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교수에서 은혜받고 55세에 안수받은 우시창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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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03-07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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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총회장 엄영민 목사) 뉴욕서노회 74회 정기노회가 3월 4일(화) 오전 뉴욕만나교회(정관호 목사)에서 열렸다. 오후 3시에는 우시창 전도사의 목사안수식이 열렸는데 눈물과 함께 특별한 은혜가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총회와 노회의 혼란속에서 다같이 초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었다.
▲안수후 단체사진
55세의 우시창 전도사는 18년전 설립된 보스톤산성교회의 담임전도사로 5년째 섬기다 이날 안수를 받았다. 안수후 우시창 목사는 "기쁩니다. 하나님이 불러주시고 주의 종의 길을 가라고 하시니 하나님이 인도하시는대로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시창 목사는 불신자로 MIT에서 토목공학을 가르치는 교수로 있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설교를 한 강기봉 목사(뉴욕백민교회)는 "세상을 얼마든지 누릴수 있는 배경과 능력이 있는데 주의 종으로 살려는 결단을 칭찬한다. 하나님께서 살아 사람을 마음을 움직이시는 것을 보니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목사의 힘써야 할 3가지를 전하며 △말씀을 옳게 분별해야 한다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이 되어야 한다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에 힘쓰라고 말했다.
권면을 한 양조경 목사(뉴욕중앙교회)는 "MIT 교수에서 전도사 되고 자그마한 교회이지만 충성스럽게 헌신하여 섬기는 모습을 보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분이다"고 언급했다. 양조경 목사는 디모데후서 4:7을 본문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라 △달려갈 길을 마치라 △믿음을 지키라 라는 주제로 눈물의 권면을 했다. 양 목사는 "사도 바울 처럼 그렇게 당당히 고백할수 있는 것의 핵심은 그리스도를 바라보라는 것이다, 복음가운데 서라는 것이다, 십자가를 붙들라는 것이다. 끝가지 믿음지키고 승리하라. 주님이 주실 상급이 기다리고 있다"고 권면했다.
축사를 한 김학수 목사(보스톤산성교회 임시당회장)는 "세상적으로 보면 목사의 삶은 어렵고 힘이 든다. 그러나 사도 바울의 생애를 보면 목사로 사는 것 보다 행복한 삶은 없다. 사도 바울은 예수를 만나기 전에는 세상에서 가장 잘나가는 인생이었다.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고 죽을 고비를 당했지만 그럼에도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자족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았다. 세상에서 가장 잘나가는 사람이라도 이런 행복을 누릴수 없다. 그 복된 인생길을 가게되어 축하한다"고 전반기의 삶 같이 후반기도 사도 바울을 닮은 사역자가 되기를 기대했다.
노회장 김영인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안수식은 정관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목사가 가져야 할 3가지
강기봉 목사는 최근 개신교의 후퇴속에 바른 목사상 정립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하는 내용의 설교를 했다.
첫째, 목사는 말씀을 옳게 분별해야 한다. 목사는 무엇보다 말씀에 충성해야 한다. 내가 말씀을 움직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말하는대로 움직여야 한다. 말씀이 내 표준이 되어야 한다. 말씀에 대한 충성심, 융통성이 없이 말씀자체를 따라가는 것이 목사의 첫번째 자세이다. 말씀을 옳게 분별한다는 것은 예수님의 마음을 옳게 분별한다는 말이다. 예수님의 마음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 마음 그대로 내 마음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둘째, 목사는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이 되어야 한다. 목사들은 일차적으로 교회에서 사역하지만, 목사들 역시 세상한복판에 살고있다. 세상에 부끄러움이 없는 일꾼이 되어야 한다. 내가 하는 일에만 열심인 것이 아니라 누가 보아도 인정할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목사되기 전에 신자가 되라는 총신의 교훈이 있다. 목사이전에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사람의 양심과 사람의 상식에 벗어나면 안된다.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이 되라.
