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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안디옥교회, 플러싱 경로센터 개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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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3-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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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이만호 목사)는 10월 11일(금) 정오 '엘림경로센터' 개원식을 열었습니다. 안디옥교회는 지난 5월 14일부터 사역을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어르신들을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개원식은 상임고문인 임형빈 장로가 앞장 서 준비했으며 많은 정치인들이 참가했습니다. 교계에서도 최창섭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이 대표기도를 했으며, 김용익 목사(뉴욕목사회 증경회장)이 만찬기도를 했습니다.

개원식에서 엘림경로센터 대표인 이만호 목사가 인사를 했는데, 왜 엘림경로센터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감동적인 사연이 담겨 있었습니다.

지난 2월 한인사회에 많은 영향력을 끼쳤던 성은 자매가 소천하고 유품을 정리하는 가운데 미국은행에서 일하면서 받는 월급 8천여불중 6천불 이상을 선교사역과 불우한 어린이 그리고 노인들을 돕는데 사용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만호 목사는 성은 자매가 안디옥교회 보다 더 많이 섬기는 것을 보고 부끄러웠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래서 이만호 목사는 성은 자매 장례식에서 장학재단을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올해 5월에 처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경로센터도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엘림경로센터는 그동안 정부의 지원이나 사회의 지원이 없었으며, 교회의 재정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만호 목사는 성은 자매의 장례식에 들어온 헌금과 생명보험을 사용해서 현재 경로센터를 운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성은 자매의 섬김의 정신을 잊지 않고 열심히 어르신들을 섬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사연을 들은 여러 정치인들은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토니 아벨라 뉴욕주 상원의원은 "시니어센터 뒤에 성은이라는 아름다운 분이 있다는 것을 처음듣고 너무나 감동했다. 뉴욕주 상원에서는 일년에 한번 아름답고 훌륭한 여성에 상을 드리는 것이 있는데 성은 자매를 내년에 추천을 하겠다"고 감동을 나누었습니다.

상임고문인 임형빈 장로가 인사를 했습니다. 임 장로가 회장으로 있다가 은퇴한 후러싱경로센터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장소를 찾지 못하자 이만호 목사에게 부탁을 했고 이 목사는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습니다. 임 고문은 엘림경로센터가 노인들을 잘 섬기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이 즐거워 하는 것을 보니 자신도 즐겁다며 남은 인생동안 혼신을 다해 돕겠다고 했습니다.

축사에서 퀸즈한인회 유재봉 회장은 "교회도 커뮤니티의 일부분인데 목사님들을 만날때 마다 커뮤니티를 위한 교회가 나와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며 순복음안디옥교회에 감사를 돌렸습니다. 토비 안 스타비스키 뉴욕주 상원의원은 "미국의 전통은 모든 사회적인 리더십은 교회에서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인인 뉴욕주 론 김 하원의원은 "엘림경로센터가 오픈하게 된 것은 한인들의 끈기와 강인함때문"이라며 한인들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습니다.

뉴욕 19지구 시의원 민주당 후보인 폴 베렌(Paul Velen)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 당선되면 경로센터에 큰 도움을 드릴것이다. 하나님과 우리의 봉사정신이 합하면 사회에 큰 일을 할수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경로센터를 물질로 후원하여 이날 감사패를 받은 앤드류 박 변호사는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을 생각난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 열심히 살면서 앞으로도 좋은 일들을 많이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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