하대 3학년에 들어갔다. 동시에 한국전력에 입학하여 일하면서 공부했다. 대학교수가 되고 싶어 서울대 대학원에 3수를 했는데도 다 떨어졌다.

한국전력에서 컴퓨터 요원을 뽑았는데 운좋게 선택이 되었다. 프로그래밍이 재미있어서 하루종일해도 지루하지 않고 집중할수 있었다. 우리는 자기가 계획한 일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하나님의 섭리라고 하면서 쉽게 포기한다. 내가 서울대 대학원이 떨어진 것은 섭리가 아니라 실력이 없어서 떨어진것이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 컴퓨터를 하시게 한 것은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법이다. 저는 컴퓨터 아니었다면 이 자리에 설수 없을 것이다. 섭리라는 것은 나의 실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그 실수까지도 사용하셔서 이루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미국연수를 했다. 4개월 연수를 받고 공부를 더 해야겠다고 유학을 결심했다. 스티븐슨 공대에서 컴퓨터 석사를 3학기만에 마치고, 박사과정을 공부하여 교수를 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당시 형편상 아내가 강력하게 반대하여 공부하지 못했다. 우리는 가끔 냉철하게 현실을 볼수 있어야 한다. 꿈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현실에 부딪치면 포기하는 것도 용기이다. 포기하지 않고 현실이 힘든데 그냥 밀어붙이는 것도 문제이다. 저는 박사 과정을 공부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한 적이 없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직장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 직원이 10여명되는 작은 회사에서 일하게 되었다. 당시 석사 평균 연봉이 3만여불인데 2만불대에서 시작했다. 열심히 일을 했으며 6개월이 지나고 인정을 받고 3만불 이상을 받았다. 고객들에게 열심히 설명했으나 영어가 부족했다. 그러면 고객은 다른 직원에게 내가 말하는 것을 잘알아들을수 없으나 뭔가 분명히 있는 것 같으니 설명을 해달라고 한다. 언어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할수 없지만 더 중요한 것이 열정이다. 열정이 있으면 말을 안해도 몸으로 분위기로 전달된다.

35세때 혼자서 집에서 창업했다. 경영지식이 없었지만, 때로는 지식이 새로운 일을 할때 방해한다. 너무 많이 알게되면 두려움이 있다. 저는 사장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 회사를 운영하면서 신용의 중요성을 알았다. 신용이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했을때 일어나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신용을 지키지 않는 것은 자신이 손해를 볼까 그런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손해가 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이익이다. 신용에도 손익분기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제 경험에 의하면 3년이다. 처음 3년은 손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익이 나기 시작한다. 사람들이 처음에는 믿지 않기 때문이다.

1997년 회사 창립 2년만에 직원이 1백명으로 급성장했다. 그런 성장과 함께 따라오는 부작용은 바로 교만이다. 교만해지고 싶어서 교만한 사람은 없다. 성공이 자신의 노력이라고 생각하면 가르쳐 주지 않아도 교만해진다. 하나님은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21세기에 들어서자 경영에 어려움이 생겼다. 10%의 직원들을 해고했다.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질문하면서 성경을 읽다 내 이야기를 읽게 되었다. 신명기 8장(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옥토를 네게 주셨음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하리라...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의 말씀을 읽는 순간 눈물이 나오는 것을 감출수 없었다.

이 일을 계기로 해서 직원들을 섬기기로 했다. 일년에 한번 직원들과 1대1 면담을 해서 그들의 어려움을 들었다. 2005년에는 과도한 확대정책때문에 투자에 비해 매출이 안따라와 어려움을 겪고 사장과 부사장의 봉급을 삭감했지만 직원은 삭감하지 않았다. 대신 나머지 직원들은 출장비용 절약등 회사의 비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어려움을 넘기자 회사는 회복이 되었다.

