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목사회, 손영진 사모에 성금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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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02-04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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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목사회(회장 이병준 목사)는 2월 3일(월) 오전 행복한교회에서 신년하례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공동체, 특히 목사들이 모인 목사회라는 공동체의 의미를 확인하는 시간이라서 찡한 감동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뉴저지 목사회는 대상포진으로 실명위기에 있는 손영진 사모를 위해 1천불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예배에서 회장 이병준 목사는 손 사모의 남편인 정철웅 목사(뉴저지 할렐루야교회)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이후에도 성금이 모아지면 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 액수도 놀라웠지만, 특정 1인이 아니라 임원들이 앞장서서 십시일반으로 사랑을 모은 것이라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정철웅 목사에게 1천불의 성금을 전달하는 이병준 목사
회장 이병준 목사는 성금을 전달하며 "손영진 사모에 대한 아멘넷 기사를 보고 지나칠수가 없는 감동이 왔다. 임원회에서 말씀드렸더니 좋다고 하며 많이 참여해 주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이 목사의 발언에서 목사회의 존재의 의미가 잘 나타납니다. "목사 사모 자녀들의 고통과 문제는 남의 문제가 아니라 내 문제이고 우리의 문제라는 동역자 의식을 우리 목사회가 지향해야 한다. 우리들의 마음을 드리는 것이다. 사모님이 완치해서 좋은 찬양을 해주시고 목사님도 힘있게 목회를 했으면 좋겠다."
기자가 뉴욕으로 오가는 길에 동승했던 한 뉴욕교협 전임회장은 "이병준 목사가 뉴저지로 안갔으면 뉴욕에서 교협 회장을 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뉴욕에 있을때 부터 연합사업에서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의미입니다. 2006년 뉴욕에서 뉴저지로 교회를 이전한 이병준 목사는 2013년 뉴저지 목사회 회장이 됐습니다.
2010년 시작하여 아직은 성숙하지 못한 뉴저지 목사회에 이병준 회장은 조기축구모임,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 각종 세미나등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하지만 기자의 눈에 이병준 목사는 연합사업의 의미와 재미를 연합이 척박한 뉴저지에 심고 있습니다. 뉴저지 목사회 2014 신년하례예배에서 회장 이병준 목사는 신년사를 통해 다시한번 "왜 연합사업을 해야 하는가"라는 의미를 재확인했습니다. 다음은 신년사 내용입니다.
회장 이병준 목사의 신년사
부족한 사람을 회장으로 세워주시고 섬길수 있도록 은혜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우리가 왜 모이는가. 목사회 모임의 목적을 생각할때 우리들이 모이는 것은 일종의 선택과목이 아니다. 어떤분에게 목사회에 참가하라고 권유했더니 '나는 그런데 안나간다'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그분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 다 목회를 하고 바쁘다. 목사회가 왜 모이느냐 할때 이것은 선택과목이 아니다. 모여야 한다. 목사들이 이렇게 모여서 같이 기도해야 하고, 모여서 같이 목회의 정보를 나누면서 고민해야 한다.
목사들이 누구와 같이 모이겠는가. 그래도 목사끼리 모이면 이야기하지 않아도 뭔가 통한다. 목사끼리 모이면 텔레파시가 오가며 스스럼이 없다. 이것이 바로 동역이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많은 뉴저지의 목사들이 모여서 같이 정보교환도 하고 영성개발을 위해 공부도 같이 했으면 한다.
우리 교회는 성찬예식을 매월 첫주일에 무조건 한다. 성찬이라는 것이 하나의 코이노니아 휄로우십이다. 성찬이란 주님이 오셔서 찢기시고 피를 흘리신 것에 동참하며, 세상속에 나가 주님이 섬기시면서 나누셨던 것을 우리도 나눈다고 하는 것이 코이노니아의 의미이다. 그래서 우리 목사들이 모이는 것은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이런 성경적인 깊은 의미가 있기에 모여야 한다.
