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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양장로교회 감사의 헌당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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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6-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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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jpg뉴욕주양장로교회(김기호 목사)는 플러싱에 예배당을 구입하여 이전하고 2월 7일(주일) 오후 5시 감사의 헌당예배를 드렸다. 외진 리지우드에서 한인밀집지역인 플러싱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고난도 있었지만 결국 감사의 연속이었다. 2013년 리지우드에 있는 예배당을 매매하고 같은 해 5월 현재의 건물을 계약하였으나 건물주인과 입주자간의 재판이 2년여 지속되어 입당하지 못하고 다른 교회건물을 빌려 예배를 드려야 했다. 마침내 지난해 3월 클로징을 하고 내부공사를 마친후 10월 입당하여 첫 예배를 드리고 이날 입당예배를 드렸다. 입당에는 건물 구입 80만불과 내부 공사 13만불등 총 93만불이 들었다.

헌당감사예배는 사회 김기호 목사, 대표기도 송흥용 목사, 특송 청년부, 설교 이풍삼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예배당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서 예배를 드리는 성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이풍삼 목사는 디모데전서 1:12-17을 본문으로 "주님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새로운 예배당에 입당한 성도의 자세에 대해 권면과 축복의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주님의 몸된 주양장로교회의 목사님과 모든 제직들이 기도하면서 교회를 세워나가면서 소문좋은 교회, 은혜많은 교회, 생명을 살리는 교회, 간증이 넘치는 교회, 목숨걸고 섬기는 교회, 말씀중심의 교회, 하나님을 제일 사랑하는 교회가 되어 하나님의 귀한 부흥이 있기를 축원했다.

권면과 축사의 시간이 진행됐다. 한재홍 목사는 누가복음 1:37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라는 말씀을 통해 전능하신 하나님을 소개하며, 주양교회 즉 '주님이 목자이시고 우리는 양'이라는 것만 제대로 기억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최예식 목사는 인생은 왕복이 없는 외길이라며, 한 철에 울다웃다 가버리는 매미처럼 한탕주의나 이기주의자가 아니라 끝없는 도전과 주 그리스도안에서 진실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부탁했다.

이재봉 목사는 새로운 예배당을 채울 수 있도록 전도의 열정을 가진 성도들이 되라고 부탁했다. 또 흥미로운 이야기를 했다. 이전 교회에 가려면 공원묘지를 지나야 했는데 이번 예배당도 오려면 묘지를 지나야 한다며, 그 이유는 영적으로 죽은 자 그리고 소망이 없는 자들을 불러 살리라는 교회의 사명을 주신 것이라며 부흥의 역사가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했다.

김기호 목사는 헌당감사예배를 통해 현 예배당을 소개한 서한따 권사와 입당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사를 감당한 이현재 집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인식 목사 부부의 헌금특송후 한석진 목사가 헌금기도를 했다.

이어 정갑진 장로는 입당 경과보고를 하며 플러싱의 좋은 위치에 봉헌하게 됨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능력이 부족하여 더 좋은 예배당을 봉헌하여 드리지 못한 점 하나님께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목이 메였다. 예배는 김장환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1982년 창립된 주양장로교회는 교회를 창립한 김장환 목사가 70세로 은퇴함에 따라 개혁장로교회(김기호 목사)와 2006년 교회를 주양장로교회로 통합하고 김기호목사가 담임목사로 취임한 바 있다.

뉴욕주양장로교회
169-38 Pidgeon Meadow Rd. Flushing NY 11358
718-514-2664 / 646-763-4211
주일예배 오전 11시 / 금요예배 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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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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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후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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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패를 받은 서한따 권사와 이현재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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