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2015 대뉴욕복음화대회 -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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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5-06-28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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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이 주최하는 연합집회인 할렐루야 2015 대뉴욕복음화대회가 "잃어버린 법궤를 찾아오라(삼하6장)"을 주제로 6월 26일(금) 3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27일(토) 집회는 비가 오는 악천후 가운데에서도 열기를 잃지 않고 진행됐다. 사회 김재열 목사, 경배와 찬양 프라미스교회, 장학금 전달식, 특송 롱아일랜드연합감리교회 삼중창, 특송 전용대 목사(복음성가 사역자), 기도 황영송 목사, 성경봉독 이주익 장로, 찬양 프라미스교회, 축시 조의호 목사, 특별기도 전희수 목사와 윤오성 목사, 설교 소강석 목사, 특송 박주옥 목사(새에덴교회 음악목사), 헌금기도 박영진 장로, 헌금특송 뉴욕장로성가단, 광고 권캐더린 목사, 축도 김남수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학금 전달식
할렐루야대회의 자랑인 장학금 전달식은 31명에게 500백불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교협은 모두 45명이 장학금 신청을 했으나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신앙이 바르고, 선교자 자녀를 우선하여 선정했다고 밝혔다. 순서에 없던 조의호 목사의 축시가 추가됐으며, 특별기도를 통해 전희수 목사가 뉴욕교계가 복음으로 부흥하게 하소서, 윤오성 목사가 차세대를 위해 마무리 기도를 인도했다. 또 설교후 새에덴교회 음악목사이며 백석대학교 교수인 박주옥 목사가 소강석 목사가 작사한 "물망초"를 불렀다.
▲말씀을 전하는 소강석 목사
강사 소강석 목사는 에베소서 1:22-23을 본문으로 "교회여 연합하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소 목사는 동로마 제국의 멸망의 교훈을 통해 교회들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이 땅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공동체는 교회이다. 백악관보다 청와대 보다 더 영광스러운 공동체가 바로 교회이다. 교회의 규모가 작아 목회자 사례비를 제대로 주지 못해도 그 교회가 주님의 이름으로 세워졌고 그 교회가 주님의 이름으로 회집되는 교회라면 이 땅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공동체임을 믿으라. 교회가 왜 영광스러운가. 교회야 말로 주님의 피로 사셨고 주님의 피로 세워졌기 때문이다. 가정이 중요하지만 성경은 가정을 주님의 피로 세우셨다는 말씀은 없다. 하지만 교회를 당신의 피로 세웠다. 교회는 주님의 몸일 뿐만 아니라, 주님은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왕이 되시기 때문에 그렇다. 뿐만 아니라 교회만이 이 땅에 참된 구원과 생명의 복음을 증거해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세상으로 흘러가기 때문이다. 이렇게 영광스러운 교회를 섬기고 있다는 사실보다 더 큰 축복은 이 땅에 없다.
동로마 교회는 서로 교권 싸움을 했다. 교권의 주인이 바뀌면 교회를 개혁하고 본질로 돌아가기위한 종교개혁의 모티브가 될 수 있다. 그런데 교권이라는 것이 얼마나 단맛이 나는가. 연합활동하면서 교권정치에 재미를 느끼면 참 곤란하다. 교권을 잡자말자 얼마나 재미있는지 그렇게 말씀을 주장하고 교회본질을 주장하던 사람들이 정치 맛을 알고 교회를 본질로 개혁하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자신들을 반대했던 사람들을 학대했는지 모른다. 도성인 콘스탄티노플에서 쫓겨나 변방에서 살던 세력들은 와신상담하여 복수를 꿈꾼다. 그리고 이슬람 교도들인 오스만 투르크 군사들과 손을 잡고 정보를 제공하고 침공시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1만5천명의 기독교인들이 오스만 투르크 군사로 자원한다. 콘스탄티노플을 무너트리면 자기들의 시대가 온다, 소위 말하면 이슬람의 힘을 빌려 콘스탄티노플을 망하게 하여 자기들이 교권을 잡으려고 한다.
