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림교회, 창립 2주년 맞아 주일예배중 임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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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6-06-12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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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교회(김원재 목사)는 통합후 창립 2주년을 맞이하여 임직식을 6월 12일(주일) 오후 12시30분 주일예배 도중 열었다. 임직식을 통해 시무 장로 1명(남후남), 시무 안수집사 5명(박순정, 오동기, 최옥경, 최준용, 한윤미), 시무 권사 3명(이옥수, 조양희, 최미자) 등 9명이 임직을 받았다.
뉴욕과 뉴저지 일원의 한인교회중에는 외부 인사를 초청하여 임직식을 따로 드리지 않고 예배도중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지나치게 성대한 임직식등 행사의 본질을 벗어나는 경우도 있겠지만, 언제 임직식을 여는가 하는 문제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담임목사의 목회관에 따라 갈린다. 김원재 목사는 "다른 교회와 달리 좀 다르게 하는 것은 임직식의 정신을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직자와 교인들의 서약
▲첫 임직자 5명들의 안수식
임직식을 시작하며 임직자들의 소개, 임직을 받기 전에 신앙을 확인하는 절차인 임직자와 교인들의 서약이 진행됐다. 그리고 안수식이 진행됐다. 한울림교회 시무 장로 및 안수집사의 임기는 3년이며 권사는 임기가 없다. 임기를 연임하거나 다른 교회에서 이미 임직을 받은 임직자 외에 처음 임직을 받는 5명(박순정, 오동기, 최옥경, 최준용, 최미자)이 앞으로 나가 안수를 받았다. 김원재 목사는 교회가 부여한 권위로 직분자를 안수했으며, 안수후 "안수 받은 그 자리가 사역의 자리, 영광의 자리, 낮아지는 자리, 섬기는 자리가 되도록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이어 안수를 받은 임직자들의 간증이 이어졌다. 최옥경 안수집사는 "주님께서 먼저 사랑하고 가르쳐 주신대로 이웃과 다른 영혼들을 사랑하며 주님 앞으로 인도하기를 기도하겠다. 부족한 저를 섬기는 자로 세워주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그저 주신 하나님의 사랑의 뜻을 어떻게 할지 늘 십자가를 바라보며 주님께 지혜를 구하는 겸손한 자가 되겠다"고 간증했다. 최미자 권사는 "주님의 큰 사랑하는 마음과 성령님의 어머니의 마음을 달라고 기도했다. 주님을 소망하며 살며, 주님의 몸이신 교회 공동체가 세워져 가는 일을 위해 미약하지만 낮은 곳에서 묵묵히 신실하게 드려질 수 있도록 기도하며 감당해 나가겠다"고 간증했다.
▲임직자들을 위한 세족식
이어 세족식이 진행됐다. 임직식에서 흔히 보는 순서는 아니다. 김원재 목사는 "예수님께서 마지막에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사역을 이어가는 준비를 시키는 과정에서 떡과 포도주를 나누기 전에 세족식을 먼저 하셨다. 주님이 주신 권위로 임직자들을 씻음으로 직분자들이 성도들의 발을 씻는 마음으로 사역할 수 있기를 바란다. 세족식은 발을 씻는 자리가 아니라 주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고 주님이 우리를 섬겨주신 것을 느끼면서 그 사랑을 한 번 따라해 보겠다는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라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 세족식을 위해 미리 의자를 가져다 놓을 수 있었지만, 임직자들이 섬기는 마음으로 시작하라는 의미로 직접 자신이 앉을 의자는 자기가 들고 세족식에 임했다.
이어 김원재 담임목사의 당부의 말씀이 진행됐다. 김 목사는 먼저 세계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 덴마크에 대해 길게 설명했다. 한국은 행복하다는 사람이 17%에 불과한데 덴마크 사람은 85%가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김 목사는 그 차이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인 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교회가 언제 행복해지는가. 교회가 언제 완전한 교회가 되는가. 모든 성도가 열심히 다 잘할 때도 가능하겠지만 그중에서 특별히 저와 같은 목사, 임직자들이 온전한 정신으로 그 첫마음을 잃어버리지 않으면 그 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교회에 근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원재 목사는 "정신은 형식을 이끌어 간다. 오늘 우리는 축하의 메시지도 없고, 거창한 순서지도 없고, 어떤 화려함도 없지만 이렇게 조촐하게 임직식을 하는 데는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중요한 교훈이 있기 때문이다. 직분자는 낮아지라고 세운 것이다. 승진하는 것이 아니다. 직분자는 섬기라고 세운 것이다. 이 정신을 살리기위해 우리는 형식도 조촐하게 임직식을 하지만 이 임직이 가치 없는 것은 절대 아니다. 오늘 임직을 받은 분들과 임직한 교회가 임직의 중요성과 귀함을 알고 사역자는 사역자답게 성도들은 성도답게 하나님이 주신 이 놀라운 기회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들을 섬기는 자리로 만들어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직분자들에게 한 가지만 더 말한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다. 이 말씀을 결코 잊지 말라"고 부탁했다.
