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미주특별연회 2대 감독 - 이후근목사와 박효성목사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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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0-08-05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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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연회가 2년만에 다시 선거열풍속에 빠지고 있다. 기감 제29회 총회 감독 후보 기호 추첨 및 오리엔테이션이 8월 2일 한국에서 열렸다. 9월 28일 미주특별연회를 포함한 12개 연회 감독선거를 앞두고 있다.
미주특별연회에서는 두후보가 출마했다. 기호추첨에 의해 이후근목사(퀸즈감리교회)가 기호1번, 박효성목사(뉴욕한인제일교회)가 기호2번으로 결정됐다.
2008년 미주연회가 정연회가 됨으로 초대감독 선거가 있었다. 1번 이병준 목사, 2번 한기형 목사, 3번 조창오 목사등 3인이 후보로 나와 선거전을 벌인결과 한기형 후보가 임기 2년의 감독에 당선됐다.
올해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2년전 선거전에는 서부 2명, 동부 1명의 후보가 나와 서부에서 당선이 됐다. 따라서 이번에는 동부의 차례이다.
그래서 올해는 동부 그것도 뉴욕에서 목회를 하는 두 후보자가 후보로 등록했다. 이후근 목사는 뉴욕지방(감리사 차철회 목사), 박효성목사는 뉴욕서지방(감리사 안성국 목사) 소속이다. 둘다 교단의 원로격 경력을 가지고 있다.
1번 이후근 목사는 "요즘 교단이 어려운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다. 나름대로 경륜과 연륜이 연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은퇴전 마지막 미션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2번 박효성 목사는 "학연과 지연으로 인한 분열과 갈등의 벽을 깨는 화해의 사역을 감독의 제일 순위로 여기며 실현하겠다. 객관성과 공정성 그리고 상식이 통하는 투명한 연회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양 후보의 공약은 출마소견서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1번] 이후근 목사 - 500교회 미주특별연회 감독에 출마하며
1990년 아주 작은 손짓과 숨결로 미주연회가 태동되었습니다. 이제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심히 창대하게 될 것이라(욥기8:7)“는 말씀이 이루어졌습니다. 300교회 2만여 성도의 미주연회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부족한 종은 미주연회가 태동될 때 함께 산고를 겪은 목사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제 미주연회를 은혜롭고 성숙한 연회를 만드는 일에 마지막 남은 저의 믿음과 땀을 다 쏟고 싶습니다.
벌써 2년 째, 민족의 미래를 선도해 왔던 우리들의 어머니와 같은 감리교회가 더 이상 고개를 들 수조차 없게 짓밟혔습니다. 이런 상처와 분열이 미주연회까지 흔들고 있습니다. 저희의 손에서부터 시작된 미주연회가 무질서와 불의의 늪에서 벗어나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미주특별연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은혜와 사랑과 그리고 감사와 기쁨이 있는 정직하고 겸손한 연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십자가와 믿음과 상식의 바탕 위에 거룩함이 지켜지는 미주연회를 세우는 사명에 저의 마지막 생애와 피를 관제와 같이 드릴 것입니다.
I. 500교회 5만 성도의 미주연회!
1) 1-2-3/100(일이삼백) 운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출석교인 100명 이상의 교회는 장로 1가정, 권사 2가정, 집사 3가정을 미자립교회 혹은 개척교회 선교사로 파송하여 미자립교회의 자립이나 개척교회의 성장을 지원합니다.) 2) 연회부담금을 1.3%로 줄이고 연회 예산 중 30%를 교회 개척 및 성장을 위한 선교기금으로 사용할 것입니다. 3) 미주감리교신학교 안에 개척교회 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합니다. 4) 개척교회 교역자 위로 및 교회성장 세미나를 적극 활성화할 것입니다.
2. 선교
1) 미주연회 사회봉사 및 재난 구조단 설립하여 사회구원에 앞장설 것입니다. 2) 미주연회 소속 선교사에 대한 체계적인 후원 및 선교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3) 한반도 통일을 돕기 위한 정책 및 선교방안 마련할 것입니다.
3. 미주감리교신학교
1) 정부의 공식 신학교(I-20 발행) 인가를 적극 후원하겠습니다. 2) 신학생들의 전액장학금제도를 단계적으로 실시합니다. 3) 범 교단적으로 미주감리교신학교 후원운동 및 교단신학교들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겠습니다.
4, 차세대 목회자 양성
1) 수련목회자 선발 및 교육을 미주연회 자체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2) EM 목회자 양성 및 후원을 위해 EM 수련목 제도를 실시하겠습니다. 3) 목회자 멘토(Mentor)제도를 시행하여 차세대목회자를 양성하겠습니다.
