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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화해자, 고 김지길 목사 추모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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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0-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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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을 지낸 김지길 목사 추모예배가 8월 26일(목) 오후 8시 후러싱제일교회(김중언 목사)에서 열렸다. 김 목사는 아들중 두명의 목사를 두었는데 장남이 뉴욕교협 회장을 지낸 김영식 목사이다.

추모예배는 감신 미동부동문회(회장 민병렬 목사)가 주관했으며, 기감 미주연회(감독 한기형 목사)∙UMC 미동북부 한인교협(회장 송성모 목사)∙UMC 뉴욕연회 한인교협(회장 김종일 목사)가 후원했다.

사회 민병렬 목사, 기도 김종일 목사, 성경봉독 차철회 목사(기감 뉴욕지방 감리사), 특송 목회자 5인, 설교 차원태 목사(UMC 뉴욕연회 원로), 약력소개 송성모 목사, 조사 홍상설 목사(기감 원로)와 김용욱 목사(UMC 원로), 추모사 박정찬 감독(UMC 뉴욕연회 감독), 인사 김영식 목사(고인 장남), 축도 김해종 목사(전 UMC 감독)의 순서로 진행됐다.

고 김지일 목사 1923년생으로 지난 8월초 소천했다. 1949년 목회를 시작하여 1992년 아현교회에서 은퇴를 했으며 13대 기감 감독회장을 지냈다. 지역감정해소 국민운동협의화 상임회장을 지내는등 평생을 교회와 사회의 화해자의 생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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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차원태 목사(UMC 뉴욕연회 원로). 차 목사는 고 김지일 목사 감독회장을 지낸 기감이 스캔달의 진원지이며 연민의 대상이 되었다고 한탄했다.

조사 홍상설 목사(기감 원로). 홍상설 목사는 김 목사는 덕스럽게 일을 처리하며, 친금감으로 평화의 사람이었다. 청와대에 가서 소신을 피력하고 나라와 교회를 위해 헌신하신 분이라고 회고했다.

조사 김용욱 목사(UMC 원로). 김용욱 목사는 김 목사를 감동의 복음의 설교를 하는 설교자, 탁월한 목회 행정가, 문필가, 교회뿐만 아니라 시대의 화해자. 감리교를 빛낸 목회자, 후배의 멘토가 되는 목회자로 기억했다.

추모사 박정찬 감독(UMC 뉴욕연회 감독). 박정찬 감독은 한때 담임목사였던 김 목사를 기억하며 본이 되는 목사, 교회를 넘어 사회와 국가의 화해와 정의를 위해 노력하신 분으로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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