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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목사 "이스라엘 회복을 한국교회가 도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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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14-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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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SJ(Korean Christians for Shalom Jerusalem)는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로 유대인들에게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취지로 "샬롬! 예루살렘” 행사를 6월 8일부터 3일간 뉴욕에서, 12일부터 2일간 워싱톤 DC에서 열었다. 오전에는 한인들을 위한 세미나와 오후에는 유대인들을 위한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한인들을 위한 뉴욕집회로는 6월 9일과 10일 오전 프라미스교회(김남수 목사)에서 열렸다. 세미나 강사로 김종훈 목사(뉴욕예일장로교회), 김인식 목사(LA웨스트힐장로교회), 현영갑 목사(뉴욕샘물장로교회)등 3인의 해외한인장로회 목회자들이 섰다. 또 윌 럼 목사(Willem Glashouwer, Christian For Israel International 대표)가 동참했다.

10일(화) 오전에는 송만석 장로와 함께 이스라엘 관련 집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김인식 목사가 "하나님의 비전"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했다. 2004년부터 이스라엘의 회복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말씀을 시작한 김 목사는 성경의 말씀들을 인용하여 유대인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이 무엇이며, 이스라엘 회복을 위해 이방인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설명했다. 김인식 목사는 오늘날 이스라엘은 이미 끝났고 교회가 새 이스라엘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하나님의 많은 예언의 말씀들이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회복에 대해 언급되어 있고, 오늘날 그 예언의 성취를 눈으로 보여주고 계시는데도 이를 믿지 못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시간적인 개념과 공간적인 개념으로 강의를 풀어 나갔다. 다음은 강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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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강하는 김인식 목사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인데 영원하다는 것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다는 것이다. 다른 말로 이야기해서 시간과 공간을 주관하시는 유일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을 주관하신 가운데 인류의 역사를 당신의 타임스케줄에 따라 전개시켜 나가신다. 그래서 시간적인 통치와 공간적인 통치라는 측면에서 말씀을 전개하고자 한다.

고린도전서 15:3-4(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모든것이 성경대로 된다. 성경을 중심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기에 항상 미리 말씀하시고 성취해 나가시는 모습을 보게된다. 창세기 15:13-14(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라고 아브라함에게 이야기 하신다. 아직 자식도 없는데 후손에게 6백년뒤에 일어갈 일을 하나님이 구체적으로 말씀하신다. 이처럼 하나님이 전능하시기에, 모든 시간과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는 성경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가지고 대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의 말씀이다.

1. 시간적인 통치

주님의 시간표 속에서 말씀하신 것 중 하나가 마태복음 24:14(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라는 말씀이다. 끝에 대해 시간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 정확한 때와 시간을 말씀하시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표를 알 수 있다. 주님이 오실려면 세상이 끝나려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땅끝까지 복음은 많이 전해져 2025년까지 모든 언어로 성경이 번역된다고 한다. 몇년전에는 만여 언어가 남았지만 지금은 2천여 언어가 남았다고 한다. 2025년이 끝이라는 것이 아니라 점점 가까워진다는 사실을 느끼게 해준다. 말씀을 따라서 하나님의 시간표가 진행되어 나가고 있다.

다른 한가지는 마태복음 23:39(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이다. 이것도 주님의 시간표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하시는 말씀이다. 시점을 말씀하고 있다. 그들이 예수님이 메시아인 것을 알고 찬송하다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그렇게 신앙을 고백할때 주님이 오신다는 말씀이다. 너희가 예수님이 바로 메시야요, 예수님이 여호와 하나님 그 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을때 주님이 오신다 하는 사실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다.

