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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제5차 총회 뉴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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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03-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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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제5차 총회가 3월 20일(월)부터 2일간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린다. 세기총은 한국교회만이 아니라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와 단체들을 하나로 묶어 연합사업을 펼치는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취지아래 한국교회와 미주한인교회 지도자들이 중심이 된 가운데 2013년 설립됐다. 미주에서는 장석진 목사가 2대 대표회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5회 총회에서는 세기총 창립주역인 황의춘 목사의 대표회장 선출과 취임이 확실시 된다. 

 

뉴욕에서 열리는 5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세기총 수석 상임회장 황의춘 목사, 공동 준비위원장 송병기 목사, 총괄 본부장 이재덕 목사 등 관계자들이 3월 8일(수) 오전 11시 금강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기총과 정기총회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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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정기총회 소개 기자회견후 준비위 관계자들(앞줄 가운데가 황의춘 목사) 

 

이번 정기총회에는 13개국의 대표들이 참가한다. 세기총 정관에 의하면 각 교단 전현직 교단장, 각 지역 교협과 목사회 전현직 회장이 정회원이지만 뉴욕과 뉴저지 목사와 장로는 지역회원으로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일정은 20일(월) 오후 5시 개회예배로 시작한다. 식사 후에는 자유시간이지만 세기총 중요임원들은 모여 다음날 회무에서 처리할 정관을 수정한다. 21일(화) 오전 9시부터는 회무처리를 통해 대표회장 등 임원을 개선하고 이취임식도 열린다. 오후에는 북한인권문제에 대한 강의, 그리고 각 대륙별로 선교포럼이 진행되며 오후 5시30분 폐회한다. 다음날은 외부에서 온 분들과 선교사를 위해 1일 뉴욕관광이 진행된다.

 

5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인 황의춘 목사는 한국에서 서울 광명장로교회를 개척하고 목회를 하다 중국선교사로 부름을 받고 대만에서 4년 동안 사역했다. 미국으로 온 황의춘 목사는 34년전인 1983년부터 트렌톤장로교회에서 시무하고 있으며, UPCA(예장 국제연합총회)를 설립하고 3대 총회장을 역임했다. 또 연합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14대 미기총 회장으로 있으면서 세기총 창립에 주도하여 초대 수석 상임의장을 역임했다.

 

송병기 목사는 “황의춘 목사는 교회시설을 오픈하여 지역사회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으며, 취임하면 세기총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이재덕 목사는 “황의춘 목사는 뉴저지 중남부 대표적인 한인교회로 성장시킨 인격있고 존경받은 분으로 세기총을 대표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분”이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세기총은 지난 4여년동안 △민족의 총체적인 관심사인 한반도 통일 포럼 △다문화 가정 부모 초청 및 부부세미나 △백두산과 한라산 통일기도회 등의 사업을 펼쳐왔다.

 

또 2017년에는 △세기총이 명실상부한 기관이 되도록 대륙별로 한인교회 지도자들과 선교사들의 연합과 일치의 조직과 사업을 개발 △대륙별 조직과 사업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하기위해 인적 및 정보 네트워크 구축강화 △열악한 3세계 선교지와 복음 배타지역의 정보와 자료를 최대한 빨리 그리고 널리 알림으로 정치경제사회인권 문제 등에 긍정적인 영향이 되도록 할 것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한국교회의 위상을 알리고 각인시킬 수 있도록 사업을 개발 △이미 실행해 오고 있는 남북통일 교육과 사업을 2세 중심으로 전환 등의 사업계획을 밝혔다. (문의: 세기총 총괄 본부장 이재덕 목사 917-34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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