▲임직자들과 교회 담임목사 및 장로들
이어 임직자 9명의 사역자들이 앞에 서고 성도들이 나와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원재 목사의 선포후 주일예배가 계속 이어졌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뉴욕과 뉴저지 일원의 한인교회중에는 외부 인사를 초청하여 임직식을 따로 드리지 않고 예배도중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지나치게 성대한 임직식등 행사의 본질을 벗어나는 경우도 있겠지만, 언제 임직식을 여는가 하는 문제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담임목사의 목회관에 따라 갈린다. 김원재 목사는 "다른 교회와 달리 좀 다르게 하는 것은 임직식의 정신을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직자와 교인들의 서약
▲첫 임직자 5명들의 안수식
임직식을 시작하며 임직자들의 소개, 임직을 받기 전에 신앙을 확인하는 절차인 임직자와 교인들의 서약이 진행됐다. 그리고 안수식이 진행됐다. 한울림교회 시무 장로 및 안수집사의 임기는 3년이며 권사는 임기가 없다. 임기를 연임하거나 다른 교회에서 이미 임직을 받은 임직자 외에 처음 임직을 받는 5명(박순정, 오동기, 최옥경, 최준용, 최미자)이 앞으로 나가 안수를 받았다. 김원재 목사는 교회가 부여한 권위로 직분자를 안수했으며, 안수후 "안수 받은 그 자리가 사역의 자리, 영광의 자리, 낮아지는 자리, 섬기는 자리가 되도록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이어 안수를 받은 임직자들의 간증이 이어졌다. 최옥경 안수집사는 "주님께서 먼저 사랑하고 가르쳐 주신대로 이웃과 다른 영혼들을 사랑하며 주님 앞으로 인도하기를 기도하겠다. 부족한 저를 섬기는 자로 세워주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그저 주신 하나님의 사랑의 뜻을 어떻게 할지 늘 십자가를 바라보며 주님께 지혜를 구하는 겸손한 자가 되겠다"고 간증했다. 최미자 권사는 "주님의 큰 사랑하는 마음과 성령님의 어머니의 마음을 달라고 기도했다. 주님을 소망하며 살며, 주님의 몸이신 교회 공동체가 세워져 가는 일을 위해 미약하지만 낮은 곳에서 묵묵히 신실하게 드려질 수 있도록 기도하며 감당해 나가겠다"고 간증했다.
▲임직자들을 위한 세족식
이어 세족식이 진행됐다. 임직식에서 흔히 보는 순서는 아니다. 김원재 목사는 "예수님께서 마지막에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사역을 이어가는 준비를 시키는 과정에서 떡과 포도주를 나누기 전에 세족식을 먼저 하셨다. 주님이 주신 권위로 임직자들을 씻음으로 직분자들이 성도들의 발을 씻는 마음으로 사역할 수 있기를 바란다. 세족식은 발을 씻는 자리가 아니라 주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고 주님이 우리를 섬겨주신 것을 느끼면서 그 사랑을 한 번 따라해 보겠다는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라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 세족식을 위해 미리 의자를 가져다 놓을 수 있었지만, 임직자들이 섬기는 마음으로 시작하라는 의미로 직접 자신이 앉을 의자는 자기가 들고 세족식에 임했다.
이어 김원재 담임목사의 당부의 말씀이 진행됐다. 김 목사는 먼저 세계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 덴마크에 대해 길게 설명했다. 한국은 행복하다는 사람이 17%에 불과한데 덴마크 사람은 85%가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김 목사는 그 차이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인 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교회가 언제 행복해지는가. 교회가 언제 완전한 교회가 되는가. 모든 성도가 열심히 다 잘할 때도 가능하겠지만 그중에서 특별히 저와 같은 목사, 임직자들이 온전한 정신으로 그 첫마음을 잃어버리지 않으면 그 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교회에 근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원재 목사는 "정신은 형식을 이끌어 간다. 오늘 우리는 축하의 메시지도 없고, 거창한 순서지도 없고, 어떤 화려함도 없지만 이렇게 조촐하게 임직식을 하는 데는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중요한 교훈이 있기 때문이다. 직분자는 낮아지라고 세운 것이다. 승진하는 것이 아니다. 직분자는 섬기라고 세운 것이다. 이 정신을 살리기위해 우리는 형식도 조촐하게 임직식을 하지만 이 임직이 가치 없는 것은 절대 아니다. 오늘 임직을 받은 분들과 임직한 교회가 임직의 중요성과 귀함을 알고 사역자는 사역자답게 성도들은 성도답게 하나님이 주신 이 놀라운 기회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들을 섬기는 자리로 만들어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직분자들에게 한 가지만 더 말한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다. 이 말씀을 결코 잊지 말라"고 부탁했다.
▲임직자들과 교회 담임목사 및 장로들
이어 임직자 9명의 사역자들이 앞에 서고 성도들이 나와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원재 목사의 선포후 주일예배가 계속 이어졌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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