교권싸움이 이렇게 무서운 것이다. 이것이 현대교회에 주는 시사점이 많다. 1만5천명의 기독교인들이 오스만 투르크 쪽으로 가지 않고 다시 돌아와 콘스탄티노플을 지켰다면 동로마 제국은 절대로 멸망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1만5천명의 기독교인 군사들이 오스만 투르크에 자원해서 입대했다. 기독교 국가를 누가 망하게 했는가. 기독교인들이 망하게 했다. 오늘날 교회가 왜 분쟁이 되는가. 교회내부의 쓸데없는 파워게임이다. 때로는 목사를 견제하고 때로는 장로를 견제하고 싸운다. 교회는 이단과 싸워야 한다. 악한 영과 싸워야 한다. 반기독교적인 정서와 공격세력들과 싸워야지 왜 아군끼리 싸우는가. 이민교회나 한국교회에는 다 파벌이 있다. 그래서 내가 결국 밀려 아웃사이드가 되면 교회 바깥으로 나가 세상과 연대한다. 세상언론이나 교회를 까는 언론과 손을 잡고 목사를 쫓아내고 교회를 무너뜨리려고 한다. 그러면 결국은 공멸하는 것이다. 이런 시간을 10-15년 보내니 한국교회가 힘을 잃어 버렸다. 오늘날 이민교회도 예외가 아니다.
동로마 교회가 그랬다. 동로마 제국이 망할 위험에 처했을 때 유럽국가들을 방문하여 도움을 청했다. 우리들은 형제의 나라이고, 같은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의 나라이니 제발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서방교회들은 당신들과 교리가 다르고 신앙의 색이 다르기에 도와줄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동로마교회는 신앙은 좀 다를 수 있고, 교리는 좀 다를 수 있지만 그래도 다 같이 하나님을 섬기고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룬 형제자매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끝내 서방국가들은 도와주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동로마 제국은 오스만 투르크의 먹이감이 되었다. 그리고 콘스탄티노플 성을 무너트리는데 가장 결정적인 무기인 대포를 만든 사람도 헝가리 출신의 콘스탄티노플 성에 거주했던 사람이다. 대포를 만들려면 돈이 필요했는데 콘스탄티노플의 귀족들이 돈을 내는 것이 싫어해 핍박을 받고 오스만 투르크로 도망가 지원을 받고 대포를 만든다.
교회 사가들은, 터키에서 이스탄불 대학에서도 비잔틴 역사를 가르칠 때 기독교 국가를 무너뜨리는 사람들은 기독교인이라는 것이다. 기독교인이 교회를 무너뜨리는 것이다.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이 일이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의 일이다. 교회사적으로 볼 때 동로마가 멸망하지 않았다면 오늘의 기독교와 이슬람의 지도는 달라졌을 것이다. 이 뼈아픈 역사의 비극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개교회안에서는 개교회에서 하나가 되어야 하고, 뉴욕에 5백여 교회들도 함께 하나가 되어야 한다.
몇 달 전에 영국의 윌리암스 라는 변호사가 우리나라에 와서 목에 피를 토하면서 강의한 내용이 있다. 영국은 어떤 나라인가. 기독교의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다. 그런데 영국교회가 교단주의, 지역주의, 개교회주의에 빠져서 한 목소리를 못냈다는 것이다. 낙태문제가 먼저 나왔을 때 영국교회는 우리가 경건하게 살고 우리가 새벽기도 잘하고 우리가 성경 잘 읽으면 된다고 교회들이 아무 소리를 안내고 대처하다 낙태문제가 통과됐다. 동성애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미국도 어제 동성결혼 합법화가 연방대법원을 통과했다. 단언한다. 미국도 연합하지 않으면 영국과 같이 기독교가 쇠퇴한다. 동성애를 허용한 나라의 기독교는 힘을 못쓴다. 영국교회들이 이것을 막지 못했다. 영국교회들은 자신들만 기도하고 자신들만 경건하게 살면 된다고 생각했다. 연합을 하지 않고 서로 하나가 되지 않아서 영국교회는 결국 기독교 인구가 5%이다. 실제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은 2% 밖에 안된다.
