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남주 목사와 국 그레이스 사모 부부, 30여년 헌신과 봉사 인정받고 대통령상 수상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국남주 목사와 국 그레이스 사모 부부, 30여년 헌신과 봉사 인정받고 대통령상 수상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4-29 12:06

본문

[기사 요약] 국남주 목사와 국 그레이스 사모 부부가 오랜 목회와 봉사, 사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30년 이상 이민 가정 돌봄, 차세대 교육, 법조계 자문 등 다방면에서 헌신해 온 이들 부부는 "과분한 은혜"라며 주님의 나라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f57c1775748f3274e80f881e91cf2b1d_1745942800_38.jpg
▲국남주 목사와 국 그레이스 사모 부부가 미국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훈훈한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4월 25일 금요일 오전 11시, 로스앤젤레스 매닝 카스 스위트 홀에서 국남주 목사와 국 그레이스 사모 부부가 미국 대통령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백악관 상훈위원회가 직접 수여한 상장과 골드 메달, 뱃지는 이들 부부의 오랜 헌신과 봉사에 대한 미국 사회의 공식적인 인정이라 더욱 값지게 다가왔다.

국남주 목사는 뉴저지새생명교회에서 38년간 신실하게 목회 사역을 감당해 왔다. 또한 세계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을 역임하며 한인 교계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그의 사역은 교회 울타리를 넘어 이민 가정 돌봄과 차세대 교육으로 확장되었다. 20여 년간 영 리더스 파운데이션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무료 개인 지도 등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왔다.

국 그레이스 사모의 섬김도 눈부시다. 교육학 및 법학 박사인 그는 지난 35년간 미 주류 사회 곳곳에서 빛을 발했다. 고등법원 청소년 지도위원, 지역 개발 보드 멤버, 교육 컨설턴트, 대통령 자문 내각 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 스파클링 마인드 아카데미 교장으로 교육 현장을 지키기도 했으며, 지난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을 정도로 그 영향력을 인정받아 왔다.

f57c1775748f3274e80f881e91cf2b1d_1745942810_51.jpg
▲국남주 목사 가족사진

이들 부부의 헌신은 자녀들에게도 이어져 아름다운 신앙의 가문을 이루고 있다. 아들 국 제임스 목사는 남가주 오렌지 카운티 호그 메모리얼 장로병원 채플린으로 섬기고 있으며, 딸 국 샤론 닥터는 텍사스 병원 응급 소아과 전문의이자 베일러 의대 교수로 활동 중이다.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들 가정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국남주 목사와 국 그레이스 사모 부부는 수상 소감에서 "저희 둘에게 과분한 은혜이며, 계속 주님의 나라를 위해 달려가라는 격려의 사인으로 받겠다"고 겸손히 말했다. 수상 직후 이 부부의 고백은, 그들의 사역의 중심이 어디를 향해 있는지를 보여주는 진심 어린 고백이었다.

이들의 삶은 세상의 인정과 명예에 안주하지 않고, 받은 달란트를 이웃과 다음 세대를 위해 사용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에 힘쓰는 그리스도인의 본보기를 보여준다. 이들의 변함없는 헌신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기대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443건 21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이용걸 목사 ② 목회 위기관리 / 교회규모에 관계없이 목회자의 생활은 만… 2017-02-21
이용걸 목사 ① 목회 위기관리 / 교회성장 스트레스 해결법 댓글(1) 2017-02-21
GAP 박원철 목사, 북한선교 하다 중국에서 추방 2017-02-21
정치적인 혼란속에서도 뉴욕교계 단체들 성숙한 모습 보여 댓글(14) 2017-02-20
연합감리교(UMC) 뉴욕연회 신임 감독과 한인 목회자들의 만남 2017-02-20
하늘에서 마음껏 찬양하소서! 고 이학모 목사 장례예배 댓글(1) 2017-02-20
퀸즈한인교회 주최 고등부 농구대회 14교회 참가, 하루전 연합집회도 2017-02-19
지역연합의 모델 제시하는 롱아일랜드 지역 한인교회들 2017-02-17
뉴욕의 장로들과 목사들의 아름다운 격려의 현장 2017-02-17
글로벌 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제4회 어머니 기도회 2017-02-15
CCV 대표 조원태 목사 “21세기 로마 군사용 도로는 유튜브” 2017-02-15
AG 한국총회, 역사적인 교훈의 현장 터키 성지순례 2017-02-15
고 정도인 목사 장례예배 “인생은 들에 핀 꽃 같은 것” 2017-02-14
이상호 안수집사, 간증집회 통해 “믿음의 확신, 순종, 실천” 강조 댓글(1) 2017-02-14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부 조직 / 회장 강현석 장로 2017-02-14
할렐루야대회 강사는 정성진 목사, 그리고 인간적인 고민 2017-02-13
장효종 지휘자, 찬양전문 단체 '크리스천 소사어티' 설립 2017-02-13
뉴욕목사회 후원을 위한 찬양대축제 댓글(1) 2017-02-13
해외한인장로회 동북노회 여선교회 주최 제11회 연합찬양제 2017-02-12
뉴욕교협 이사회, 정기이사회 열고 36만1천불 예산 통과시켜 2017-02-12
재미한국부인회, 조국 대한민국을 위한 “365 프로젝트” 전개 2017-02-12
박성일 목사 “이 시대의 종교개혁 3가지 포커스” 댓글(2) 2017-02-10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종교개혁 500주년 컨퍼런스 2017-02-10
회복된 KAPC 기도회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2017-02-09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동부지역 목사장로기도회 2017-02-0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