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40회 정기총회 다양한 안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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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10-27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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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40회 정기총회가 10월 27일(월) 오전 10시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열렸다.
▲40회기 회장 김승희 목사
40회기(회장 김승희 목사) 무엇을 했나?
40회기 회장 김승희 목사는 회기를 마치는 인사의 말씀을 통해 "40일 예수님의 광야 시험과 40년 이스라엘의 광야생활같이 성경의 수 40은 시험과 고난을 의미한다. 40회기를 출범하며 모든 고난의 기간이 막을 내리며 이제는 성숙해 가는 교협으로 도약하기를 꿈꾸었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40회기는 교협건물을 이전한 회기로 기억될 것이다. 김승희 목사는 흥미로운 표현을 했는데 "느보산에서 모세가 들어가지 못했던 가나안 땅을 바라보며 40년 광야생활의 여정을 인도하셨던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눈물로 감사했던 것 처럼, 교협 건물 이전으로 곧 리틀넥 시대가 개막되는 시점에서 돌이켜보니 전적으로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이었다"고 고백했다.
총무 장경혜 목사와 서기 송일권 목사로 임원진을 꾸민 40회기는 기존의 주요 연례사업으로 할렐루야대회를 고훈 목사를 강사로,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를 최낙중 목사를 강사로 열었다. 연례사업 외에도 건물이전을 앞두고 청소년센터 밴 구입을 위한 골프대회를 열었다. 또한 한국에서 사건사고도 많이 한 해였다. 한국사회의 큰 이슈였으며 뉴욕의 한인사회에도 아픔을 같이한 세월호 실종자와 유가족을 위한 기도회, 그리고 한국교회의 원로인 방지일 목사의 소천으로 추모예배를 열었다. 4월에 열린 로마 성지순례도 40회기만의 독특한 사업이었다. 또 처음으로 기독언론인들을 초청하여 오찬을 했으며, 장로연합회 장로들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왼쪽위 부터 시계방향으로 감사보고 감사 김영철 목사, 회계보고 이수원 장로, 교협건물이전 추진위원회 보고 이대연 장로, 이사회 보고 이사장 박영진 장로
감사보고, 청소년센터 보고, 교협건물이전 보고
회무처리를 통해 감사보고, 재정보고, 교협건물이전 추진위원회 보고, 청소년센터 보고 등이 진행됐는데, 보고들이 서로 관계를 가지며 복잡하게 진행됐다.
먼저 감사평가를 통해 감사 김영철 목사는 교협과 산하 청소년센터가 성실히 준비로 감사에 임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재정 감사를 통해 40회기 뉴욕교협이 총수입 386,247불, 총지출 365,295불으로 20,952불의 잔액을 남겼다고 보고했다. 총수입 386,247불은 40회기 예산 42만5천불보다는 적은 액수이지만 39회기 357,218불보다는 늘어났다.
김영철 목사는 감사평가를 통해 두가지를 지적했다. 첫째는 교협의 건물을 구입하면서 45만불의 융자를 얻었는데, 융자금을 다 갚을때 까지는 교협건물 렌트 수입은 융자금을 내는데 사용해야지 교협의 일반재정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보고했다. 교협건물이전 추진위원회도 리틀넥 교협 건물을 우리감리교회(김동현 목사)에게 월 3천2백불에 렌트를 주기로 했으며, 이는 3천여불로 예상되는 모게지를 내는데 충당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유상열 목사는 감사의 보고는 중요한 내용을 다루기에 권위가 없기에 신안건 시간에 다시 다루자는 안을 냈다. 이후 신안건 시간을 통해, 감사차원이 아니라 총회차원으로 렌트비에 대한 구좌는 따로 관리하자는 안을 통과시켰다. 건물을 운영하면 예상하지 못하는 지출들이 생긴다는 황동익 목사의 지적에, 회장 이재덕 목사는 만약 문제가 발생하면 임실행위나 총회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감사의 두번째 지적사항은 교협산하 청소년센터가 우드사이드 건물 매각으로 인해 적자재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재정에 대한 조속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청소년센터 공재규 사무총장은 청소년센터 보고를 통해 지난 회기 수입 118,210불, 지출 119,171불로 961불이 적자였다고 보고했다.