열심히 모이자. 여기에 무슨 교파가 있겠는가. 여러 목사들과 만나면 저는 교단은 기억은 안나고 교단에 대한 개념도 없다. 목사들과 함께 앉아있으면 동생같고, 동역자같고, 가족같고 그냥 좋은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모임이다. 6월에 회장 임기가 끝나도 아주 열심히 참가하고 지원해서 우리 목사들의 모임이 활성화 되고 흉금을 터놓고 마음을 나눌수 있으며 목회의 힘이 되는 그런 섬김의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왜 모여야 하는가. 사방은 다 깜깜하다. 그 가운데 교회가 있고 십자가가 빛을 발하고 있다. 저 일을 하기위해 저런 일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우리들이 모인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 우리가 서로 협력하고 기도하면서 어려운 동역자들, 어려운 교회 목사 사모가 있으면 우리가 같이 눈물을 흘리면서 아파하고, 좋은 일은 같이 즐거워 할수 있는 섬김의 모범적인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그 일을 위해 함께 손을 잡고 나갔으면 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뉴저지 목사회는 대상포진으로 실명위기에 있는 손영진 사모를 위해 1천불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예배에서 회장 이병준 목사는 손 사모의 남편인 정철웅 목사(뉴저지 할렐루야교회)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이후에도 성금이 모아지면 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 액수도 놀라웠지만, 특정 1인이 아니라 임원들이 앞장서서 십시일반으로 사랑을 모은 것이라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정철웅 목사에게 1천불의 성금을 전달하는 이병준 목사
회장 이병준 목사는 성금을 전달하며 "손영진 사모에 대한 아멘넷 기사를 보고 지나칠수가 없는 감동이 왔다. 임원회에서 말씀드렸더니 좋다고 하며 많이 참여해 주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이 목사의 발언에서 목사회의 존재의 의미가 잘 나타납니다. "목사 사모 자녀들의 고통과 문제는 남의 문제가 아니라 내 문제이고 우리의 문제라는 동역자 의식을 우리 목사회가 지향해야 한다. 우리들의 마음을 드리는 것이다. 사모님이 완치해서 좋은 찬양을 해주시고 목사님도 힘있게 목회를 했으면 좋겠다."
기자가 뉴욕으로 오가는 길에 동승했던 한 뉴욕교협 전임회장은 "이병준 목사가 뉴저지로 안갔으면 뉴욕에서 교협 회장을 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뉴욕에 있을때 부터 연합사업에서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의미입니다. 2006년 뉴욕에서 뉴저지로 교회를 이전한 이병준 목사는 2013년 뉴저지 목사회 회장이 됐습니다.
2010년 시작하여 아직은 성숙하지 못한 뉴저지 목사회에 이병준 회장은 조기축구모임,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 각종 세미나등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하지만 기자의 눈에 이병준 목사는 연합사업의 의미와 재미를 연합이 척박한 뉴저지에 심고 있습니다. 뉴저지 목사회 2014 신년하례예배에서 회장 이병준 목사는 신년사를 통해 다시한번 "왜 연합사업을 해야 하는가"라는 의미를 재확인했습니다. 다음은 신년사 내용입니다.
회장 이병준 목사의 신년사
부족한 사람을 회장으로 세워주시고 섬길수 있도록 은혜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우리가 왜 모이는가. 목사회 모임의 목적을 생각할때 우리들이 모이는 것은 일종의 선택과목이 아니다. 어떤분에게 목사회에 참가하라고 권유했더니 '나는 그런데 안나간다'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그분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 다 목회를 하고 바쁘다. 목사회가 왜 모이느냐 할때 이것은 선택과목이 아니다. 모여야 한다. 목사들이 이렇게 모여서 같이 기도해야 하고, 모여서 같이 목회의 정보를 나누면서 고민해야 한다.
목사들이 누구와 같이 모이겠는가. 그래도 목사끼리 모이면 이야기하지 않아도 뭔가 통한다. 목사끼리 모이면 텔레파시가 오가며 스스럼이 없다. 이것이 바로 동역이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많은 뉴저지의 목사들이 모여서 같이 정보교환도 하고 영성개발을 위해 공부도 같이 했으면 한다.
우리 교회는 성찬예식을 매월 첫주일에 무조건 한다. 성찬이라는 것이 하나의 코이노니아 휄로우십이다. 성찬이란 주님이 오셔서 찢기시고 피를 흘리신 것에 동참하며, 세상속에 나가 주님이 섬기시면서 나누셨던 것을 우리도 나눈다고 하는 것이 코이노니아의 의미이다. 그래서 우리 목사들이 모이는 것은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이런 성경적인 깊은 의미가 있기에 모여야 한다.
열심히 모이자. 여기에 무슨 교파가 있겠는가. 여러 목사들과 만나면 저는 교단은 기억은 안나고 교단에 대한 개념도 없다. 목사들과 함께 앉아있으면 동생같고, 동역자같고, 가족같고 그냥 좋은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모임이다. 6월에 회장 임기가 끝나도 아주 열심히 참가하고 지원해서 우리 목사들의 모임이 활성화 되고 흉금을 터놓고 마음을 나눌수 있으며 목회의 힘이 되는 그런 섬김의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왜 모여야 하는가. 사방은 다 깜깜하다. 그 가운데 교회가 있고 십자가가 빛을 발하고 있다. 저 일을 하기위해 저런 일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우리들이 모인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 우리가 서로 협력하고 기도하면서 어려운 동역자들, 어려운 교회 목사 사모가 있으면 우리가 같이 눈물을 흘리면서 아파하고, 좋은 일은 같이 즐거워 할수 있는 섬김의 모범적인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그 일을 위해 함께 손을 잡고 나갔으면 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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