5. 교역자 복지
1)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해 헌신하다가 소천하시는 교역자의 장례 및 유가족을 돕는 교역자 상조기금을 마련하겠습니다. 2) 은급제도를 전문 재정설계사와 보험자회사와 협력하여 독자적으로 시행하겠습니다. 3) 은급위원회를 활성화하여 은급의 발전을 돕고 감독하겠습니다.
6, 투명하게 섬기며 봉사하는 연회 본부
1) 감리교회 본부의 미주연회 후원금의 증액을 추진하겠습니다. 2) 개체 교회 주 정부등록 및 IRS Tax Exemption 신청 등의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 미국연합감리교회(U.M.C)와 선교협력 및 동반자 관계 확립하겠습니다. 4) 연회본부와 연회원간의 소통을 위해 전자업무 및 인터넷 교류를 활성화하며 연회원을 섬기는 연회본부가 되겠습니다. 5) 본국의 동료 교역자들과의 교류와 유대관계를 강화하겠습니다.
미주연회원 여러분,
기도하며 묵묵히 강단을 지키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존경받는 미주연회를 소망합니다. 큰 소리로 정의와 의로움을 외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낼 것입니다. 미주연회가 세계와 10년 후의 미래를 내다보며 준비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일로 저의 감리교 목사로서의 평생목회 여정을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함께 동참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할렐루야!
[2번] 박효성 목사 - 미주특별연회 감독직에 출마하면서
미주특별연회 2010년 감독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박효성 목사('뉴욕한인제일교회' 담임)입니다. 감독직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종의 직무' (The Servant Leadership)임을 저는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백성과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와 동역자를 섬김이 감독의 일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고로 저는 미주특별연회에 속한 모든 교회와 그리스도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모든 동역자들을 겸손하게 섬기겠다는 자세로 감독직에 입후보합니다. 이런 감독직에 대한 저의 꿈이 '하나님의 은총과 인간의 책임성' (The Divine Grace & Human Responsibility)이란 웨슬리 신학의 전통 속에서 현실화되기를 기도합니다.
미주특별연회의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가는" (사도행전 16:5) 비전, 우리 주님과 동역자와 그리고 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계획을 나누고자 합니다.
I. 연회는 평화와 화합을 이루는 유기체적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믿습니다. 학연과 지연으로 인한 분열과 갈등의 벽을 넘어서는 화해의 사역 (The Ministry of Reconciliation, 고후 5:18)을 감독목회의 제일 순위로 여기며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객관성과 공정성 그리고 상식이 통하는 투명한 연회행정을 펼침으로써 옮음과 바름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II. 연회원의 기본생활과 건강보험, 상조와 은급제도의 정착을 위한 전문인으로 구성된 위원회('생활보장위원회', 가칭)를 설치하겠습니다. 이 위원회를 통해 연회원의 기초 생활비와 건강관리를 보장하고 안정적인 노후 대책과 생의 위기관리를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III. '미자립 교회 부흥을 위한 위원회(가칭)'를 조직하여 개교회 부흥운동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 위원회는 미자립교회의 목회자와 평신도를 위한 영적 훈련과 재정적 지원, 제자양육훈련의 제반계획 수립․ 실천․ 평가를 담당할 것입니다.
IV. 우리 미주연회의 독특한 현실인 영어목회를 위한 수련목제도와 군목제도의 실현을 위해 과정, 자격시험을 미주연회 주체로 할 수 있도록 행정과 법적인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V. '미주감리교신학대학'의 발전을 위한 Master Plan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미주 연회가 세대를 거듭하며 이 땅에서 맡겨진 선교적 사명을 효과적으로 감당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수한 후진양성이 급선무입니다. 이 일을 위해 교단 신학교의 활발한 운영은 필수적입니다. 모든 연회원과 교회가 참여하는 열린 신학교 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VI. '미주특별연회유지재단(가칭)'을 설립하여 우리 연회의 합법적 지위를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VII. '미주감리교센터(가칭)'를 마련하겠습니다. 우리 연회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독자적 건물을 마련하여 그 안에 '연회사무실'과 '미주감리교신학대학교'와 '감리교사회봉사센타(가칭)' 등이 집결해 활동하면 더욱 효과적이고 가시적인 연회선교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연회의 발전을 위한 많은 꿈을 펼쳤습니다. 하나 같이 쉽지 않은 Plan들입니다. 그러나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능치 못함이 없음"을 나는 믿습니다. 여러분의 동참만 있다면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우리의 꿈이 능히 이뤄질 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하나님의 은총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고백하고 책임적인 협력을 이룬다면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을 볼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총을 믿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책임적인 동참을 믿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이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위에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2010 아멘넷 뉴스(USAamen.net)
미주특별연회에서는 두후보가 출마했다. 기호추첨에 의해 이후근목사(퀸즈감리교회)가 기호1번, 박효성목사(뉴욕한인제일교회)가 기호2번으로 결정됐다.
