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주년을 맞이한 퀸즈한인교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45주년을 맞이한 퀸즈한인교회

페이지 정보

교회ㆍ2014-08-08 00:00

본문

뉴욕에는 1921년 설립된 뉴욕한인교회라는 역사적인 교회가 있다. 뿐만 아니라 한인교회의 역사가 나이테를 더할수록 30, 40주년을 맞이하는 교회들이 늘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고목의 빈 속이 늘어나 힘을 잃은 교회도 있지만, 아직도 뉴욕의 플래그십 교회의 역할을 다하는 교회가 있다. 뉴욕에서 3번째, 퀸즈에서 첫 번째로 설립된 퀸즈한인교회가 그렇다.

2.jpg
▲퀸즈한인교회 3대 담임 이규섭 목사

퀸즈한인교회 3대 담임인 이규섭 목사는 설립 45주년 소감을 밝히며, 교회가 설립된 1969년은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해 였다고 기억했다. 아폴로의 달착륙이 역사적인 것 처럼, 퀸즈한인교회가 45년동안 한인사회와 교계에 역사적인 사명을 다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45주년을 맞은 퀸즈한인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며,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로서 본연의 자세를 지키기를 소원했다.

45년의 세월을 말해주듯, 교회를 설립했으며 퀸즈한인교회를 뉴욕교계의 대표적인 교회로 성장시켰던 한진관 목사가 건강때문에 7월 27일(주일) 오후 5시에 열린 45주년 감사예배에 참가하지 못했다. 은퇴후에도 예배당의 맨앞에서 그림자로 같이했던 한 목사는 몸은 참석하지 못했지만 마음이나마 같이 했을 것이다.

45주년을 맞이한 교회가 가져야 할 자세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은혜이고 감사였다. 이규섭 목사는 45주년 감사예배중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는다. 45년 세월동안 우리가 계획한 것도 아니라 우리의 생각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일을 이루셨다"고 고백했다. 하나님에 대한 감사였다. 퀸즈한인교회 45주년을 지켜 본 이웃 뉴욕동부교회 박희소 원로목사는 감사예배에서 데살로니가 전서 5:18을 본문으로 "성도의 감사"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퀸즈한인교회가 45년이 된 것은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믿음 주신 것 감사, 구원받은 것 감사,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라고 45주년을 맞이한 성도들에게 말했다.

45주년 감사예배는 찬양과 말씀과 선교가 함께 한 잔치였다. 연합찬양대와 오케스트라, 그리고 솔리스트 앙상블은 짧은 시간가운데에서도 찬양의 풍성함을 제공했다. 또한 이날 첫 선을 보였다는 퀸즈한인교회 장로 찬양팀은 45년동안 자란 뿌리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예배에 이어 이종범 장로를 과테말라 교육선교를 위해 파송하는 선교사 파송식이 열렸다. 퀸즈한인교회는 지난 10년동안 서홍석 장로, 송쥬리 권사, 빅톨임 선교사, 전청수 장로, 장흥호 선교사 등을 파송한 바 있다. 벌써 퀸즈한인교회는 반 백년을 향해 달리고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3.jpg
▲퀸즈한인교회 연합찬양대와 오케스트라 찬양

4.jpg
▲퀸즈한인교회 솔리스트 앙상블 찬양

5.jpg
▲설교 박희소 목사

6.jpg
▲교회약사 소개 백남걸 장로(당회서기)

1.jpg
▲선교사로 파송되는 이종범 장로를 안수하는 이규섭 목사

7.jpg
▲선교사 파송식

8.jpg
▲퀸즈한인교회 장로찬양팀

10.jpg
▲퀸즈한인교회 45주년 약사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92건 23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진목연 세미나, 모든 종교를 통합하는 천주교의 동향 2014-09-03
10주년을 향해 달리는 뉴욕전도대학교 조직개편 2014-09-02
[경계령] 신천지 이만희 교주, 8월 30일 뉴욕도착 2014-08-30
김창열 목사와 방영순 사모가 선한 이웃이 된 사연 2014-08-30
KCTS 15주년 맞아 단비TV로 새로운 출발 2014-08-28
미국과 캐나다 126명 연합선교팀의 아이티 선교 2014-08-28
양춘길 목사 ② 한인교회의 내일을 위한 제안 2014-08-29
양춘길 목사 ① 이민목회의 현재와 미래 2014-08-27
청소년센터(AYC) 밴 구입을 위한 골프대회 2014-08-27
벤 토레이 선교사의 '삼수령과 네번째 강' 프로젝트 2014-08-26
김일영 목사 "프레시 어노인팅 사역 타켓이 청장년인 이유" 2014-08-26
일년내내 선교의 불 꺼지지 않는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 2014-08-21
한인 1-2세가 함께 고민하는 한인교회의 정체와 고령화 2014-08-21
뉴욕장로교회, 진선관 선교사 보고 및 임직자 선출 2014-08-21
정영호 목사, 건강한 평신도를 세우는 iCLM 개원 2014-08-19
박진하 목사 "콜롬비아 아동들에게 빵과 복음을" 2014-08-17
대한민국 광복절 및 건국일 기념예배 2014-08-17
세기총, 남북통일을 위한 백두산 통일기도회 2014-08-17
2014년 북미 원주민 연합선교 현장에서는 2014-08-14
뉴욕지역 남침례교와 RCA 한인 목사들 수양회 2014-08-14
미동부기아대책이 콜롬비아 아동들에게 전한 사랑 2014-08-11
크리스티나 이(이영주) 자매 2014 자선 콘서트 2014-08-11
후러싱제일교회과 뉴욕장로교회 협력 아이티 단기선교 2014-08-11
45주년을 맞이한 퀸즈한인교회 2014-08-08
한여름, 한인교회 미래를 위해 고민한 UMC 한인목사들 2014-08-0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