뉴욕교협은 이전 건물을 190만불에 구입하면서, 현 교협건물을 매각한 120만불, 청소년센터 우드사이드 건물을 매각한 35만불, 은행융자 45만불로 이를 충당했다. 이에 교협건물이전 추진위원회는 청소년센터 지분을 20%, 청소년사역을 위한 밴 구입 3만5천불, 청소년센터 부채 1만5천불을 해결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의외의 지적이 나왔다. 황동익 목사는 이전에 교협과 청소년센터가 문제가 있었했는데 지분 관계가 되면 다시 문제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플러싱 유니언 스트릿에 있던 뉴욕교협 건물은 청소년센터 회관건립 모금을 통해 1992년 구입했지만, 청소년센터는 뉴욕교협 산하이지만 독자적으로 운영하기로 하는 등 복잡한 사정속에 있다. 최근 뉴욕교협과 청소년센터의 관계는 극히 정상이지만, 이전 모 목사가 사무총장으로 있을때 교협과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했다. 청소년센터 이사 한재홍 목사는 "이런 주장을 하게 된 배경을 알아야 한다. 그동안 교협 회장에 따라 갑자기 청소년센터를 나가라고 하는 등 문제가 있어 마지 못해서 그런 조항을 넣자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소년센터 대표 최창섭 목사는 지분관계는 청소년센터가 독립해 나가겠다는 차원이 아니라 사역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보장해 달라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최 목사는 "청소년센터가 교협에서 탈퇴하거나 다른 생각을 한 적은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믿어주시고 청소년센터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이해해 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이어 최 목사는 "우드사이드 건물을 판 후 재정적인 어려움때문에 간사도 없이 사무총장이 혼자 일하고 있다. 그동안 청소년센터를 지원했던 교회들의 리더십이 바뀌면서 지원이 안들어 오는등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 청소년 사역이 너무 중요하다. 사역을 보장해주고 활발하게 사역할 수있도록 협조하면 감사하겠다"고 부탁했다.
교협건물 이전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걸 신부) 보고를 통해 이대연 장로는 그동안 뉴욕교협 임실행위원회를 통해 한 보고를 다시 했다. 추진위원회는 38회 총회의 결의에 따라 플러싱에 있던 건물을 올해 6월 5일 130만불에 매각했으며, 리틀넥에 있는 건물을 7월 23일 190만불에 계약했다고 보고했다.
▲왼쪽부터 이종선, 정양숙, 김신영, 박현숙, 장현숙 목사
신입회원 인준 및 환영
뉴욕열린교회(장현숙 목사), 주님사랑선교교회(박현숙 목사), 좋은목자교회(김신영 목사), 뉴욕한마음교회(정양숙 목사), 주님의 식탁교회(이종선 목사)를 임실행위원회를 거쳐 회원교회로 받아들였다. 5명의 신입회원중 여성 목회자가 4명이나 되어 뉴욕교계에서 불고있는 여성 목회자 바람을 실감하게 했다. 또 신안건 토의를 통해, 특별위원회인 '신입회원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가결했다. '신입회원 위원회'는 3월부터 회원신청 접수를 받고 자격을 점검하게 된다.
▲김승희 회장은 평소 한인사회와 교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제미장의사 리언 제이미 대표에게 장례자문위원 위촉패를 증정했다.
▲김승희 회장은 40회기 주요 연례행사의 준비위원장을 맡아 헌신한 3명의 목사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신년하례 준비위원장 황영진 목사, 부활절 새벽연합기도회 준비위원장 박맹준 목사, 할렐루야대회 준비위원장 이풍삼 목사.
▲1부 예배에서는 한재홍 목사(증경회장)가 고린도전서 13:1-7을 본문으로 "사랑의 공동체"라는제목의 말씀을 통해 "교협은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교협의 존재가치가 사랑에 있다. 교협이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로 본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목사의 덕목에 대한 쓴소리도 주저하지 않았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신구임원 교체
▲교협건물이전 추진위원회 보고(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40회기 총무 장경혜 목사와 서기 송일권 목사
▲총회 참가자 일부 단체사진
▲40회기 회장 김승희 목사
40회기(회장 김승희 목사) 무엇을 했나?
