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장로회 동북노회 42회 정기노회, 노회장 허신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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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4-03-12 09:0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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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KPCA) 동북노회 42회 정기노회가 3월 11일(월) 뉴욕 목양장로교회에서 열렸다. 동북노회는 11개 교회 담임목사가 소속해 있다. 또 시무 목사 19명, 공로원로은퇴 목사 11명, 무임목사 3명 등 33명의 목사가 소속해있다.
신임 임원은 노회장 허신국 목사(목양교회), 목사 부노회장 권석 목사(보스톤새힘교회), 장로 부노회장 김응석 장로(은혜교회), 서기 박용진 목사(어스틴제일교회), 부서기 최병관 목사(뉴욕글로벌선교교회), 회록서기 이상훈 목사(은혜교회), 부회록서기 정선희 목사(뉴욕밀알장애인선교회), 회계 최승호 장로(은혜교회), 부회계 정연오 장로(목양교회) 등이다.
오후 5시 열린 개회예배는 사회 서기 권석 목사, 기도 부노회장 김응석 장로, 설교 노회장 백성철 목사, 축도 전 노회장 이은희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노회장 백성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서부 아프리카 코트디브아르에 있는 아비장한인교회에 1996년 부임하여 힘차게 사역을 했으며, 이제 70세로 올해 말 아들에게 선교사의 자리를 물려주고 은퇴를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뜨거운 사도행전의 비전을 나누며 “동북노회가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가지고 선교하는 노회로서 하나님 앞에 쓰임받는 노회가 되기를 축복”했다.
백성철 목사는 2000년부터 현지 신학교, 그리고 2010년부터 뉴욕장신대 분교를 세우고 목회자들을 양성하여 130여개 교회를 개척했다며 “어느 교회 하나 엉터리가 없다”며 자긍심을 드러냈다. 특히 동북노회는 지난해 8월에는 아비장한인교회에서 가을노회를 개최하여 힘을 보탰다.
회무를 통해 △은혜교회 안신열 목사와 이임우 목사 부목사 청원 △권민혁 목사와 강인규 목사 전도목사 청원 △김정아 특수전도목사와 홍수정 선교목사 가입청원 △은혜교회 장로 2인 증선과 보스톤새힘교회 피택장로 1인 고시청원 등을 처리했다.
임원보고를 통해 자매노회인 서울동남노회가 동북노회 산하 지교회 7곳을 후원하기로 했으며, 퀸즈영광교회 등 7교회를 선정했다고 보고했다. 3월에는 뉴욕장신대 수련회를 동북노회 주관으로 진행한다고 보고했다.
한편 뉴욕일원 노회들이 매학기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 뉴욕장로회신학대학(원) 보고를 위해 교무처장 조태성 목사와 행정실장 김영숙 목사가 노회를 방문했다. 통해 신학사 7명, 교역학석사 16명, 신학석사 3명, 청강 11명 등이 뉴욕과 뉴저지 캠퍼스에서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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