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회기 뉴욕목사회 제1차 임실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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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9-03-13 08:4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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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회기 뉴욕목사회(회장 박태규 목사)는 제1차 임실행위원회 회의를 3월 11일(월) 오전 10시30분 회장이 시무하는 뉴욕새힘장로교회에서 열었다.
1부 예배는 인도 김진화 목사(총무), 경배와 찬양 김정길 목사, 기도 이성헌 목사(대외협력위원장), 말씀 한재홍 목사(증경회장), 광고 박시훈 목사(서기), 축도 김원기 목사(목회문화위원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재홍 목사는 사도행전 11:24~26을 본문으로 "우리를 뭐라고 부르는가?"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목사 회원들에게 권면의 설교를 했다. 한 목사는 "주위사람들이 우리 목사님들을 무엇이라고 칭하는가? 뉴욕에서 목회하는 목사님들, 스스로가 내가 목사이라고 생각하지만 세상사람들도 ‘저분은 정말 목사님’이라고 부르고 있는가? 정말 우리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가질 수밖에 없다. 아무리 세상이 악하고 변해 가더라도 그래도 목사는 목사답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라며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신앙고백을 가지고 목사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목사회원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2부 회무는 회장 박태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 목사는 처음 교계에 오픈한 리틀넥 소재 예배당을 소개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지난 2월 한 번에 인스펙션을 통과했으며, 라이브 콘서트와 세미나 등 일반에게 오픈하여 커뮤니티교회로서의 역할을 감당 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또 “이는 어려운 교계 상황 속에서 10년 앞을 내다 본 교회 전도전략”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개회기도 이재덕 목사(장례협력위원장), 사업보고 김진화 목사(총무), 행정보고 박시훈 목사(서기) 등이 진행됐다. 안건토의에서 예민한 문제가 나누어졌다.
47회기 목사회는 총회가 끝나고 3개월 이상 지나 1차 임실행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에 대한 목사회 측의 설명이 이어졌다. 목사회와 교협은 이름이 다른 단체이지만 같은 회원이라는 동질성을 가지고 있는데, 교협 행사와 중복되다 보니 계속 목사회 행사를 연기하다 보니 오늘에서야 겨우 시작하게 되었다고 호소했다. 또 교협뿐만 아니라 특정 교계단체에서도 목사회가 사전 발표한 행사일정에 1달여 앞서 같은 성격의 행사를 계속 열어 목사회 활동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증경회장들은 목사와 관련된 세미나 등 집회는 목사회와 의논하여 협조하는 것이 덕스럽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단체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하지 말라는 법이 없으니, 목사회가 주최하는 세미나 등 행사는 정말 목사들이 하는 것이구나 하는 칭송을 받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목사회는 다른 교계단체들과 만나 의논도 하고, 목사가 중심이 된 행사는 목사회와 의논하고 협조해서 하라는 협조공문도 보내겠다고 말했다.
임재홍 목사(기획위원)의 마침기도로 회무를 마치고, 심화자 목사(안내분과위원장)의 기도후 식사 및 친교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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