회사가 위기가 발생하기 전에 꼭해야 할 것이 있다. 직원들에 대한 일이다. 회사가 잘될때 이익의 30%까지 보너스를 주었다. 6개월 월급을 보너스로 받는 경우도 있었다. 사장은 회사가 위기가 날때 솔직할 필요가 있다. 회사의 위기에서 보스는 진실성 있는 쇼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회사가 이익이 났을때 충분히 직원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이 없었다면 위기때 직원들이 회사를 믿지 않았을 것이다. 사장이 먼저 연봉의 40%를 삭감했다.

우리는 어려움이 왔을때 그 냉철한 현실을 볼 수 있어야 한다. 냉정한 현실을 보면서도 비전을 잊지말아야 한다. 쉽지 않다. 냉정한 현실을 보면 비전을 잊게되고, 비전을 본다면 현실을 못보게 된다. 하지만 크리스찬들은 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섭리때문이다. 하나님이 고난을 통해 하시고자 하는 일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회사 이익의 10%를 기부하기 시작했다. 10여년간 1백만불을 기부했다.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마음이 약해지는 것이다. 이익의 규모가 커지므로 10%라는 금액이 높아지니 유혹이 온다. 그래서 회사의 사명선언문에 이익의 10%을 기부한다고 못을 박아버렸다. 2010년 회사를 대기업에 팔았다. 그리고 회사의 지분을 중요한 사람에게 나누어주어 수명의 백만장자가 나왔다. 성공은 나누어야 더 커진다. 회사를 팔고 '그레이스 채러티 파운데이션'이라는 자선단체를 설립하여 선교와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이제 성공에 대해 집중적으로 말하겠다. 성공을 위해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부모를 잘만나야 하는가. 그러면 그렇지 못한 사람은 어떻게 하는가. 저도 좋은 부모를 만나지 못했다. 성공을 위해 리더십이 필요한가. 저는 내성적이다. 저는 성공하고 싶었다. 그래서 미국에 왔다. 제가 경험한 성공을 위한 7가지를 이야기 하겠다.

1. 자기가 하는 일을 좋아해야 한다.

저는 전기과 전공이었지만 27살에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시작했는데 너무 좋았다. 그렇게 좋아하면 하지말라고 해도 하게된다. 하루에 15시간 이상 일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석사과정에서 프로젝트를 발표할때도 즐겁고 신났다. 저는 프로젝트를 받으면 1주일전에 끝낼 정도였다. 즐겁게 열심히 하니 성적도 좋았다.

미국의 한 연구소에서 1,500명을 대상으로 부의 축적과정을 추적한 적이 있다. 자기가 원하는 일을 아니라 돈벌이를 찾아 일하는 사람이 83%이고, 돈보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한 사람은 17%였다. 20년후 1,500명중 101명의 백만장자가 나왔는데 그들중 단 1명만 자기가 원하는 일을 아니라 돈벌이를 찾아 일하는 사람이었으며, 100명이 돈보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한 사람이었다.

아직도 한국 부모님이 자녀의 관심과 상관없이 전공에 대해 압력을 넣는다. 저도 아들이 컴퓨터 사이언스를 공부하도록 압력을 넣었으나 아들이 반대했다. 아들은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그래픽을 전공으로 선택했다. 나도 그것을 쉽게 받아들일수 있었던 것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 성공하기 때문이다.

2. 받는 봉급보다 더 많이 일을 해야 한다.

저는 일을 좋아했지만, 좋아했을 뿐만 아니라 열심히 일을 했다. 그 결과 저는 봉급이 매년 30%씩 성장했다. 사장이 된 후에 신입사원을 인터뷰할때 봉급을 많이 받고 싶느냐 묻는다. 당연히 많이 받고 싶다고 한다. 답은 간단하다. 받는 봉급보다 더 많이 일을 하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봉급받는 것 보다 일을 더 하는 것을 손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손해를 안보려고 한다. 하지만 회사도 손해보고 싶지 않다. 회사는 능력이 안되는 사람에게 봉급을 많이 주는 것은 손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그런 사람에게는 절대로 봉급을 올려주지 않는다. 직장인이 돈을 더 받기 원하면 분명히 이유가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봉급을 올려주지도 않을뿐더러, 올려준다 할지라도 다음에 문제가 생긴다. 회사에 쫓겨나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일에 미쳐야 한다지만 그러면 개인적인 삶을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묻는다. 세상일이란 때가 있다. 일은 일할때가 있는 것이다. 젊었을때 일을 하는 것과 50대에 일하는 것은 다르다. 50대는 정년퇴직이 얼마남지 않았지만, 20대에 열심히 일을 해서 한번 괘도에 올라가면 오랫동안 계속 써먹는다. 일과 개인적인 삶사이에 고민하는 사람에게 할 말은 없다. 단지 저는 성공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성공을 하려면 희생해야 한다. 희생은 안하고 다 같이 일을 해서 다 같이 성공한다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 성공을 원한다면 다른 사람보다 더 일을 많이 해야 한다.