2008년 미주연회가 정연회가 됨으로 초대감독 선거가 있었다. 1번 이병준 목사, 2번 한기형 목사, 3번 조창오 목사등 3인이 후보로 나와 선거전을 벌인결과 한기형 후보가 임기 2년의 감독에 당선됐다.
올해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2년전 선거전에는 서부 2명, 동부 1명의 후보가 나와 서부에서 당선이 됐다. 따라서 이번에는 동부의 차례이다.
그래서 올해는 동부 그것도 뉴욕에서 목회를 하는 두 후보자가 후보로 등록했다. 이후근 목사는 뉴욕지방(감리사 차철회 목사), 박효성목사는 뉴욕서지방(감리사 안성국 목사) 소속이다. 둘다 교단의 원로격 경력을 가지고 있다.
1번 이후근 목사는 "요즘 교단이 어려운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다. 나름대로 경륜과 연륜이 연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은퇴전 마지막 미션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2번 박효성 목사는 "학연과 지연으로 인한 분열과 갈등의 벽을 깨는 화해의 사역을 감독의 제일 순위로 여기며 실현하겠다. 객관성과 공정성 그리고 상식이 통하는 투명한 연회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양 후보의 공약은 출마소견서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1번] 이후근 목사 - 500교회 미주특별연회 감독에 출마하며
1990년 아주 작은 손짓과 숨결로 미주연회가 태동되었습니다. 이제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심히 창대하게 될 것이라(욥기8:7)“는 말씀이 이루어졌습니다. 300교회 2만여 성도의 미주연회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부족한 종은 미주연회가 태동될 때 함께 산고를 겪은 목사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제 미주연회를 은혜롭고 성숙한 연회를 만드는 일에 마지막 남은 저의 믿음과 땀을 다 쏟고 싶습니다.
벌써 2년 째, 민족의 미래를 선도해 왔던 우리들의 어머니와 같은 감리교회가 더 이상 고개를 들 수조차 없게 짓밟혔습니다. 이런 상처와 분열이 미주연회까지 흔들고 있습니다. 저희의 손에서부터 시작된 미주연회가 무질서와 불의의 늪에서 벗어나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미주특별연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은혜와 사랑과 그리고 감사와 기쁨이 있는 정직하고 겸손한 연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십자가와 믿음과 상식의 바탕 위에 거룩함이 지켜지는 미주연회를 세우는 사명에 저의 마지막 생애와 피를 관제와 같이 드릴 것입니다.
I. 500교회 5만 성도의 미주연회!
1) 1-2-3/100(일이삼백) 운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출석교인 100명 이상의 교회는 장로 1가정, 권사 2가정, 집사 3가정을 미자립교회 혹은 개척교회 선교사로 파송하여 미자립교회의 자립이나 개척교회의 성장을 지원합니다.) 2) 연회부담금을 1.3%로 줄이고 연회 예산 중 30%를 교회 개척 및 성장을 위한 선교기금으로 사용할 것입니다. 3) 미주감리교신학교 안에 개척교회 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합니다. 4) 개척교회 교역자 위로 및 교회성장 세미나를 적극 활성화할 것입니다.
2. 선교
1) 미주연회 사회봉사 및 재난 구조단 설립하여 사회구원에 앞장설 것입니다. 2) 미주연회 소속 선교사에 대한 체계적인 후원 및 선교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3) 한반도 통일을 돕기 위한 정책 및 선교방안 마련할 것입니다.
3. 미주감리교신학교
1) 정부의 공식 신학교(I-20 발행) 인가를 적극 후원하겠습니다. 2) 신학생들의 전액장학금제도를 단계적으로 실시합니다. 3) 범 교단적으로 미주감리교신학교 후원운동 및 교단신학교들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겠습니다.
4, 차세대 목회자 양성
1) 수련목회자 선발 및 교육을 미주연회 자체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2) EM 목회자 양성 및 후원을 위해 EM 수련목 제도를 실시하겠습니다. 3) 목회자 멘토(Mentor)제도를 시행하여 차세대목회자를 양성하겠습니다.