주님은 이 두가지 결정적인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시기 위해 1880년대 역사속에서 놀라운 일을 하기 시작하셨다. 유대인들에게 시온주의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유대인들은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그 땅에 돌아가야만 살 수 있다'라며 여러가지 사건을 통해서 고토로 돌아가는 시온주의 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런가 하면 세계복음화를 위해 1880년대에 조선땅에 선교사를 통해 복음의 씨를 뿌리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조선과 유대인 양 민족을 통해서 하나님은 놀랍게 역사를 하신다. 잘아는대로 양 민족은 많은 역경을 겪었다. 한민족은 식민지와 6.25라는 고난가운데 기독교가 급성장해서 전세계를 향하여 선교사를 파송하고 그 선교사들은 어느 나라 어느 민족 선교사보다 열정과 헌신을 가지고 뛰어난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마지막 대를 향한 놀라운 역사이시다. 천국복음이 땅끝까지 전해지는데 있어서 아주 어렵고 힘든 과정을 겪은 우리 민족을 택하셔서 놀랍게 역사하시고, 하나님은 우리 민족을 최근에 전세계에 이름을 드러나는 민족으로 마지막 대를 향하여 우리민족을 사용하시는 모습을 보게된다.

유대인들이 고토로 돌아가는데 예레미야 16:14-15(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나 보라 날이 이르리니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북방 땅과 그 쫓겨 났던 모든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들의 조상들에게 준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리라)를 보면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신 하나님의 모습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 최고 중요한 하나님의 모습이다. 그런데 그런 하나님을 맹세하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자손을 북방 땅과 그 쫓겨 났던 모든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했다.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 200백만이 나왔고, 바벨론 포로에서는 5-6만여명이 나왔다.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서에서 나오는 돌아오는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그 당시 사건만 이야기하는데 성경은 분명하게 더 큰 놀라운 사건을 말씀하고 있다. 출애굽 보다 더 큰 놀라운 사건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1880년대부터 고토로 조금씩 돌아가기 시작해서 지난해에는 604만 명이 이스라엘 땅에서 살고있는데 엄청난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 눈앞에서 전개되는 그 역사를 말씀하고 계시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는 것은 영적회복을 말씀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메시아이시고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고백하는 그 날까지 나를 보지 못한다고 했다. 주님이 오신다는 사건이 전개되기 위해서는 먼저 유대인들이 고토로 돌아가야 한다. 영적인 회복을 위해 국가적인 회복이 필요하다. 국가적인 회복을 위해 고토로 돌아가야 하고, 그 가운데 오늘 싯점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국가를 세워주시는 날이 왔는데, 그것이 이사야 66:8절(이러한 일을 들은 자가 누구이며 이러한 일을 본 자가 누구이냐 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기겠으며 민족이 어찌 한 순간에 태어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진통하는 즉시 그 아들을 순산하였도다)에서 말씀하고 있다.

하루 아침에 국가가 세워졌다. 외교와 국방등 모든 시스템을 갖춘 국가가 하루만에 세워진 인류역사에 없었던 사건이 1948년에 일어났다. 그것은 바로 이스라엘의 영적회복을 위해 물리적인 국가적인 회복을 하나님이 시켜주신 것이다. 한걸음 더 나아가 국가가 세워졌기에 결국 예루살렘을 회복하는 가운데로 나갈 수 있었다. 이렇게 국가가 회복되어지고 예루살렘이 회복되어지는 것은 택한 백성들의 영적인 회복을 위한 하나님의 단계적으로 진행하시는 역사이다.

오늘날 "이스라엘 회복이 왜 중요한가. 예루살렘 회복이 왜 중요한가. 이스라엘과 유대인들은 이미 끝났고 우리들이 교회가 참 이스라엘이고 새 이스라엘이다"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 이스라엘이 이미 끝난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들에게 있어 이스라엘 회복과 예루살렘 회복을 별로 중요시 하지 않는다. 분명히 말하고 싶은 것은 예언이라는 것은 예언에 대한 완전한 설명은 실제 역사속에 성취되었을때 하나님의 영의 완전한 증거가 되는 것이다. 수많은 말씀의 약속대로 고토로 수많은 유대인들이 돌아갔다. 하나님의 그 말씀의 약속 성취를 위해서 이스라엘 국가가 세워졌고,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다시 회복시키시는 것도 하나님의 수많은 말씀의 하나의 성취의 증거로 세워진 것이다. 우리가 미련하다. 말씀은 안다고 하지만 잘 깨닫지 못하는 것들이 많다. 그런데 역사를 보면서도 못깨닫는 것은 굉장히 문제가 많다. 하나님이 눈으로 보여주셨는데, 피부로 느끼고 눈으로 보도록 역사속에서 당신의 말씀을 성취시켜 주셨는데도 못믿는다면 문제가 많은 것이다.

