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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이 가난한 교회(이종태 목사) 7주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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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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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이 가난한 교회(이종태 목사)가 7주년을 맞아 11월 13일 주일 오후 3시 7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2009년 교회개척을 위한 준비를 하고, 2010년 9월 설립감사예배를 드린 심령이 가난한 교회는 지난 7년간 어려움도 있었지만 많은 감사가 있었다. 이종태 목사는 “돌아보면 모두 하나님의 은혜이고 보호하심이 있었다. 제가 부족하지만 헌신적으로 섬겨주신 성도들뿐만 아니라 주위의 많은 도움이 있었다”라고 감사를 돌리며 "또 앞으로의 7년을 위해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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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이 가난한 교회 이종태 목사

이름은 대상의 성격을 특정하는 경우가 많다. '심령이 가난한 교회'라는 이름은 독특하다. 7년 전 개척당시 이종태 목사는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고 했다. 심령이 가난한 교회로 이름을 지은 것은 예수님이 산상수훈 말씀에 바탕을 두고 있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이 복을 있는 것처럼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어 한 영혼을 사랑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자는 의미로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7주년 예배에서 축사를 한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동문인 정기태 목사(뉴욕새벽별장로교회)는 마태복음 5:3의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라는 말씀을 들어 축사를 전하며, 성경적으로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은 경제적인 의미보다는 영적으로 해석해야 한다. 영적으로 파산하여 우리의 힘으로 도저히 불가능하고 예수님으로만 가능하다는 자신이 파탄을 선고하는 것이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이다. 마지막 시대에 살아가면서 우리 모두가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어야 한다. 심령이 가난하지 않고는 천국을 갈 수 없다. 우리는 심령이 너무 가난해서 파산되어서 예수님이 아니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력한 존재이기에 예수님만 붙들고 나아간다면 천국에 갈 수 있고 이 땅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심령이 가난한 교회와 성도가 되라고 축사를 전했다.

역시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동문인 허윤준 목사(뉴욕새생명장로교회)은 시편 116:1-14를 본문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교회”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성경에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칭찬을 받은 다윗의 신앙을 통해 오늘날 교회들이 갈 길을 제시했다. 먼저 허윤준 목사는 “성경에서 7은 완전수”라며 7주년을 맞은 심령이 가난한 교회한 교회가 이제 기초를 잡았으니 더욱 하나님의 주신 사명을 위해 매진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부탁했다.

그리고 허윤준 목사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마지막 시대에 교회를 어떻게 세워가야 하는지를 부흥회같이 열정적으로 전했다. 허윤준 목사는 그런 교회는 △하나님 앞에 늘 기도하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교회 △하나님 앞에 사는 교회 △은혜를 갚을 줄 아는 교회이며 그런 교회가 될 때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축복과 은혜를 허락하실 것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또 한영숙 전도사가 기도했으며, 임마누엘 성가대의 찬양, 김영자 사모의 특송, 성도들의 간증 등 7살 교회에 모자람이 없는 은혜와 즐거움이 있는 예배로 치러졌다.

심령이 가난한 교회
42-24 215 St Bayside NY 11361
917-386-8852 / pspcn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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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 성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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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허윤준 목사, 이종태 목사 부부, 정기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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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이 가난한 교회 7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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