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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2016 신년 하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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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6-01-1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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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는 2016 신년 하례회를 1월 10일(주일) 오후 5시30분 뉴욕한민교회(주영광 목사)에서 열었다. 저녁식사후 열린 예배는 인도 신상필 목사(노회장), 기도 김성은 목사(부노회장), 말씀 김종훈 목사(총회장), 헌금기도 이주익 장로(부노회장), 광고 및 합심기도 인도 최호섭 목사(서기), 축도 임선순 목사(전노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합심기도는 노회와 지교회의 회원을 위해 진행됐으며, 헌금은 미자립교회와 볼리비아 선교를 위해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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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현 총회장을 배출한 뉴욕노회의 신년하례예배에서 총회장 김종훈 목사가 이사야 6:13을 본문으로 "거룩한 씨"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김종훈 총회장은 전반적인 사회의 상황 그리고 교회의 상황을 고민한 후 이제 우리는 무엇에 희망을 걸어야 하는가를 전했다. 뉴욕노회뿐만 아니라 신년을 맞은 총회산하 모든 교회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였다.

김종훈 목사는 "하나님이 지금 중요하게 여기시는 가치는 무엇인가? 환경을 보면 너무 힘들고 어렵고 희망을 잃어버리기 쉬운 상황이지만 그러나 반드시 하나님께서는 밤나무 상수리나무를 베어도 그루터기가 거룩한 씨앗이 되는 것 처럼, 하나님께서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는 7천을 남기셨던 것 처럼, 하나님은 오늘도 거룩한 씨앗을 남겨서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이어나가게 하심을 믿는다"고 말했다.

또 김종훈 목사는 "성도들이 서로서로 모여서 필요한 것을 나누어주고 그래서 불신자에게 칭송받고 구원받은 자의 수를 더하게 하셨던 것 처럼, 바로 이러한 하나님이 중요하게 여기시는 가치를 붙잡는다면 비록 밤나무가 베어지고 상수리나무가 베어져도 있었던 것이 없어지는 시대라도 거룩한 씨는 우리를 새롭게 일어나게 하는 하나님의 비밀의 씨앗이 될줄 믿는다. 뉴욕노회, 그리고 총회산하 교회들이 이 시대의 거룩한 씨앗이 되어서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드리는 그러한 교회들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한다. 이 시대의 거룩한 씨앗으로 살게하여 주소서"라고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최호섭 목사는 "교회들을 생각하면서 하나님께서 뉴욕노회의 지체로 불러주셔서 우리교회만 나혼자만 나의 목회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노회를 넘어 총회 그리고 이민사회에 세우신 교회들을 위해 우리 하나 하나가 거룩한 씨가 되어서 기도로 그 씨를 뿌리자"라며 주여삼창후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예배후에는 최호섭 목사와 주영광 목사의 진행으로 게임이 진행됐으며, 기증된 상품을 추첨으로 나누며 즐거운 친교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욕노회의 정기노회는 3월 14일부터 2일간 열리며, 5월 해외한인장로회 총회 정기총회에는 한기하 장로가 부총회장에 출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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