뉴욕의 교회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우리가 연합을 해야 한다. 미국도 스타플레이가 문제였다. 어느 교회의 성도가 더 많고, 어느 교회의 예배당이 더 크고... 도토리 키재기였다. 그런 분위기속에서 대형교회가 있어도 무슨 능력을 발휘하겠는가. 교회가 서로 연합해서 한 목소리를 내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 이제 미국교회가 땅을 치고 가슴을 칠 것이다. 누가 좀 더 크면 어떤가. 이런 것들이 한국에 그대로 들어왔다. 한국의 교회들이 속수무책으로 공격을 당한다. 옛날에는 그런 것을 상상을 해보았는가. 그것은 다 배 아파서 그렇다. 남의 교회가 무너지고 쓰러지면 어떤 언론은 너무나 좋아 춤을 춘다. 대안도 없이 비판한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인권운동을 통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그때 후버 FBI 국장이 흑인 인권운동을 안좋게 보고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뒷조사를 시켰다. 그 결과 언제 백인들의 총에 죽을지 모르는 마틴 루터 킹 목사를 위로한다고 흑인여자들이 몇 일밤을 같이 지낸 적이 있다. 이것은 최근 다 책과 언론을 통해 증명이 된 이야기이다.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대화를 감청한 테이프를 측근에게 주었는데 아무도 대응하지 않았다. 심지어 마틴 루터 킹 목사 부인에게 주었는데도 아궁이에게 넣어 버렸다. 백악관 기자들에게 테이프를 주었지만 한 줄도 기사가 안나왔다. 그 이유는 언론사들이 보도할 경우 인권운동을 방해한다는 공격을 감당할 길이 없었고, 미국이 만든 국보급의 지도자를 어떻게 흠집을 낼 수 있는가 망설이고 역사의 판단에 맡긴 것이다. 대단한 결단이었다.
우리교회들이 그렇게 할 수 없는가. 교회가 무너지고 교회가 붕괴되는 모습을 보고 행복하게 여기는 사람, 교회를 까서 재미를 보는 안티 크리스찬과 같은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있는데 결국 그것은 공멸이다. 한국에서 크리스찬 기자들을 모아놓고 세미나를 하면서 교회가 어려우면 신문사도 어려워지고, 교회가 망하면 여러분 회사도 망하게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여러분은 얼마나 이런 의식을 가지고 있는가. 우리 뉴욕의 한인교회들이 함께 뭉쳐서 뉴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교회들이 연합하여 교회를 지킬 수 있기를 축원한다.(설교 2편이 이어집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동영상 / 프라미스교회
▲동영상 / 뉴욕장로성가단
▲동영상 / 롱아일랜드연합감리교회
▲동영상 / 찬양 전용대 목사
▲동영상 / 통성기도
▲동영상 / 소강석 목사 설교 1
▲동영상 / 소강석 목사 설교 2
▲동영상 / 소강석 목사 설교 3
27일(토) 집회는 비가 오는 악천후 가운데에서도 열기를 잃지 않고 진행됐다. 사회 김재열 목사, 경배와 찬양 프라미스교회, 장학금 전달식, 특송 롱아일랜드연합감리교회 삼중창, 특송 전용대 목사(복음성가 사역자), 기도 황영송 목사, 성경봉독 이주익 장로, 찬양 프라미스교회, 축시 조의호 목사, 특별기도 전희수 목사와 윤오성 목사, 설교 소강석 목사, 특송 박주옥 목사(새에덴교회 음악목사), 헌금기도 박영진 장로, 헌금특송 뉴욕장로성가단, 광고 권캐더린 목사, 축도 김남수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학금 전달식
할렐루야대회의 자랑인 장학금 전달식은 31명에게 500백불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교협은 모두 45명이 장학금 신청을 했으나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신앙이 바르고, 선교자 자녀를 우선하여 선정했다고 밝혔다. 순서에 없던 조의호 목사의 축시가 추가됐으며, 특별기도를 통해 전희수 목사가 뉴욕교계가 복음으로 부흥하게 하소서, 윤오성 목사가 차세대를 위해 마무리 기도를 인도했다. 또 설교후 새에덴교회 음악목사이며 백석대학교 교수인 박주옥 목사가 소강석 목사가 작사한 "물망초"를 불렀다.