3. 주인의식이 있어야 한다.

미국 직장에서 일하기 시작한지 6개월후에 프로젝트 하나가 주어졌다. 내가 할 일을 간단했다. 다른 회사에 가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을 배우면 되는 것이었다. 제가 경험이 없어 불안하니 컨설팅 회사를 통해 배우는 것이 저의 일이었다. 그런데 하는 일을 보니 별 것이 아니다. 내가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매니저에게 컨설팅 회사에 돈을 어떻게 주는지를 물었다. 고정급을 주면 같이 일을 하고, 시간제이면 나 혼자 할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마침내 나에게 일이 주어지고 일을 잘마칠수 있었다. 그런 경력때문에 봉급을 올려달라고 할때 회사에서 말없이 올려주었지 그렇지 않았으면 불가능 했다.

저는 그것이 주인의식이라는 것을 몰랐다. 나중에 회사의 주인이 되어보니 "아, 그것이 주인의식이구나" 하는 것을 알았다. 주인의식이란 주인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주인이 아닌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다. 주인이 아닌 사람이 주인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그것을 주인의식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해도 주인이 알아주지 못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말한다. 대부분이 알아준다. 안알아주게 되면 그때는 반드시 주인이 된다. 제가 일하던 회사에서 진짜 열심히 일했는데 주식을 준다고 하고 안주어서 회사를 나와서 사장이 되었다. 주인의식이 없으면 주인이 못된다.

PGA 골프경기를 구경한 적이 있다. 시간이 지나자 다리가 아파 앉아서 구경할 자리를 계속 찾았다. 순간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골프 초보였는데 18홀을 마쳐도 더 치고 싶은 마음이 있을 정도로 피곤한 것을 못느꼈다. 그런데 지금은 내가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니고 구경하는데 더 피곤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 게임은 '나의 게임'이 아니라 '그들 게임'이다. 주인의식은 '그들의 게임'을 '나의 게임'으로 만드는 것이다.

주인의식이 있으면 일이 재미있다. 주인처럼 열심히 하는 것이다. 현재 사역하고 있는 원주민 마을도 주인의식을 가진 사람을 찾는데 아직도 못찾았다. 결국 대부분 일꾼이다. 회사를 운영하다 보면 일꾼도 필요하다. 다 주인의식을 가지면 피곤하다. 그런데 간부들은 반드시 주인의식이 있어야 한다. 직원들 중에는 돈만 보고 일하는 일꾼이 필요하다. 그런데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주인의식이 없으면 안된다.

4. 확실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저는 골프를 40대중반에 시작했다. 문제는 운동신경이 없었다. 친구는 골프 100타를 돌파하는데 30대는 3년, 40대는 4년, 50대는 5년이 걸린다고 했다. 열심히 하여 1년만에 돌파하려고 했다. 당시 5월이어서 시간이 촉박했다. 매일 200개씩 공을 쳤다. 그래서 하다보니 4개월반만에 110타까지 떨어졌다. 겨울이 와서 인근의 골프장이 다 문을 닫아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운전하여 골프를 쳤다. 운전하면서도 계속 골프를 생각했으며, 겨울의 골프장에서 골프는 치는 것이 춥지 않았다. 지나고 보니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나에게 '100타'라는 목표가 있었다.