아모스 3:7을 보면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라고 했다. 하나님의 능력이다. 하나님은 미리 다 아르켜 주시고, 깨닫은 것을 성취시키시는 것이 성경시작부터 끝이다. 예수님이 오시기까지 얼마나 많은 성경구절들에 예언되어 있었는가. 때가 됨에 모든 말씀의 성취속에서 예수님이 태어나셨다. 성경의 모든 말씀의 성취였다. 예수님의 생애와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이 다 성경에 예언되었다. 주님의 다시 오심에 대한 예언은 초림에 비해 3배정도 신구약 성경의 많은 곳에 예언되어 있는데, 반드시 주님이 오신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 오시는 방법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그대로 이루어질 것으로 믿고 우리는 순종해서 나아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

이 세상에 예언을 통해서 모든 일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밖에 없다. 예언을 통해 먼저 말씀을 이루시는 것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다. 다른 종교는 예언이 없다. 있다고 해도 구체적으로 예언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하실 수 있다. 그렇기에 마태복음 24:35(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 말씀은 결코 없어지는 말씀이 아니고 하나님의 계시는 신구약을 통털어 통일성을 가지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 그러나 하나님 예언의 말씀을 잘보면 점진성향이 있다. 처음 예언은 희미한데 시간이 지나면 더 뚜렷해지고 더 분명해지고 마침내 성취되는 과정이 있다. 하나님의 예언은 항상 그대로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란다. 그래서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2. 공간적인 통치

하나님은 시간뿐만 아니라 공간도 만드셨고 당신의 뜻에 따라서 주관하시는 분이시다. 창세기 22장을 보면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 즉 이스라엘 땅을 주신다고 하나님이 약속하셨다. 이삭에게 맹세하셨고, 야곱에게 약속하셨다. 그것은 영원한 언약이라고 시편 105:9-10(이것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이고 이삭에게 하신 맹세이며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원한 언약이라)에서 말씀하고 있다. 영원한 언약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후손들에게 주셨다. 반드시 이루어질것이라고 하신다.

창세기 22:14(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은 아브라함이 모리아 산에 이삭을 번제로 바치러 갔다가 죽이려 할 때 하나님께서는 막으시고 숫양으로 번제를 드리게 하셨다. 그때 '여호와 이레'라는 말이 나오는데, 우리는 숫양을 준비한 것을 '여호와 이레'인줄 아는데, 아브라함은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고 했다. 그 땅이 하나님께서 점지해주신 땅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땅을 그들에게 주셨을뿐만 아니라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특별한 관심속에 있는 땅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계시다.

모리아 산은 여호와 이레 하나님이 예비하고 준비하신 땅이다. 하나님은 계시하셔서 이곳에 솔로몬을 통해서 성전을 짓게하시고, 바로 이 예루살렘에서 주님은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여기에서 부활하시고, 여기에서 승천하시는 참으로 하나님의 말할 수 없는 관심을 가지신 땅이 바로 예루살렘이고 이스라엘 땅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를 축원한다.

사도행전 1:11(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에서 천사가 말했다. 주님이 승천하시는 것을 본 그대로 오신다고 했다. 주님께서 '너희들이 본 그대로' 영광스럽고 신령하시고 부활하신 육체를 가진 몸으로 오신다고 하셨다. 주님의 몸 상태 그대로 오신다고 볼수 있겠지만, 좀 더 넓혀서 보면 바로 그곳으로 오신다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물론 안받아들일수 있다.