▲말씀을 전하는 소강석 목사
강사 소강석 목사는 에베소서 1:22-23을 본문으로 "교회여 연합하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소 목사는 동로마 제국의 멸망의 교훈을 통해 교회들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이 땅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공동체는 교회이다. 백악관보다 청와대 보다 더 영광스러운 공동체가 바로 교회이다. 교회의 규모가 작아 목회자 사례비를 제대로 주지 못해도 그 교회가 주님의 이름으로 세워졌고 그 교회가 주님의 이름으로 회집되는 교회라면 이 땅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공동체임을 믿으라. 교회가 왜 영광스러운가. 교회야 말로 주님의 피로 사셨고 주님의 피로 세워졌기 때문이다. 가정이 중요하지만 성경은 가정을 주님의 피로 세우셨다는 말씀은 없다. 하지만 교회를 당신의 피로 세웠다. 교회는 주님의 몸일 뿐만 아니라, 주님은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왕이 되시기 때문에 그렇다. 뿐만 아니라 교회만이 이 땅에 참된 구원과 생명의 복음을 증거해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세상으로 흘러가기 때문이다. 이렇게 영광스러운 교회를 섬기고 있다는 사실보다 더 큰 축복은 이 땅에 없다.
동로마 교회는 서로 교권 싸움을 했다. 교권의 주인이 바뀌면 교회를 개혁하고 본질로 돌아가기위한 종교개혁의 모티브가 될 수 있다. 그런데 교권이라는 것이 얼마나 단맛이 나는가. 연합활동하면서 교권정치에 재미를 느끼면 참 곤란하다. 교권을 잡자말자 얼마나 재미있는지 그렇게 말씀을 주장하고 교회본질을 주장하던 사람들이 정치 맛을 알고 교회를 본질로 개혁하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자신들을 반대했던 사람들을 학대했는지 모른다. 도성인 콘스탄티노플에서 쫓겨나 변방에서 살던 세력들은 와신상담하여 복수를 꿈꾼다. 그리고 이슬람 교도들인 오스만 투르크 군사들과 손을 잡고 정보를 제공하고 침공시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1만5천명의 기독교인들이 오스만 투르크 군사로 자원한다. 콘스탄티노플을 무너트리면 자기들의 시대가 온다, 소위 말하면 이슬람의 힘을 빌려 콘스탄티노플을 망하게 하여 자기들이 교권을 잡으려고 한다.
교권싸움이 이렇게 무서운 것이다. 이것이 현대교회에 주는 시사점이 많다. 1만5천명의 기독교인들이 오스만 투르크 쪽으로 가지 않고 다시 돌아와 콘스탄티노플을 지켰다면 동로마 제국은 절대로 멸망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1만5천명의 기독교인 군사들이 오스만 투르크에 자원해서 입대했다. 기독교 국가를 누가 망하게 했는가. 기독교인들이 망하게 했다. 오늘날 교회가 왜 분쟁이 되는가. 교회내부의 쓸데없는 파워게임이다. 때로는 목사를 견제하고 때로는 장로를 견제하고 싸운다. 교회는 이단과 싸워야 한다. 악한 영과 싸워야 한다. 반기독교적인 정서와 공격세력들과 싸워야지 왜 아군끼리 싸우는가. 이민교회나 한국교회에는 다 파벌이 있다. 그래서 내가 결국 밀려 아웃사이드가 되면 교회 바깥으로 나가 세상과 연대한다. 세상언론이나 교회를 까는 언론과 손을 잡고 목사를 쫓아내고 교회를 무너뜨리려고 한다. 그러면 결국은 공멸하는 것이다. 이런 시간을 10-15년 보내니 한국교회가 힘을 잃어 버렸다. 오늘날 이민교회도 예외가 아니다.
동로마 교회가 그랬다. 동로마 제국이 망할 위험에 처했을 때 유럽국가들을 방문하여 도움을 청했다. 우리들은 형제의 나라이고, 같은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의 나라이니 제발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서방교회들은 당신들과 교리가 다르고 신앙의 색이 다르기에 도와줄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동로마교회는 신앙은 좀 다를 수 있고, 교리는 좀 다를 수 있지만 그래도 다 같이 하나님을 섬기고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룬 형제자매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끝내 서방국가들은 도와주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동로마 제국은 오스만 투르크의 먹이감이 되었다. 그리고 콘스탄티노플 성을 무너트리는데 가장 결정적인 무기인 대포를 만든 사람도 헝가리 출신의 콘스탄티노플 성에 거주했던 사람이다. 대포를 만들려면 돈이 필요했는데 콘스탄티노플의 귀족들이 돈을 내는 것이 싫어해 핍박을 받고 오스만 투르크로 도망가 지원을 받고 대포를 만든다.