목표를 정하면 분명히 다른사람에게 알려야 한다. 혼자 말을 해서는 안된다. 주위에 공언을 해야 한다. 그것은 절대로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것이다. 사실 다른 사람들은 관심이 없겠지만, 나의 목표를 더욱 확실하게 해준다.

저는 원대한 목표를 세울수 없었다. 저의 목표는 항상 느낄수 있는 정도의 목표였다. 첫 목표는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었다. 목표는 사람이 느낄수 있어야 하고 너무 멀어도 안된다. 저는 한 목표가 정해지면 그것에 집중해서 빠져버리는 것이 있어서 감사하다. 지금은 원주민 비지니스 선교를 목표로 정했다. 느낄수 있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두가지 에너지가 있다. 하나는 '사랑'이라는 에너지이고, 하나는 '분노(anger)'라는 에너지이다. 분노도 에너지이다. 목표가 있으면 분노가 나온다. 100타라는 목표가 있는데 골프장에서 잘치지 못하면 속이 끓는다. 골프를 치는데 잘 안되면 남아 다시 연습한다. 분노때문이다. 분노가 없으면 그런 에너지가 없다. 어떻게 보면 분노는 컨트롤의 문제이다. 분노때문에 옆에 있는 사람에게 방해가 안될정도면 된다. 분노가 없다면 갈망이 없는 것과 같다. 목표가 보이니 분노가 생기는 것이다.

5. 한계를 정하지 말아야 한다.

저의 경우를 보면 스스로 한계를 정하고 살아왔다. 그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대학에 갈 형편이 아니기에 못간다고 생각하고 살아왔고, 미국회사에서 일하며 고객을 방문했을때 고객이 나를 어떻게 볼까 두려워 한 사람이다. 프린스톤신학원 이사로 참석했을때 나를 동양인이라고 차별한다고 느꼈던 사람이다. 그런데 다행인 것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한계를 정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생각하고 도전을 했다. 지나가 보니 내가 잘못 생각했다. 실제로 그들이 한계를 정한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한계를 정한 것이었다.

6. 잘 실패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성공하는 것과 실패하는 것의 차이는 무엇인가. 성공하는 사람이 항상 성공하고 실패하는 사람이 항상 실패하는 것이 아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잘 실패하는 사람이고, 실패하는 사람은 잘못 실패하는 사람이다. 저는 실수를 많이했고 지금도 한다. 그러면 실패를 잘하는 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가.

내가 잘못했다고 스스로 냉정하게 보고 시인하고 흘러보내야 한다. 과거에 나를 묶어 버리면 안된다. 과거를 흘리는 법중 하나는 실수를 숨김없이 공포하는 것이다. 글로 써서라도 공포하는 것이다. 나는 실패하는 것을 페이스북에 공포한다. 그런데 그때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많이 보인다. 잘하는 것을 올릴때는 사람들의 관심이 별로 없다. 하지만 잘못한것을 말하면 막 관심이 올라온다.

누가 자기의 실수를 오픈할수 있는가. 자신이 있는 사람만 가능한 것이다. 실수를 오픈한다는 것은 자신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외 다른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다른 것을 두려워할수 없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기에 사람을 두려워 하는 것이다.

7. 하나님의 축복이 있어야 한다.

나는 축복을 믿지 않고 스스로의 노력을 믿었다. 그런데 결과를 보면서 다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세상은 공평성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전도서 9:11 "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보니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용사들이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들이라고 음식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명철자들이라고 재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지식인들이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기회는 그들 모두에게 임함이니라."

우리는 세상을 불공평하다고 말하면서 안되는 것만 이야기한다. 다른 면, 즉 축복도 나타내야 한다. 축복도 우리에게 랜덤하게 올 수 있다. 기회라는 것이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기회가 왔을때 붙잡는 것 밖에 없다. 노력이라는 것이 그것이다. 노력은 기회를 붙잡을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이다. 기회가 안오면 할 수 없다. 만약에 기회가 온다면 붙잡을수 있는 준비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축복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지만 축복에 대한 우리가 해야 할 임무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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