셋째,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는 목사가 되라. 목사는 설교를 하다보면 교인들만 하나님앞에 드리라고 몰아붙이는 경우가 있다. 예수님의 리더십은 나를 따르라는 것이다. 목사님들이 먼저 하나님앞에 자신을 드리기를 힘쓰는 자세가 필요하다. 사도 바울이 내가 나를 쳐 복종시킨다고 한 것 처럼 하나님께 송두리채 인생을 드릴수 있는 목사가 되라.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노회장 김영인 목사의 인도로 서약
▲우시창 전도사/목사
▲안수
▲권면하는 양조경 목사
▲축사하는 김학수 목사
▲광고하는 부노회장 고훈천 목사
▲성경봉독 강항원 목사
▲안수후 단체사진
55세의 우시창 전도사는 18년전 설립된 보스톤산성교회의 담임전도사로 5년째 섬기다 이날 안수를 받았다. 안수후 우시창 목사는 "기쁩니다. 하나님이 불러주시고 주의 종의 길을 가라고 하시니 하나님이 인도하시는대로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시창 목사는 불신자로 MIT에서 토목공학을 가르치는 교수로 있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설교를 한 강기봉 목사(뉴욕백민교회)는 "세상을 얼마든지 누릴수 있는 배경과 능력이 있는데 주의 종으로 살려는 결단을 칭찬한다. 하나님께서 살아 사람을 마음을 움직이시는 것을 보니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목사의 힘써야 할 3가지를 전하며 △말씀을 옳게 분별해야 한다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이 되어야 한다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에 힘쓰라고 말했다.
권면을 한 양조경 목사(뉴욕중앙교회)는 "MIT 교수에서 전도사 되고 자그마한 교회이지만 충성스럽게 헌신하여 섬기는 모습을 보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분이다"고 언급했다. 양조경 목사는 디모데후서 4:7을 본문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라 △달려갈 길을 마치라 △믿음을 지키라 라는 주제로 눈물의 권면을 했다. 양 목사는 "사도 바울 처럼 그렇게 당당히 고백할수 있는 것의 핵심은 그리스도를 바라보라는 것이다, 복음가운데 서라는 것이다, 십자가를 붙들라는 것이다. 끝가지 믿음지키고 승리하라. 주님이 주실 상급이 기다리고 있다"고 권면했다.
축사를 한 김학수 목사(보스톤산성교회 임시당회장)는 "세상적으로 보면 목사의 삶은 어렵고 힘이 든다. 그러나 사도 바울의 생애를 보면 목사로 사는 것 보다 행복한 삶은 없다. 사도 바울은 예수를 만나기 전에는 세상에서 가장 잘나가는 인생이었다.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고 죽을 고비를 당했지만 그럼에도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자족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았다. 세상에서 가장 잘나가는 사람이라도 이런 행복을 누릴수 없다. 그 복된 인생길을 가게되어 축하한다"고 전반기의 삶 같이 후반기도 사도 바울을 닮은 사역자가 되기를 기대했다.
노회장 김영인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안수식은 정관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목사가 가져야 할 3가지
강기봉 목사는 최근 개신교의 후퇴속에 바른 목사상 정립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하는 내용의 설교를 했다.
첫째, 목사는 말씀을 옳게 분별해야 한다. 목사는 무엇보다 말씀에 충성해야 한다. 내가 말씀을 움직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말하는대로 움직여야 한다. 말씀이 내 표준이 되어야 한다. 말씀에 대한 충성심, 융통성이 없이 말씀자체를 따라가는 것이 목사의 첫번째 자세이다. 말씀을 옳게 분별한다는 것은 예수님의 마음을 옳게 분별한다는 말이다. 예수님의 마음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 마음 그대로 내 마음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둘째, 목사는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이 되어야 한다. 목사들은 일차적으로 교회에서 사역하지만, 목사들 역시 세상한복판에 살고있다. 세상에 부끄러움이 없는 일꾼이 되어야 한다. 내가 하는 일에만 열심인 것이 아니라 누가 보아도 인정할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목사되기 전에 신자가 되라는 총신의 교훈이 있다. 목사이전에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사람의 양심과 사람의 상식에 벗어나면 안된다.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이 되라.
셋째,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는 목사가 되라. 목사는 설교를 하다보면 교인들만 하나님앞에 드리라고 몰아붙이는 경우가 있다. 예수님의 리더십은 나를 따르라는 것이다. 목사님들이 먼저 하나님앞에 자신을 드리기를 힘쓰는 자세가 필요하다. 사도 바울이 내가 나를 쳐 복종시킨다고 한 것 처럼 하나님께 송두리채 인생을 드릴수 있는 목사가 되라.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노회장 김영인 목사의 인도로 서약
▲우시창 전도사/목사
▲안수
▲권면하는 양조경 목사
▲축사하는 김학수 목사
▲광고하는 부노회장 고훈천 목사
▲성경봉독 강항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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