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단단해진 퀸즈장로교회, 선교바자회 통해 캄보디아 미션학교 건축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더욱 단단해진 퀸즈장로교회, 선교바자회 통해 캄보디아 미션학교 건축

페이지 정보

탑2ㆍ2024-06-01 20:13

본문

퀸즈장로교회(김성국 목사)는 2024 선교바자회를 6월 1일 토요일에 주차장과 친교실에서 열었다. 퀸즈장로교회 바자회는 1977년부터 시작하여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맛있는 음식들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잔칫날이다. 바자회의 음식의 맛은 여전하지만 온라인 오더와 딜리버리까지 업그레이드 됐다.
 

1. 

 

이번 바자회는 캄보디아 시엠립에 위치한 미션스쿨인 벧엘국제학교 건축을 위해서 사용된다.

 

f4723190d9112f673d437207b31b2fe6_1717287129_68.jpg
 

박수영 선교사가 사역하는 벧엘국제학교는 2019년에 NGO 자격으로 유치원을 개원하였고, 2020년에 2월에 캄보디아 교육부로부터 유치원과정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졸업장을 수여할 수 있는 정식학교 운영허가를 취득했다. 

 

2023년 6월에 시작한 학교건물 신축이 2024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4층 건물에 교실 16개, 강당 2개, 줌미팅룸, 컴퓨터실, 음악교실, 교사회의실, 그리고 기타 사무실을 구비하여 최고의 학업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2025년도에는 중등학교과정 신입생 모집을 준비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고등학교 과정 신설도 계획하고 있다.

 

4층에는 대규모 예배실이 있으며, 졸업생들로 하여금 캄보디아의 역사와 사회를 의식하는 크리스찬 지도자들이 되게하고, 국가의 유익한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양성하는 명문학교가 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2.

 

최근 퀸즈장로교회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기도소리가 높아지고 찬양의 소리도 더 커졌다. 선교바자회 결과도 작년보다 수입이 13% 더 많아졌다.

 

f4723190d9112f673d437207b31b2fe6_1717287152_56.jpg
 

f4723190d9112f673d437207b31b2fe6_1717287152_72.jpg
 

바자회가 열린 토요일 새벽에 열린 총동원기도회에서 김성국 목사는 전도서 4:9-12 말씀을 본문으로 “그들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공동체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성국 목사는 목공소에서 망치, 톱, 대패, 줄자가 서로 잘났다고 싸우고 있는 가운데, 목수가 나타나 그 넷을 사용하여 교회 강대상을 훌륭히 만드는 예화를 전했다. 그리고 서로를 인정해 주고 서로를 경외하고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는 공동체상을 제시했다.

 

김 목사는 선교바자회를 앞두고 누가 튀는 것이 아니라 서로서로 사랑으로 함께 가는 바자회, 주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바자회, 주님의 기쁨이 되는 바자회가 되기를 소원했다.

 

이어 다민족 회중, 다양한 선교회, 여러 교육부서가 다양성은 유지하되 통일성을 함께 만들어가며, 선교라는 목적을 위해서 함께 달려가며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그런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기를 축원했다.

 

김성국 목사는 바자회 현장에도 나와 바자회 준비 및 당일 봉사에 수고하는 성도들을 격려했다. 

 

3.

 

퀸즈장로교회는 봄에는 선교바자회, 가을에는 현안인 길 건너 다민족을 위한 예배당 건축바자회를 열고 있다. 드디어 다민족예배당을 막고 있던 담이 허물어지고 건물이 드러난 가운데 다민족 예배당의 완공을 위한 마무리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f4723190d9112f673d437207b31b2fe6_1717287169_58.jpg
 

f4723190d9112f673d437207b31b2fe6_1717287172_22.jpg
 

한편 장로들과 성도들이 자신의 달란트를 사용하여 직접 만든 작품들을 바자회에 내놓았으며, 음식을 만들었다. 연세든 교회의 어른들이 앞장서 자리를 지켰으며, 청년들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한인 성도만 아니라 중국 등 다민족 성도들도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

 

유튜브 쇼츠
유튜브 1분 쇼츠 영상으로 생생한 현장을 전합니다. 아래에 있는 원하는 제목의 링크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구독하여 빠른 뉴스를 확인하세요.
- 아멘넷 유튜브 쇼츠 영상 전체보기(클릭)
- #퀸즈장로교회 2024 선교바자회 1
- #퀸즈장로교회 2024 선교바자회 2

 

----------------------------------------------------------

구글 포토 앨범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3oYfuJxyCX3rvaNe9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52건 22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한마음교회 정양숙 목사가 말하는 목회의 참기쁨 2015-09-23
퀸즈한인교회 성회 "그렇게 살면 안됩니다" 2015-09-25
1회 힐링캠프 / 교회가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 2015-09-26
41회기 뉴욕교협 임원 재정사용 윤리위서 조사하기로 2015-09-29
뉴욕교협 회기마다 다른 재정사용, 가이드라인 필요 2015-09-29
이재덕 회장 해명 "모금위해 활동비 필요했으며, 법대로 지출" 2015-09-29
2015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목회자 리더십 컨퍼런스 2015-09-30
예배로 제2도약을 추구하는 베이사이드장로교회 2015-10-01
허윤준 목사 “뉴욕교협 회장에 대한 5가지 기대” 2015-10-02
김종석 목사 "새가족 정착율을 90%로 올려라!" 2015-10-02
아펜젤러 선교 130주년 기념대회 및 포럼 2015-10-07
바울성서원 "종말적 유대인 구원" 신학 심포지엄 2015-10-07
목양장로교회 감격의 입당 감사예배 2015-10-12
웨스트민스터신학교, 한국학생 유치에 적극나서 2015-10-12
대규모 성회를 앞둔 김승희 목사의 고민과 고백 2015-10-12
이종명 회장후보 "뉴욕교계의 아름다운 화합을 위해" 2015-10-14
이태희 목사 "사람의 귀에 즐거운 설교를 안하는 이유" 2015-10-15
친교가 풍성한 뉴욕목사회 가을 체육대회 2015-10-16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필그림교회 당회 해산시켜 2015-10-16
양춘길 목사 유감표현 / 동부한미노회 결정 받아들일 수 없다 2015-10-16
말씀과 기도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필그림교회 2015-10-19
주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드리는 뉴저지초대교회 30주년 2015-10-19
"성령이여 임하소서!" 대뉴욕복음화 부흥성회 폐막 2015-10-19
성향이 다른 뉴욕교협 2명의 목사 부회장 후보 2015-10-19
뉴욕교협 임원들의 재정 불투명성 논란에서 얻은 교훈은? 2015-10-2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