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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신년하례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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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6-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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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노회는 1월 12일(화) 오전 11시 퀸즈장로교회(김성국 목사)에서 2016년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이날 배포된 총회수첩에 의하면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는 현재 노회 30개, 교회 650개, 목사 1,200명, 군목 24명, 선교사 102가정이 속해있으며 오는 5월에 40차 정기총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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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노회 신년하례예배

뉴욕노회 신년하례예배는 인도 이영상 목사(노회장), 기도 이윤석 목사, 성경봉독 김병인 목사, 설교 이영상 목사, 신년축사 이규본 목사, 통성기도, 축도 장영춘 목사, 광고 홍춘식 목사(서기)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이종원 목사의 기도후 퀸즈장로교회가 준비한 오찬과 친교가 진행됐다.

노회장 이영상 목사는 에베소서 1:3-6을 본문으로 "찬송할 이유있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복받기 위해서 무당이나 점집을 찾는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성도는 복받기 위해 주님의 전을 찾는게 아니고 받은 복을 감사하며 더욱 충성하고 헌신하기를 결심하기 위함이다. 오늘 본문은 바울의 고백이다. 이 고백은 감옥속에서 드리고 있는 것이다. 무엇이 이처럼 고통과 고난속에서 찬송하게 바울을 만들었는가. 하나님이 복을 주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상 목사는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 주신 복이 다르다. 성부 하나님이 주신 복은 선택의 복이다. 태초에 세상의 시간이 흐르기 전에 하나님 시간속에서 나를 선택하셨다는 것은 놀라운 은혜이다. 이 은혜앞에 우리는 찬양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이 선택하신 이유가 있다.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고 선택하셨으며, 하나님의 자녀 삼으시려고 선택하셨으며, 그리고 은혜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시려 선택하셨다. 예수로 현재 구원받은 은혜로 만족하고 살아가는게 아니고 항상 하나님앞에 영광을 돌려드리며 살아가야 한다. 우리의 삶은 찬양이다. 받은 은혜가 놀랍고 고마와 내 삶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는 것이다. 2016년에는 더욱더 하나님께 속한 신령한 복을 사모하는 하나님의 자녀들 노회원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말씀을 선포했다.

이규본 목사는 신년축사를 통해 "케네디 대통령이 빌리그래함 목사를 백악권으로 초청하여 세계역사는 지금 어디로 흐르고 있는가를 물었다. 빌리그래함 목사는 이 세계의 역사는 그리스도의 다시 나타나시는 그 시간을 향해 흐르고 있다고 대답했다. 2016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요한일서 3:3(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말씀에 감동이 됐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큰 업적을 이루고 많은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나타나실 시간을 향해서 그분이 주님이 깨끗하신 것 처럼 나를 먼저 깨끗하게 준비하는 것이 가장 큰일이라고 주님이 말씀하셨다. 새해를 맞이하여 목회도 잘해야하고 여러가지 소망을 가지고 목표를 세우지만 우리의 진정한 목표는 주를 향한 소망을 가진 자가 되는 것이다"고 신년사를 했다.

이어 △총회와 노회와 지교회를 위해 △노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합심하여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회복중인 장영춘 목사, 김혜천 목사, 이윤석 목사의 사모를 위해 기도를 했다. 무엇보다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대로 변개하는 어수선한 이 시대에, 부족한 점도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의 역할을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인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 노회와 지교회들을 위해 뜨거운 합심기도를 이어나갔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교리 신조에는 "가장 진실한 마음으로 오직 성경만, 그리고 성경 전체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정확하고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으며, 성경만이 우리의 신앙과 생활의 유일한 지침과 법칙으로 믿는다"라는 내용이 있다.

뉴욕노회를 마지막으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과 뉴저지 지역 5개 노회(뉴욕노회, 뉴욕동노회, 뉴욕서노회, 뉴욕남노회, 가든노회)의 2016년 신년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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