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교회, 대규모 임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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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4-04-20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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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인 4월 20일(주일) 오후 5시, 하은교회(고훈 목사)는 대규모 임직식을 열었다. 올해로 7주년을 맞는 하은교회는 급성장하는 모습과 더불어 과감한 행보로 이미 여러차례 교계에 주목을 받아온 교회로서 이번 27명의 대거 임직식은 하은교회의 단단함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임직식을 통해 하은교회는 장로장립 4명, 집사취임 4명, 집사안수 4명, 권사취임 15명등 27명의 새로운 일꾼을 세웠다. 또 4명의 장로가 은퇴했다.
▲행사후 임직자들
플러싱 소재 JHS 189 학교 강당을 빌어 진행된 임직식은 강당을 가득 메울정도의 많은 축하객이 참석했으며, '준비해온 교회'로서 앞으로도 그 준비가 허술함이 없을 것이라는 교인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행사이기도 했다.
임직예배에서 이충남 목사(원로 목사)는 고린도전서 15장 9-10절 성경 본문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세상의 모든 일은 자신의 노력으로 인정을 받는 것이 순리로 되어 있다. 하지만 오직 기독교만이 무조건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유일한 종교이다. 심지도 거두지 않아도 거저 먹고 자라는 공중의 새들과 들꽃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한 세상을 보여준다. 그 은혜받은 자의 예로 바울이 있다. 하나님을 핍박하던 자에서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증인으로 거듭나는 바울의 고백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사건이었다"고 말하며 은혜가 넘치는 직분자들이 되기 위한 마음가짐을 권면했다.
또 이충남 목사는 "은혜가 넘치는 자는 감사의 삶을 살게 된다. 은혜가 넘치는 자는 겸손한 자가 된다. 교만은 안간관계를 파괴하는 독초와 같은 것이다. 죄인임을 안다면 어찌 교만 할 수 있을까. 성 어거스틴은 신앙이 성숙하기 위해서는 첫째도 겸손이고 둘째와 셋째도 겸손이라고 강조했다. 은혜가 넘치는 자는 사랑의 삶을 살게 된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사랑하고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흔들림이 없는 충성스런 직분자가 되길 축원한다"고 설교했다.
이어진 임직식은 고훈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임직후 권면에 나선 김기석 목사(좋은이웃교회)는 리더십에 대한 각별한 의미에 촛점을 두었다. 김 목사는 "리더십이란 어떻게 배를 몰아 목적지까지 갈수있는 영향력을 말한다. 그 리더십의 원형은 예수님의 선한 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 리더로 임명을 받은자들이 축복이자 특권일 수 있지만 여기에는 거룩함 부담감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자신의 권리를 포기할 줄 아는 자, 섦겨야 할 사람들에게 가까이 가는 자, 끊임없이 자기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자가 바로 선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직분자가 될 것이라고 본다. 장로나 권사가 최고의 목적지가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하는 일꾼으로 칭찬받는 임직가가 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빈상석 목사(동양제일교회)는 축사에서 마가복음 11장 2-3절의 본문을 통해 "임직을 받는 것은 지구상에서 가장 명예로운 일이므로 축하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본문을 보면 사람을 태워 본 적이 없는 나귀가 예수님을 태워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명예로운 일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처럼 명예로운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에 부딪치기도 한다. 그 어려움이 이 지구상에서 가장 명예로운 아름다운 일임을 알기에 아낌없이 축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은퇴장로를 대표한 오윤식 장로는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을 감사하며, 모세가 80세에 쓰임을 받은 것처럼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답사했다. 또한 임직자를 대표해서 지호웅 장로는 "약하고 미련한 자를 세워주심에 감사하며, 마음을 다해 헌신하는 직분자가 될 것이라고 각오와 부족한 면이 보이더라도 사랑의 마음으로 권면해 줄 것을 부탁한다"라고 답사를 했다.
특별히 뉴욕밀알여성선교합창단 선율이 임직식의 훈훈한 마무리에 동참했으며, 조정칠 목사(블루벨장로 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하은교회는 탄탄한 앞으로의 행보를 알리게 되었다.
이진 기자 ⓒ 아멘넷 뉴스(USAamen.net)
▲임직자-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임직자
▲안수
▲행사후 임직자들
플러싱 소재 JHS 189 학교 강당을 빌어 진행된 임직식은 강당을 가득 메울정도의 많은 축하객이 참석했으며, '준비해온 교회'로서 앞으로도 그 준비가 허술함이 없을 것이라는 교인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행사이기도 했다.
임직예배에서 이충남 목사(원로 목사)는 고린도전서 15장 9-10절 성경 본문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세상의 모든 일은 자신의 노력으로 인정을 받는 것이 순리로 되어 있다. 하지만 오직 기독교만이 무조건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유일한 종교이다. 심지도 거두지 않아도 거저 먹고 자라는 공중의 새들과 들꽃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한 세상을 보여준다. 그 은혜받은 자의 예로 바울이 있다. 하나님을 핍박하던 자에서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증인으로 거듭나는 바울의 고백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사건이었다"고 말하며 은혜가 넘치는 직분자들이 되기 위한 마음가짐을 권면했다.
또 이충남 목사는 "은혜가 넘치는 자는 감사의 삶을 살게 된다. 은혜가 넘치는 자는 겸손한 자가 된다. 교만은 안간관계를 파괴하는 독초와 같은 것이다. 죄인임을 안다면 어찌 교만 할 수 있을까. 성 어거스틴은 신앙이 성숙하기 위해서는 첫째도 겸손이고 둘째와 셋째도 겸손이라고 강조했다. 은혜가 넘치는 자는 사랑의 삶을 살게 된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사랑하고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흔들림이 없는 충성스런 직분자가 되길 축원한다"고 설교했다.
이어진 임직식은 고훈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임직후 권면에 나선 김기석 목사(좋은이웃교회)는 리더십에 대한 각별한 의미에 촛점을 두었다. 김 목사는 "리더십이란 어떻게 배를 몰아 목적지까지 갈수있는 영향력을 말한다. 그 리더십의 원형은 예수님의 선한 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 리더로 임명을 받은자들이 축복이자 특권일 수 있지만 여기에는 거룩함 부담감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자신의 권리를 포기할 줄 아는 자, 섦겨야 할 사람들에게 가까이 가는 자, 끊임없이 자기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자가 바로 선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직분자가 될 것이라고 본다. 장로나 권사가 최고의 목적지가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하는 일꾼으로 칭찬받는 임직가가 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빈상석 목사(동양제일교회)는 축사에서 마가복음 11장 2-3절의 본문을 통해 "임직을 받는 것은 지구상에서 가장 명예로운 일이므로 축하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본문을 보면 사람을 태워 본 적이 없는 나귀가 예수님을 태워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명예로운 일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처럼 명예로운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에 부딪치기도 한다. 그 어려움이 이 지구상에서 가장 명예로운 아름다운 일임을 알기에 아낌없이 축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은퇴장로를 대표한 오윤식 장로는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을 감사하며, 모세가 80세에 쓰임을 받은 것처럼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답사했다. 또한 임직자를 대표해서 지호웅 장로는 "약하고 미련한 자를 세워주심에 감사하며, 마음을 다해 헌신하는 직분자가 될 것이라고 각오와 부족한 면이 보이더라도 사랑의 마음으로 권면해 줄 것을 부탁한다"라고 답사를 했다.
특별히 뉴욕밀알여성선교합창단 선율이 임직식의 훈훈한 마무리에 동참했으며, 조정칠 목사(블루벨장로 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하은교회는 탄탄한 앞으로의 행보를 알리게 되었다.
이진 기자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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