40회기 회장 김승희 목사는 회기를 마치는 인사의 말씀을 통해 "40일 예수님의 광야 시험과 40년 이스라엘의 광야생활같이 성경의 수 40은 시험과 고난을 의미한다. 40회기를 출범하며 모든 고난의 기간이 막을 내리며 이제는 성숙해 가는 교협으로 도약하기를 꿈꾸었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40회기는 교협건물을 이전한 회기로 기억될 것이다. 김승희 목사는 흥미로운 표현을 했는데 "느보산에서 모세가 들어가지 못했던 가나안 땅을 바라보며 40년 광야생활의 여정을 인도하셨던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눈물로 감사했던 것 처럼, 교협 건물 이전으로 곧 리틀넥 시대가 개막되는 시점에서 돌이켜보니 전적으로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이었다"고 고백했다.
총무 장경혜 목사와 서기 송일권 목사로 임원진을 꾸민 40회기는 기존의 주요 연례사업으로 할렐루야대회를 고훈 목사를 강사로,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를 최낙중 목사를 강사로 열었다. 연례사업 외에도 건물이전을 앞두고 청소년센터 밴 구입을 위한 골프대회를 열었다. 또한 한국에서 사건사고도 많이 한 해였다. 한국사회의 큰 이슈였으며 뉴욕의 한인사회에도 아픔을 같이한 세월호 실종자와 유가족을 위한 기도회, 그리고 한국교회의 원로인 방지일 목사의 소천으로 추모예배를 열었다. 4월에 열린 로마 성지순례도 40회기만의 독특한 사업이었다. 또 처음으로 기독언론인들을 초청하여 오찬을 했으며, 장로연합회 장로들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왼쪽위 부터 시계방향으로 감사보고 감사 김영철 목사, 회계보고 이수원 장로, 교협건물이전 추진위원회 보고 이대연 장로, 이사회 보고 이사장 박영진 장로
감사보고, 청소년센터 보고, 교협건물이전 보고
회무처리를 통해 감사보고, 재정보고, 교협건물이전 추진위원회 보고, 청소년센터 보고 등이 진행됐는데, 보고들이 서로 관계를 가지며 복잡하게 진행됐다.
먼저 감사평가를 통해 감사 김영철 목사는 교협과 산하 청소년센터가 성실히 준비로 감사에 임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재정 감사를 통해 40회기 뉴욕교협이 총수입 386,247불, 총지출 365,295불으로 20,952불의 잔액을 남겼다고 보고했다. 총수입 386,247불은 40회기 예산 42만5천불보다는 적은 액수이지만 39회기 357,218불보다는 늘어났다.
김영철 목사는 감사평가를 통해 두가지를 지적했다. 첫째는 교협의 건물을 구입하면서 45만불의 융자를 얻었는데, 융자금을 다 갚을때 까지는 교협건물 렌트 수입은 융자금을 내는데 사용해야지 교협의 일반재정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보고했다. 교협건물이전 추진위원회도 리틀넥 교협 건물을 우리감리교회(김동현 목사)에게 월 3천2백불에 렌트를 주기로 했으며, 이는 3천여불로 예상되는 모게지를 내는데 충당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유상열 목사는 감사의 보고는 중요한 내용을 다루기에 권위가 없기에 신안건 시간에 다시 다루자는 안을 냈다. 이후 신안건 시간을 통해, 감사차원이 아니라 총회차원으로 렌트비에 대한 구좌는 따로 관리하자는 안을 통과시켰다. 건물을 운영하면 예상하지 못하는 지출들이 생긴다는 황동익 목사의 지적에, 회장 이재덕 목사는 만약 문제가 발생하면 임실행위나 총회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감사의 두번째 지적사항은 교협산하 청소년센터가 우드사이드 건물 매각으로 인해 적자재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재정에 대한 조속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청소년센터 공재규 사무총장은 청소년센터 보고를 통해 지난 회기 수입 118,210불, 지출 119,171불로 961불이 적자였다고 보고했다.
