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성결교회 제42회 총회, 6명 선교사 파송 및 선교비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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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1-04-21 08:5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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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교회 제42회 총회가 “너희가 온 마음으로(렘 29:13)”라는 주제로 4월 19일(월)부터 20일(화) 2일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줌을 이용한 화상으로 열렸다. 총회는 부총회장이 시무하는 남가주 소재 산샘교회에 본부를 두고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총회 둘째 날인 20일(화)에 회무가 진행됐다.
▲총회 둘째 날에 신임 총회장 윤석형 목사와 번갈아 사회를 본 신임 부총회장 이대우 목사
6명이 목사안수를 받는다. 동남부지방회 이득재(서울신학대신대원, 아틀란타벧엘교회), 동부지방회 예성혜(고든콘웰신학교, 보스톤성결교회), 캐나다지방회 박요한(Knox칼리지, 토론토 벧엘교회), 캐나다지방회 허요셉(서울신학대신대원, 토론토말씀의교회), 손장희(서울신학대신대원, 캘거리 성결교회) 등 6명 전도사의 목사안수를 허락했다.
6명의 교단 파송 선교사가 탄생했다. 남서부지방회 정우영(산샘교회), 동남지방회 박태준(애틀랜타섬기는교회), 동부지방회 정인섭(뉴욕수정교회), 엘에이지방회 장석천(뉴송교회), 캐나다지방회 서혜경(몬트리올호산나교회), 캐나다지방회 김대영(몬트리올호산나교회) 등이 총회인준을 받았다.
현재 미주성결교회 전체 선교사 수는 교단 파송 선교사 11가정 22명, 교단 협력 선교사 4가정 8명, 협력선교사 11가정 22명 등 총 26가정 52명을 20개국(17개국, 3기관)에 파송했다. 교단 파송 선교사는 총회 인준을 받은 후 해외선교위원회를 통해 후원비를 받는 선교사로, 교회에서 파송을 받는 교단 협력 선교사와 다르다. 총회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해외 및 국내 선교비 예산을 늘려 주목을 받았다.
지난 5년여 준비한 헌법개정안은 총회원 67%의 찬성으로 1년 더 연구해서 내년 대면 총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총회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여 토의한 안건은 “중남부지방회 및 지방회 소속 교회 행정보류 선언”에 대한 안이었다. 윤석형 신임 총회장이 간곡히 부탁하는 가운데 관련된 모든 안건을 임원회에 일임하여 조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목사와 장로들의 정년은 70세인데 전도사만 65세 정년인 것은 불합리하며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며 전도사 정년을 70세로 하자는 안이 나왔다. 하지만 총회석상에 발의된 헌법개정안은 과반수로 발의는 할 수 있지만 결정은 하지 못한다는 이의철 목사의 지적에 따라, 헌법위원회에 넘겨 절차대로 처리하도록 총회원 88%가 지지했다. 하지만 이 안은 내년에 상정될 헌법개정안에 이미 반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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