스가랴 14:4(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쪽 감람 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 산은 그 한 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을 보면 감람산에 선다고 했다. 구약과 신약을 통틀어 볼때 주님이 감람산으로 예루살렘으로 임하실 것이고, 또 에스겔서를 보면 그곳이 때가 되면 온나라가 힘을 합하여 공격하는 곳이 되고 그때 주님이 오셔서 심판하시고 다스리신다는 사실이 나오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예루살렘을 중요시하는 것이다. 막연하게 예루살렘이 아니라 하나님이 얼마나 그곳에 관심을 가지시는가를 고려할때 우리는 그 땅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그런데 주님이 그날에 예루살렘 감람산에서 오시고, "감람 산은 그 한 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라고 나온다. 제가 가진 성경의 참조는 심판의 날, 지리적인 위치보다는 상징적인 처소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곳으로 오신다는 것이 안믿어지니 자기 마음대로 해석한 것이다. 그리고 땅이 갈라진다는 것도 안믿는다. 그 밑에는 지진이 생기고 계속 움직이고 있는데 자기가 안믿어지니 나름대로 해석하는 것이다. 저 개인의 신앙은 바로 주님의 발이 예루살렘 동쪽 감람산에 선다면 서는줄 믿는다.

시편 132:13-14(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이는 내가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주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을 보면 하나님이 여기 거주할 것을 원하셨다고 했다. 시온 예루살렘을 택하시고 거처로 삼으셨고, 영원히 쉴 곳이고 여기에 거주하겠으며, 내가 원한다고 하셨다. 모든 것을 지으신 분이 원하시면 하시지 않겠는가. 우리의 짧은 생각으로 그것을 막으면 안된다.

많은 사람들이 갈라디아서 3:28(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을 이야기를 하면서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라고 한다. 유대인 이야기하면 우리가 하나가 되었는데 왜 따로 유대인을 이야기하는가 라고 반박한다. 그러면 유대인과 이방인, 남자와 여자가 한 몸이 되고 하나가 된다고 해서 바뀌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안에서 우리가 차별없이 동등하지만 그러나 구별은 되는 것이다. 예수믿는 유대인도 예수믿는 이방인도 있다. 예수믿는 남자도 예수믿는 여자도 있다. 그러나 같은 몸을 이룬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안에 한 몸을 이룬다는 것이지 우리 자체가 달라진다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믿는 유대인과 믿는 이방인들이 하나가 되는 한 새사람으로 이룬 공동체를 원하시고, 그날을 향하여 계속적으로 지금 모든 역사를 진행시키고 계시다는 사실을 깨닫기 바란다.

우리는 옛언약처럼 피의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이 새언약으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고 나간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우리와 다른 상태에 있기에 그 과정이 쉽지 않다. 예수님을 믿을때 보면 믿는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자라면서 믿는 사람도 있지만 갑자기 어떤 사건을 통해 믿는 사람도 있듯이, 유대인들이 주님께로 나가는 방법이 우리 이방인과 약간 다르다. 유대인들이 받은 환경과 역사때문에 구원받는 방법이 다른데, 하나님은 유대인들도 사용하셔서 그들에게 먼저 은혜를 베푸시고 선택하셔서 온열방을 구원하기 원하신 것이다. 이스라엘과 유대인에 대해 이야기하면 사대주의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사대주의가 아니다. 이스라엘은 이스라엘대로 소중하다. 하나님이 보기에는 유대인과 이방인들을 다 사랑하시고 소중히 여기시는데, 하나님은 당신이 원하시는 믿는 유대인들과 믿는 이방인들의 숫자가 차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한 새사람,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의 공동체를 이루는 가운데 통치하기 원하셔서 하나님은 그렇게 섭리속에 역사하신다.

로마서 11:25(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에서 바울은 신비라고 말한다. 이방인의 충분한 수가 차기까지 이스라엘 사람들 일부가 우둔하게 된다. 그들이 우둔하게 된 것도 신비라는 것이다. 우둔하여 복음을 아무리 전해도 못받아들인다. 그러나 때가 되면 그들도 복음을 받아들이고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큰 역사이다. 그것을 이미 모세때부터 신명기 29:4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에서 말씀하고 있다. 이사야 29:10(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음이니 그가 선지자들과 너희의 지도자인 선견자들을 덮으셨음이라)에서도 말씀했다. 바울도 로마서 11:8(기록된 바 하나님이 오늘까지 그들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에서도 말하고 있다.

