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사마리아인 변종덕 이사장, 장로임직 및 훈장수상 감사예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선한 사마리아인 변종덕 이사장, 장로임직 및 훈장수상 감사예배

페이지 정보

탑2ㆍ2023-11-21 04:58

본문

21희망재단 변종덕 이사장 장로(명예) 임직 및 대한민국 국민훈장(목련장) 수상 감사예배가 11월 20일(월) 오전에 플러싱 삼원각 식당에서 열렸다.
 

1. 

 

이번 모임은 뉴욕목사회와 21희망재단 이사회에서 후원했다. 뉴욕목사회 회장 김홍석 목사가 이날 전달한 감사패 내용은 왜 이번 모임을 준비했는지 잘 나타난다.

 

e2cddb5b9394b8c2ad3ffd59a0ac321d_1700560671_08.gif
 

e2cddb5b9394b8c2ad3ffd59a0ac321d_1700560671_23.gif
 

“뉴욕한인회장을 역임한 귀하는 개인사재 220만 달러를 기부하여 2019년 12월에 21세기희망재단을 설립, 여러 자선 단체에 대한 후원과 더불어 서류미비자 가정 및 어려운 한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팬데믹 동안에는 소외계층을 지원하여 한인사회의 이미지 제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년 제16회 세계한인의날에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는 교계의 자랑이며 동시에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운 본을 보여주었기에 뉴욕교계 목회자들을 대표하여 이 축하패를 드립니다.”

 

회장 김홍석 목사는 “연세가 많지만 마음으로 하는 사역이 귀하다. 돈이 있는 사람은 많지만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자신의 재산을 내놓고 섬기는 사람은 많지 않다”라며 “그동안 목사회와 어려운 목회자 및 성도들을 많이 도운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

 

변종덕 이사장은 특히 지난 9월에 40여년 동안 섬긴 팰리세이드장로교회에서 명예장로로 임직을 받았다. 변 이사장은 인사를 통해 자신이 받은 상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3가지(미주한인상, 미대통령 봉사상, 한국 국민훈장) 상을 소개했다. 그리고 그 어떤 상보다 장로로 임직을 받은 것이 귀하다고 신앙을 고백했다.

 

[관련 기사 보기] 뉴욕한인회 주일성수 지킨, 변종덕 명예장로 임직감사예배

https://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12473

  

변종덕 이사장은 38년 전에 안수집사로 임직을 받았으며 수차례 장로임직을 추천받았으나 거절했다. 이후 교회가 분열하며 임직을 받을 기회를 놓쳤다. 변 이사장은 명예장로 임직을 허락한 교회와 이창성 담임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특히 이창성 담임목사가 이전 담임들처럼 교회를 떠나지 말고 교회를 회복하자는 마음을 담아 “막내 목사”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e2cddb5b9394b8c2ad3ffd59a0ac321d_1700560691_37.jpg
 

이창성 목사는 축사를 통해 “변종덕 장로가 어려운 교회형편에 상관없이 변함없이 교회와 성도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모습이 아름답다”라며 “하나님이 주신 그 마음을 교회 안에만 아니라 사회로 나가 덕이 되는 삶을 살았다”고 했다. 그리고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소개하며 “많은 신앙인들이 믿음을 자랑하지만, 행함이 따르는 참된 믿음은 보기 힘들다”라며 어려워 삶을 포기하려는 사람을 돕는 21희망재단과 변 장로를 축복했다.  

 

3.

 

1부 감사예배는 사회 정관호 목사(목사회 부회장), 대표기도 박희근 목사(목사회 총무), 설교 방지각 목사(교협 증경회장), 축도 이종명 목사(교협 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원로 방지각 목사는 갈라디아서 6:6~10 말씀을 본문으로 “심는대로”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변 이사장이 장로로 임직을 받고, 국민훈장을 받은 이유는 먼저 하나님의 은혜이며, 선한 씨를 많이 뿌린 결과라고 했다.   

 

e2cddb5b9394b8c2ad3ffd59a0ac321d_1700560704_08.jpg
 

2부 축하순서는 김용걸 신부(교협 증경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뉴욕 목사회와 교협 등에서 화환을 전달했으며, 특히 김용걸 신부는 마음을 담아 자신이 52년 전에 신부로 서품을 받을 때 사용한 성잔을 선물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어 김준택 장로(21희망재단 이사), 이청성 목사(팰리세이드장로교회), 김홍석 목사(뉴욕목사회 회장)이 축사를 했다. 변종덕 이사장의 인사 후에 이병홍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의 폐회 및 식사기도로 순서를 마쳤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dYHpZDqaqyTUtKf19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40건 2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2023년 송년에 연이어 열리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연주회 2023-11-30
서사라 목사, 뉴욕에서 여는 요한계시록 세미나 2023-11-29
감사가 넘치는 추수감사절, 갈보리교회와 뉴하트선교교회 2023-11-29
더나눔하우스, 감격의 새로운 쉘터 입주식 열려 2023-11-28
뉴욕농아인교회 15주년 “뉴욕에서 가장 가까운 선교지” 2023-11-28
뉴욕수정교회 사랑의 슈박스 모집 16년 동안 총 45,204박스 2023-11-27
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 뉴욕기도대성회 “좋은 선교의 기회” 2023-11-25
뉴욕광야교회, 거리가 교회이고 힘든 이웃이 교인인 교회 2023-11-24
뉴저지실버선교회 니카라과 단기선교 “별과 같이 빛나리라” 2023-11-24
뉴욕교협 추수감사절 사랑나눔, 1회용 아니라 회기내내 지속 2023-11-24
뉴욕목사회 52회기 정기총회, 회장 정관호 목사와 부회장 한준희 목사 2023-11-22
뉴욕 목사회와 교협, 아름다운 연합 시동 걸어 2023-11-21
선한 사마리아인 변종덕 이사장, 장로임직 및 훈장수상 감사예배 2023-11-21
42주년 영생장로교회, 정승환 3대 담임목사 위임예배 2023-11-20
뉴욕교협 50주년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시티필드 비전 발표” 댓글(1) 2023-11-19
제29회 뉴욕교협 청소년센터 정기총회 “갈수록 줄어드는 교협의 협조” 2023-11-18
뉴욕일원 대광동문 목회자들 정기교류 모임 가진다. 댓글(1) 2023-11-17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37회 장학기금을 위한 찬양축제 2023-11-16
미남침례회 뉴욕지방회 사모위로모임 “대체불가 사모를 사랑해요” 2023-11-15
뉴욕실버미션팀 니카라과 단기선교에 현지 선교사들이 감탄 2023-11-14
37회기 뉴저지교협 이취임식 “포스트팬데믹 시대의 목회행전 쓴다” 2023-11-14
뉴욕순복음연합교회, 양승호 목사 이임과 정대섭 목사 취임 2023-11-13
웨체스터목사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예수 그리스도” 2023-11-13
뉴욕교협 이사회 제37회 정기총회, 신임 이사장 이조엔 권사 2023-11-12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15회기 여성목회자의 날 행사 2023-11-1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