교회 사가들은, 터키에서 이스탄불 대학에서도 비잔틴 역사를 가르칠 때 기독교 국가를 무너뜨리는 사람들은 기독교인이라는 것이다. 기독교인이 교회를 무너뜨리는 것이다.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이 일이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의 일이다. 교회사적으로 볼 때 동로마가 멸망하지 않았다면 오늘의 기독교와 이슬람의 지도는 달라졌을 것이다. 이 뼈아픈 역사의 비극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개교회안에서는 개교회에서 하나가 되어야 하고, 뉴욕에 5백여 교회들도 함께 하나가 되어야 한다.
몇 달 전에 영국의 윌리암스 라는 변호사가 우리나라에 와서 목에 피를 토하면서 강의한 내용이 있다. 영국은 어떤 나라인가. 기독교의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다. 그런데 영국교회가 교단주의, 지역주의, 개교회주의에 빠져서 한 목소리를 못냈다는 것이다. 낙태문제가 먼저 나왔을 때 영국교회는 우리가 경건하게 살고 우리가 새벽기도 잘하고 우리가 성경 잘 읽으면 된다고 교회들이 아무 소리를 안내고 대처하다 낙태문제가 통과됐다. 동성애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미국도 어제 동성결혼 합법화가 연방대법원을 통과했다. 단언한다. 미국도 연합하지 않으면 영국과 같이 기독교가 쇠퇴한다. 동성애를 허용한 나라의 기독교는 힘을 못쓴다. 영국교회들이 이것을 막지 못했다. 영국교회들은 자신들만 기도하고 자신들만 경건하게 살면 된다고 생각했다. 연합을 하지 않고 서로 하나가 되지 않아서 영국교회는 결국 기독교 인구가 5%이다. 실제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은 2% 밖에 안된다.
뉴욕의 교회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우리가 연합을 해야 한다. 미국도 스타플레이가 문제였다. 어느 교회의 성도가 더 많고, 어느 교회의 예배당이 더 크고... 도토리 키재기였다. 그런 분위기속에서 대형교회가 있어도 무슨 능력을 발휘하겠는가. 교회가 서로 연합해서 한 목소리를 내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 이제 미국교회가 땅을 치고 가슴을 칠 것이다. 누가 좀 더 크면 어떤가. 이런 것들이 한국에 그대로 들어왔다. 한국의 교회들이 속수무책으로 공격을 당한다. 옛날에는 그런 것을 상상을 해보았는가. 그것은 다 배 아파서 그렇다. 남의 교회가 무너지고 쓰러지면 어떤 언론은 너무나 좋아 춤을 춘다. 대안도 없이 비판한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인권운동을 통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그때 후버 FBI 국장이 흑인 인권운동을 안좋게 보고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뒷조사를 시켰다. 그 결과 언제 백인들의 총에 죽을지 모르는 마틴 루터 킹 목사를 위로한다고 흑인여자들이 몇 일밤을 같이 지낸 적이 있다. 이것은 최근 다 책과 언론을 통해 증명이 된 이야기이다.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대화를 감청한 테이프를 측근에게 주었는데 아무도 대응하지 않았다. 심지어 마틴 루터 킹 목사 부인에게 주었는데도 아궁이에게 넣어 버렸다. 백악관 기자들에게 테이프를 주었지만 한 줄도 기사가 안나왔다. 그 이유는 언론사들이 보도할 경우 인권운동을 방해한다는 공격을 감당할 길이 없었고, 미국이 만든 국보급의 지도자를 어떻게 흠집을 낼 수 있는가 망설이고 역사의 판단에 맡긴 것이다. 대단한 결단이었다.
우리교회들이 그렇게 할 수 없는가. 교회가 무너지고 교회가 붕괴되는 모습을 보고 행복하게 여기는 사람, 교회를 까서 재미를 보는 안티 크리스찬과 같은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있는데 결국 그것은 공멸이다. 한국에서 크리스찬 기자들을 모아놓고 세미나를 하면서 교회가 어려우면 신문사도 어려워지고, 교회가 망하면 여러분 회사도 망하게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여러분은 얼마나 이런 의식을 가지고 있는가. 우리 뉴욕의 한인교회들이 함께 뭉쳐서 뉴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교회들이 연합하여 교회를 지킬 수 있기를 축원한다.(설교 2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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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 소강석 목사 설교 1
▲동영상 / 소강석 목사 설교 2
▲동영상 / 소강석 목사 설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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