5. 교역자 복지
1)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해 헌신하다가 소천하시는 교역자의 장례 및 유가족을 돕는 교역자 상조기금을 마련하겠습니다. 2) 은급제도를 전문 재정설계사와 보험자회사와 협력하여 독자적으로 시행하겠습니다. 3) 은급위원회를 활성화하여 은급의 발전을 돕고 감독하겠습니다.
6, 투명하게 섬기며 봉사하는 연회 본부
1) 감리교회 본부의 미주연회 후원금의 증액을 추진하겠습니다. 2) 개체 교회 주 정부등록 및 IRS Tax Exemption 신청 등의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 미국연합감리교회(U.M.C)와 선교협력 및 동반자 관계 확립하겠습니다. 4) 연회본부와 연회원간의 소통을 위해 전자업무 및 인터넷 교류를 활성화하며 연회원을 섬기는 연회본부가 되겠습니다. 5) 본국의 동료 교역자들과의 교류와 유대관계를 강화하겠습니다.
미주연회원 여러분,
기도하며 묵묵히 강단을 지키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존경받는 미주연회를 소망합니다. 큰 소리로 정의와 의로움을 외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낼 것입니다. 미주연회가 세계와 10년 후의 미래를 내다보며 준비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일로 저의 감리교 목사로서의 평생목회 여정을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함께 동참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할렐루야!
[2번] 박효성 목사 - 미주특별연회 감독직에 출마하면서
미주특별연회 2010년 감독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박효성 목사('뉴욕한인제일교회' 담임)입니다. 감독직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종의 직무' (The Servant Leadership)임을 저는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백성과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와 동역자를 섬김이 감독의 일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고로 저는 미주특별연회에 속한 모든 교회와 그리스도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모든 동역자들을 겸손하게 섬기겠다는 자세로 감독직에 입후보합니다. 이런 감독직에 대한 저의 꿈이 '하나님의 은총과 인간의 책임성' (The Divine Grace & Human Responsibility)이란 웨슬리 신학의 전통 속에서 현실화되기를 기도합니다.
미주특별연회의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가는" (사도행전 16:5) 비전, 우리 주님과 동역자와 그리고 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계획을 나누고자 합니다.
I. 연회는 평화와 화합을 이루는 유기체적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믿습니다. 학연과 지연으로 인한 분열과 갈등의 벽을 넘어서는 화해의 사역 (The Ministry of Reconciliation, 고후 5:18)을 감독목회의 제일 순위로 여기며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객관성과 공정성 그리고 상식이 통하는 투명한 연회행정을 펼침으로써 옮음과 바름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II. 연회원의 기본생활과 건강보험, 상조와 은급제도의 정착을 위한 전문인으로 구성된 위원회('생활보장위원회', 가칭)를 설치하겠습니다. 이 위원회를 통해 연회원의 기초 생활비와 건강관리를 보장하고 안정적인 노후 대책과 생의 위기관리를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III. '미자립 교회 부흥을 위한 위원회(가칭)'를 조직하여 개교회 부흥운동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 위원회는 미자립교회의 목회자와 평신도를 위한 영적 훈련과 재정적 지원, 제자양육훈련의 제반계획 수립․ 실천․ 평가를 담당할 것입니다.
IV. 우리 미주연회의 독특한 현실인 영어목회를 위한 수련목제도와 군목제도의 실현을 위해 과정, 자격시험을 미주연회 주체로 할 수 있도록 행정과 법적인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V. '미주감리교신학대학'의 발전을 위한 Master Plan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미주 연회가 세대를 거듭하며 이 땅에서 맡겨진 선교적 사명을 효과적으로 감당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수한 후진양성이 급선무입니다. 이 일을 위해 교단 신학교의 활발한 운영은 필수적입니다. 모든 연회원과 교회가 참여하는 열린 신학교 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VI. '미주특별연회유지재단(가칭)'을 설립하여 우리 연회의 합법적 지위를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VII. '미주감리교센터(가칭)'를 마련하겠습니다. 우리 연회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독자적 건물을 마련하여 그 안에 '연회사무실'과 '미주감리교신학대학교'와 '감리교사회봉사센타(가칭)' 등이 집결해 활동하면 더욱 효과적이고 가시적인 연회선교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연회의 발전을 위한 많은 꿈을 펼쳤습니다. 하나 같이 쉽지 않은 Plan들입니다. 그러나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능치 못함이 없음"을 나는 믿습니다. 여러분의 동참만 있다면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우리의 꿈이 능히 이뤄질 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하나님의 은총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고백하고 책임적인 협력을 이룬다면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을 볼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총을 믿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책임적인 동참을 믿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이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위에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2010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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