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목자교회, 추수감사주일에 첫사랑 회복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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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8-11-19 06:4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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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목자감리교회(김신영 담임목사)가 수준 높은 음악 퍼포먼스로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11월 18일 (주일) 오후 5시 힉스빌에 위치한 좋은목자교회에서 열린 콘서트는 늦가을을 잡아두고 싶어하는 허전한 마음에 아름다운 여운을 선사한 근래 보기 드문 수준높은 음악회였다.
김신영 목사는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이 첫사랑 회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The First Love"라고 소개하며, 첫 음악회가 추수감사절에 맞춰 감사하는 마음까지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목사는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는 요한일서 4장 19절의 말씀처럼 사랑을 나누려는 좋은목자교회 임을 알리고 싶었으며, 그 사랑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소통하는 교회가 되고 싶은 모든 교인의 마음을 담았다. 계속해서 의미있는 음악회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악회는 좋은목자교회에서 뮤직디렉터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데이빗 지 성도가 주축이 되어 활동 중인 MUSE AVE 멤버들이 콘서트 시리즈 1을 위해 아낌없이 그들의 아름다운 재능을 선보였다. 특히 뉴욕필하모니 바이올린 연주자인 오주영, NYCV(New York Classical Voice)로 활동중인 소프라노 김현정, 테너 조현호, 테너 장주훈, 바리톤 김차돌 그리고 피아니스트 데이빗 지와 에스터 임의 무게감 있는 공연은 깊은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오페라와 가곡 등 전통적인 전문 성악가들의 레퍼토리도 있었지만 성가들도 있었다. 특히 프로그램 아래에는 하나님과 신앙생활, 그리고 교회를 소개하는 글들이 담겨있어 이번 콘서트의 주제인 ‘첫사랑’이 어떤 사랑인지 알게 했다. 그곳에는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목적”이 소개되어 있는데 하나님을 아는 것,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것, 하나님의 아름다운 것을 알리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1년 1월 첫 예배를 드린 좋은목자교회는 2015년 10월 롱아일랜드 힉스빌에 소재한 현 예배당에 입당했다. 입주후 좋은목자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구제사업, 신학교와 선교지 후원, 지역사회를 위한 예배당 오픈, 한인들을 위한 강좌와 세미나 등의 사역을 해 왔다. 특히 지역주민들과 소통에 관심을 가져 왔다.
좋은목자교회
130 West Old Country Rd, Hicksville, NY 11801
516-203-2878 / 홈페이지 gsjm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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