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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증경회장단 모임 신년하례 및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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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5-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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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계에서 친목모임이지만 친목이상의 무게를 가진 모임은 어떤 것이 있을까? 여러 모임이 있겠지만 뉴욕교협 전임 회장들이 모인 증경회장단 모임은 뉴욕교계를 위해 헌신한 중진 및 원로 목회자들이 모여있다.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모임은 1월 14일(수) 오전 11시 신년하례 및 정기총회를 베이사이드 소재 한 식당에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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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증경회장단 단체사진

앞서 열린 예배는 신현택 목사(총무)의 인도로 진행됐다. 방지각 목사는 "오늘 뽑히는 신임 회장과 임원들이 회기를 잘 이끌도록 인도하소서. 증경회장단 모임이 아름다운 친교가 있고 교계를 위한 좋은 의견도 내도록 인도해 달라"고 기도했다. 회장 최웅렬 목사는 '자부심'을 키워드로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설교를 했다. 최웅렬 목사는 목사는 아무리 어려워도 하나님의 종이라는 자부심 그리고 세계중심인 뉴욕에서 목회한다는 자부심과 배짱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산다'는 신실한 신앙의 자세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어야 한다고 부탁했다. 마무리 기도를 통해 김용걸 신부는 교계에 소망을 주는 교협으로 축복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리며, 신년에도 그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힘을 달라고 기도했다.

증경회장단 모임에 참석한 뉴욕교협 회장 이재덕 목사는 좋은 선배들이 많은 것에 감사한다며, 교협건물 이전을 통해 겪었으며 현재 겪고있는 어려움을 소개하고, 그럼에도 새로운 교협건물을 성지요람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교협 증경회장 목회자들은 총회가 끝나고 리틀넥에 위치한 새로운 교협건물로 자리를 옮겨 축복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욕교협은 오는 3월 이전 감사예배를 예정하고 있다.

이어진 총회에서 회장선출은 나이 순서대로 하기로 하고, 허걸 목사가 회장에 추천됐다. 회장으로 선출된 허걸 목사는 "증경회장단 모임은 교협을 돕는 어른들이 모인 단체"라고 정의하고, "올해에도 좋은 분위기로 이끌어갈수 있도록 협력하고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 총무 신현택 목사, 간사 김승희 목사(직전 회장) 등 조직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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