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팍 살리기 기도회, 폴 김 시장 “하나님 이름으로 개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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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10-18 12:1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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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스] 팰팍 살리기 기도회 실황
뉴저지 한인 밀집지역인 팰리세이즈파크(이하 팰팍) 살리기 기도회가 하우선교회(대표 장동신 목사)가 주관한 가운데 10월 17일(화) 오후 6시 뉴저지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렸다.
하우선교회는 기도회를 앞두고 “팰팍 시정부와 주민과 특별히 한인들을 위해 기도한다. 무엇보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진실되고 의로운 목소리를 위해 기도한다. 팰팍 리더십에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 새 리더십을 세우는 일과 협업하기를 기도한다. 살기 좋은 팰팍, 행복한 팰팍, 기쁜 일을 경험하는 곳 되기를 기도한다”라며 참여를 부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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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동안 진행된 기도회에서 40여명이 팰팍에 선하신 하나님의 손이 임하기를 눈물로 기도했다. 장동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에서 서정학 목사와 한보영 자매가 찬양을 인도했다. 이어 뉴저지교협 회장 김동권 목사가 기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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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폴 김 팰팍 시장이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기도회 내내 맨 앞자리에 앉아 눈물을 계속 흘렸으며, 기도회가 끝나고 "내 안에 있는 답답하고 무거운 짐을 전부 다 이곳에 내려놓고 간다"라며 기도회를 개최한 뉴저지 목회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왼쪽부터 서정학 목사, 오범준 목사, 이규헌 목사, 김동권 목사, 폴김 시장, 장동신 목사, 송호민 목사, 정일권 장로, 한보영 자매(찬양), 김진아 전도사(반주)
폴 김 시장은 자신이 팰팍에서 30년이 넘게 살았으며, 15년 전부터 한인들이 미국사회에 도움이 되고 자랑스러운 민족이 될 수 있음을 느끼며 참여와 정치활동을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카톨릭 신자인 폴 김 시장은 15년 전에 하나님과 약속한 것이 있는데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힘든 과정을 거쳤지만 결국 시장이 되었다. 김 시장은 자신이 정치나 시정에 대해 잘 몰라 실수도 하고, 반대세력이 거세서 공격을 당하며 자신이 끝났다고 느낄 때도 있었지만 “하나님이 도와주셨다”고 했다.
김 시장은 “하나님께서는 길이 닫히면 새로운 길로 좋은 길을 열어주셨다”고 간증했다. 그리고 “우리들은 좋을 때만 하나님께 감사하지만, 평소에 힘들고 슬플 때에도 하나님을 찾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목소리를 들으신다”고 신앙관을 나누었다.
김 시장은 “지역크기를 생각하면 LA보다 한인수가 많은 팰팍이 미국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하지만 시민들이 줄어드는 현상가운데 이유를 나누며 “팰팍시가 행정을 올바르게 하지 않고, 주민들에게 베풀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 시장은 이러한 어려운 환경가운데 “올바르고 좋은 정치인들을 잘 생각하여 뽑아주고 계속 지지를 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저를 도와주는 가족이나 지지자도 감사하지만,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여기에 서있지 못했다”라며 “끝까지 하나님의 이름으로 개혁을 위해 싸우겠다”고 감동적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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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신 목사가 설교를 했다. 장동신 목사는 살전 5:16-18를 본문으로 “쉬지 말고 기도할 이유”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기도해야 하는 두 가지 이유는 “기도 없이 일이 잘되면 내가 했다며 교만할 수 있다. 그리고 기도하면 일이 잘되지 않아도 일어설 힘을 얻는다”고 했다.
장동신 목사는 “팰팍 살리기를 위해 기도를 하자는 제안을 받고 모였다”며, “본문에서 기도하라고 하신 말씀대로 이 기도회는 우리에게 기회이며 축복이다. 우리들이 팰팍을 위해 4가지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도우시리라 확신한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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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이어졌다. 송호민 목사(한성개혁교회)가 "팰팍 시정 리더십(시장, 시의원)들을 위하여" 먼저 기도했다. 정일권 장로(시온제일교회)가 "팰팍에 있는 주민들과 사업자들을 위하여", 이규연 목사(주동행교회)가 "팰팍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을 위하여", 오범준 목사(뉴저지방주교회)가 "팰팍에 새로 세워질 정치인들을 위하여"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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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회를 주관한 하우선교회(대표 장동신 목사)는 정치단체가 아니다. 2010년에 장동신 목사가 목회를 하는 오늘의교회의 선교를 주사역을 하다 인도차이나반도 선교 동역사역으로 학대됐다. 그리고 하우(하나님과 우리 HOW)선교회로 이름을 바꾸고, 사정을 잘 아는 성도의 "지역 사회에 나서라"를 권면과 사랑을 받아들여 기도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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