뉴욕교협은 이전 건물을 190만불에 구입하면서, 현 교협건물을 매각한 120만불, 청소년센터 우드사이드 건물을 매각한 35만불, 은행융자 45만불로 이를 충당했다. 이에 교협건물이전 추진위원회는 청소년센터 지분을 20%, 청소년사역을 위한 밴 구입 3만5천불, 청소년센터 부채 1만5천불을 해결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의외의 지적이 나왔다. 황동익 목사는 이전에 교협과 청소년센터가 문제가 있었했는데 지분 관계가 되면 다시 문제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플러싱 유니언 스트릿에 있던 뉴욕교협 건물은 청소년센터 회관건립 모금을 통해 1992년 구입했지만, 청소년센터는 뉴욕교협 산하이지만 독자적으로 운영하기로 하는 등 복잡한 사정속에 있다. 최근 뉴욕교협과 청소년센터의 관계는 극히 정상이지만, 이전 모 목사가 사무총장으로 있을때 교협과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했다. 청소년센터 이사 한재홍 목사는 "이런 주장을 하게 된 배경을 알아야 한다. 그동안 교협 회장에 따라 갑자기 청소년센터를 나가라고 하는 등 문제가 있어 마지 못해서 그런 조항을 넣자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소년센터 대표 최창섭 목사는 지분관계는 청소년센터가 독립해 나가겠다는 차원이 아니라 사역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보장해 달라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최 목사는 "청소년센터가 교협에서 탈퇴하거나 다른 생각을 한 적은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믿어주시고 청소년센터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이해해 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이어 최 목사는 "우드사이드 건물을 판 후 재정적인 어려움때문에 간사도 없이 사무총장이 혼자 일하고 있다. 그동안 청소년센터를 지원했던 교회들의 리더십이 바뀌면서 지원이 안들어 오는등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 청소년 사역이 너무 중요하다. 사역을 보장해주고 활발하게 사역할 수있도록 협조하면 감사하겠다"고 부탁했다.
교협건물 이전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걸 신부) 보고를 통해 이대연 장로는 그동안 뉴욕교협 임실행위원회를 통해 한 보고를 다시 했다. 추진위원회는 38회 총회의 결의에 따라 플러싱에 있던 건물을 올해 6월 5일 130만불에 매각했으며, 리틀넥에 있는 건물을 7월 23일 190만불에 계약했다고 보고했다.
▲왼쪽부터 이종선, 정양숙, 김신영, 박현숙, 장현숙 목사
신입회원 인준 및 환영
뉴욕열린교회(장현숙 목사), 주님사랑선교교회(박현숙 목사), 좋은목자교회(김신영 목사), 뉴욕한마음교회(정양숙 목사), 주님의 식탁교회(이종선 목사)를 임실행위원회를 거쳐 회원교회로 받아들였다. 5명의 신입회원중 여성 목회자가 4명이나 되어 뉴욕교계에서 불고있는 여성 목회자 바람을 실감하게 했다. 또 신안건 토의를 통해, 특별위원회인 '신입회원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가결했다. '신입회원 위원회'는 3월부터 회원신청 접수를 받고 자격을 점검하게 된다.
▲김승희 회장은 평소 한인사회와 교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제미장의사 리언 제이미 대표에게 장례자문위원 위촉패를 증정했다.
▲김승희 회장은 40회기 주요 연례행사의 준비위원장을 맡아 헌신한 3명의 목사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신년하례 준비위원장 황영진 목사, 부활절 새벽연합기도회 준비위원장 박맹준 목사, 할렐루야대회 준비위원장 이풍삼 목사.
▲1부 예배에서는 한재홍 목사(증경회장)가 고린도전서 13:1-7을 본문으로 "사랑의 공동체"라는제목의 말씀을 통해 "교협은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교협의 존재가치가 사랑에 있다. 교협이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로 본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목사의 덕목에 대한 쓴소리도 주저하지 않았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신구임원 교체
▲교협건물이전 추진위원회 보고(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40회기 총무 장경혜 목사와 서기 송일권 목사
▲총회 참가자 일부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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