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신학교 한인동문 모임 통해 은혜의 간증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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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9-06-13 08:1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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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브로드웨이 120가에 위치한 유니온신학교에서는 지난 5월 28일 오랜만에 한인동문들의 모임이 있었다. 뉴욕과 뉴저지에서 목회하는 목사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학교에서 공부하던 시절을 회상하며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날 모임은 1969년도에 학교를 졸업한 김병서 목사(UMC뉴욕연회 은퇴목사)의 졸업 50주년을 기념하는 모임이 되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는데, 이승익 목사(PCUSA 뉴욕시노회 은퇴목사)는 미국에유학오게 된 이야기를 하며 은혜의 간증을 했다.
조건삼 목사는 목회의 소명을 받고 신학 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했던 이야기를, 한영숙 목사와 전인숙 목사는 신학교를 졸업한 후 교회를 개척하는 과정과 목회를 통해 경험한 간증을 통해 동문들을 감동시키기도 하였다.
곽재혁 목사는 한인 교회를 개척한 후 어떻게 중국인교회를 섬기기 되었는지를 설명하며 자신의 신학과 목회의 여정을 나누었으며. 안순국 목사는 그동안의 목회에 어려움과 기쁨을 나누며 앞으로 동문회의 모임을 활성화 하자는 의견을 내었다.
한인 동문들은 이에 동의하며, 새로이 한인 동문 회장과 부회장으로 박규태 목사와 곽재혁 목사를 선출하며 모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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