이렇게 보는 눈이 가리워지고 듣는 귀가 막힌것도 어떤 의미에서 하나님의 큰 섭리속에 있다. 그들이 메시아를 거부하게 된 것도 큰 그림을 그리면 하나님께서 다 그렇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섭리속에 한동안 그들이 잘못보게 만드셨다. 때가 되면 시기하는 마음을 발동시켜 눈을 뜨게 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받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그런데 역사를 보면 믿음의 선진들, 신학자들도 한편으로 눈이 가리워져서 유대인을 많이 핍박했다. 반유대주의, 종교재판, 십자군, 홀로코스트 까지 믿는 이들이 유대인들을 많은 핍박을 했는데 그것도 눈이 가려진 것이다. 결국은 그런 모든 역사적인 흐름뒤에는 하나님의 섭리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때가 되어 성도들이 성경을 읽으니 이스라엘이 회복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이스라엘 회복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사도행전 1:6-7(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은 이스라엘 회복을 물었을때 주님은 회복하지 않는다고 하신 이야기이다. 때와 시기는 너희가 알 바가 아니라고 하셨다. 이스라엘을 교회가 대체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눈이 감겼다가 회복되어져 그들에서도 믿는 자가 나오고 믿는 이방인과 더불어 결국은 한 새사람 한 공동체를 이루면서 하나님의 통치속에 들어가는 날이 온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를 축원한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다. 멀리 산을 보면 그 중간에 수많은 봉우리가 있는데 끝만 보인다. 하나님이 우리 인류 모두를 사랑하셔서 구원하시는데는 많은 과정이 있는데 그 과정을 생략해버리고 나름대로 쉽게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결론적으로 시편 122:6(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에 나오는 평안이라는 것은 전쟁속의 평화를 넘어서서 그리스도안에서 평화를 유대인들이 가지도록 기도해야 겠고, 유대인들이 물리적이며 지리적인 고토로 귀환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귀환하는 것을 우리가 최선을 다해 도와야 한다.

유대인중 예수님을 믿는 메시아닉쥬는 눈을 감고 있다가 눈을 뜬 사람이다. 그들을 열심히 도와주어야 한다. 또한 유대인들이 복음을 못받아들인 것은 하나님의 큰 섭리도 있겠지만 역사적인 상처로 인한 피해의식과 증오감때문에 복음을 못받아들였다. 그 잘못이 우리와 직접적인 상관은 없지만, 믿음의 선조들이 저지른 잘못을 우리가 인식하고 회개하고 용서를 구할때 유대인들이 증오감을 내려놓고 회복하며 주님께로 나오게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모인줄 믿는다. 우리가 모였지만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유대인들을 불러들이기위해 저들의 피해의식을 줄이시고 상처를 치유하시고 눈을 뜨게 하시기 위해서 이런 행사를 통해 우리를 사용하시는줄 믿는다.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 것을 감사하면서 하나님의 큰 역사를 위해 기도하라.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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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갑 목사는 강의를 통해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누구도 때려서는 안되고, 하나님의 성경책으로 누구도 위협해서는 안된다. 자유와 사랑과 평등으로 대하라"라는 명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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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하는 윌 럼 목사(Willem Glashouwer, Christian For Israel International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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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돌아가는 '알리야'를 엎두고 있는 유대인을 위한 안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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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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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동원 목사 "통성기도와 침묵기도의 균형이 필요" 2009-08-14
이동원 목사 목회자 세미나 인도 "포스트모던 시대의 설교" 2009-07-11
장영춘 목사 기자간담회 "세습보다는 하나님의 교회의 유익을" 2009-06-02
김학중 목사 목회자 세미나 "불신자도 좋아하는 교회 만들기" 200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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