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 PBS에서 동성애 옹호 방송 앞두고 금지청원 운동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공영방송 PBS에서 동성애 옹호 방송 앞두고 금지청원 운동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0-05-29 14:21

본문

미국의 공영방송인 PBS(Public Broadcasting Service)가 동성애 (LGBTQQ+) 프로그램을 특별편성하여 6월부터 방영할 예정이어서 미국가족협회(AFA, American Family Association)를 중심으로 방송금지를 위한 청원운동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02fe72af8b9717aa6bdc5de6697c2d19_1590776505_6.jpg
 

미국가족협회는 기독교인들을 포함한 세금납세자들의 연방기금을 받는 공영방송이 기독교에 대한 무분별한 도전이자 성경을 모욕하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의 성정체성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행위에 대하여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PBS 측은 2020년 6월 한달을 ‘프라이드’ (Pride) 주간으로 설정하고, ‘프라이드랜드’ (Prideland)라는 동성애 프로그램을 여섯 개의 시리즈로 편성하여 한 달 동안 방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 동성애자에게 초점을 맞추어 그 동성애자가 미국에서 가장 기독교 신앙이 투철한 남부지역 사회에서 어떻게 동성애자의 생활양식에 맞추어 살아가는지를 보여준다. 미국 공영방송은 동성애 운동가인 딜런 번사이드 (Dyllon Burnside)와 공동으로 동성애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공영방송인 PBS가 프로그램 제작 단계에서부터 편파적이고 편향적인 입장에서 동성애 운동가를 앞세워 제작했다는 자체에 대하여 공분이 일고 있다. 미국 공영방송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정면으로 반대하는 반기독교적인 프로그램을 제작함으로써 성경적이고 건전한 개인과 사회 전체에 건강하지 못한 영향을 끼치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 프로그램의 두 번째 시리즈의 제목이 ‘한 공개된 게이 목사가 미국 바이블벨트(기독교 신앙이 투철한 남부지역) 공동체에서 환영받기까지의 여정’이다. 미국 공영방송은 이 시리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술한다: “동성애 운동가인 번사이드가 시청자들에게 미시시피 잭슨시에 위치한 소규모이지만 주류교회에서 사역중인 롭 로리 (Rob Lowry)목사를 소개한다. 그는 공개적으로 자신이 게이 목사임을 밝혔다. 그는 교회측에서 그가 게이 목사라는 사실을 알기 전에 담임목사로 청빙을 받았지만, 롭 로이 목사는 자신이 공개적으로 게이 목사임을 천명한 가운데 담임목사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조건을 내걸었는데 교회측에서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공영방송인 PBS의 다른 시리즈들은 성전환자, 동성애 부부의 입양, 그리고 즉흥적인 성적인 관계들과 같은 내용으로 편성된다. 이런 반기독교적이고 반사회적인 공영방송의 의도적인 프로그램 제작에 대하여 전국적인 반발이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2020년 전반기에만 미국 공영방송이 연방세금으로 지원받은 금액이 6,500만 불, 한화로 800억 원에 육박한다. 이 말은 기독교인들도 자신도 모르게 기독교 신앙과 하나님을 모욕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미국 공영방송의 방영은 반드시 중지되어야 하고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관계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이다. 

 

5월 29일 현재 방송금지를 청원한 인원이 82,000여명이다. 미국가족협회는 십만 명의 청원인이 동참하면 프로그램 상영을 취소할 수 있다고 공지한 상태다. 관계자는 곧 방영이라 급하다며, 크리스찬들의 적극적으로 동참을 부탁했다.

 

미국가족협회(AFA) 청원 페이지

https://afa.net/activism/action-alerts/2020/pbs-celebrates-pride-month-pro-homosexual-series/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629건 21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목양장로교회 창립 34주년 기념 및 임직예배 2017-03-13
바울의 목회 ② 박형룡 박사가 시위학생 막고 “개혁주의자들이냐?” 한 이… 2017-03-11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20주년 감사예배/81차 정기노회 2017-03-10
바보 목사, 황상하 목사의 5개 노회 통합 주장의 이유는? 댓글(2) 2017-03-10
탄핵 만장일치로 통과 “큰 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국을 위해 기도할 때… 2017-03-09
종교개혁 500주년 세미나 “위기임에도 한국교회는 너무나 안일하다” 2017-03-09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제5차 총회 뉴욕에서 열린다 2017-03-09
뉴욕빌립보교회와 블레싱교회의 통합 / 담임 박희열 목사 2017-03-09
동부한미노회 20주년 "위기와 갈등을 지나 도전과 희망으로" 2017-03-08
권오창 목사 “무슨 뜻인지 모르고 장래희망란에 목사라고 썼던 꿈 이루어” 2017-03-08
"교회가 여러분의 피신처가 되겠습니다!" 뉴욕교계 '이민자 보호 교회' … 2017-03-08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80회 정기노회 / 노회장 이종태 목사 2017-03-08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80회 정기노회 / 황상하 노회장 유임 2017-03-08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가든노회 80회 정기노회 / 노회장 박형기 목사 2017-03-08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20주년 그리고 세대교체 2017-03-08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남노회 12회 정기노회 / 노회장 이재덕 목사 2017-03-06
이상목 목사 “보수 장로교 목사가 성령사역을 강조하는 이유” 2017-03-04
2017 할렐루야대회 강사 정성진 목사의 탄핵관련 발언 논란의 진실은? 2017-03-03
이동홍 선교사 “2017 마사야 전도대회를 마치고” 2017-03-03
권영국 목사 “십자가의 도” 혼신다해 설교 2017-03-02
백세시대에 더욱 주목받는 뉴욕실버선교학교 개강예배 댓글(1) 2017-03-02
뉴욕에서 3.1절 기념예배 및 태극기집회 댓글(13) 2017-03-02
패밀리터치 3대 김선 이사장 취임 2017-03-01
전용재 목사 “좋은 시절 다 지나갔다. 힘든 미래 목회환경과 목회자의 자… 2017-02-28
뉴욕예본교회, 9주년 맞아 은퇴 및 임직 감사예배 2017-02-2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