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제33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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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6-09-13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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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침례회뉴욕한인지방회 제33회 정기총회
미남침례회뉴욕한인지방회 제33회 정기총회가 9월 13일(화) 오전 10시 퀸즈침례교회(박진하 목사)에서 열렸다. 1부 경건회는 인도 부회장 박진하 목사, 기도 이희선 목사, 설교 백창건 목사, 광고 총무 김재용 목사, 축도 허걸 목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총회는 회장 신석환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각부 사업보고를 통해 총무 김재용 목사는 사모위로회, 성탄송년 연합에배, 찰랜지 청소년 수양회, 목회자 가족 수양회 등의 사업을 펼쳤다고 보고했다. 이희선 목사는 선교분과위원회 보고를 통해 임원진과 암투병중인 이선일 목사를 위로하기위해 병원방문 등을 보고하며 기도를 부탁했다.
신은철 목사는 교육분과 보고를 통해 2016년 목회자가족수양회가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메인주에서 열려 자녀 8명을 포함하여 40명이 참가했다고 보고했다. 이번 이동에는 버스가 아니라 3대의 교회 밴을 이용했으며, 휴식과 더불어 기도와 예배의 경건의 시간을 가졌다고 보고했다. 노기송 목사는 청소년분과위원회 보고를 통해 2016 찰랜지 청소년연합수련회가 지방회 소속 교회만이 아니라 16교회 102명이 참가한 가운데 7월 3일부터 6일까지 파인힐 수양관에서 열렸다고 보고했다. 주제는 “In Dependence" 였으며, 강사는 사무엘 원 전도사였다. 또 설문평가를 통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특히 내년에 다시 오겠느냐는 질문에 51명중 48명이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다.
재정보고를 통해 이번 회기는 수입 52,195불, 지출 40,258불으로 유례없이 100% 회비를 완납했다고 보고했으며, 김영환 목사는 감사보고를 했다.
이어진 임원선출의 시간이 되자, 부회장 박진하 목사는 총회의 사역과 뉴욕교협의 사역 등 여러 사역에 관여하고 있어 힘들겠다며 현 임원진을 유임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원로 허걸 목사와 최우석 목사 등은 후진들에게 기회가 주는 지방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장 신석환 목사는 인적자원이 없는 가운데 새로운 인물 발굴이 다음 회기의 중요한 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받았다.
결국 회장 신석환 목사, 부회장 박진하 목사, 총무 김재용 목사 등이 유임됐다. 신임 회장단은 회의 끝에 서기 박춘수 목사, 회계 이희선 목사 등을 새롭게 선출했다. 회계였던 안승백 목사는 선교분과로 이동했다.
▲유임된 임원진들
신석환 목사(부활의새빛교회)는 1992년, 2000년에 이어 2015년과 2016년 회기를 연임하여 4번의 회장을 하는 기록을 세웠다. 유임된 회장 신석환 목사는 "안정과 도전"을 새 회기의 목표로 정하고 “교단 분위기를 한층 고양시키고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 교회 개척에 대한 사명감을 더욱 더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세대교체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질 예정”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뉴욕지방회에는 지난해 20개 소속교회가 있었으나 2개 교회가 줄어들어 현재 18개 교회가 속해 있다.
이날 LA한인침례교회 대학부와 선교담당 목사로 18년간 사역하다 2년전 CCC의 파송으로 뉴욕으로 온 김동환 목사가 인사를 했다. 김 목사는 맨하탄에서 학생 대상으로 가칭 조이플침례교회를 개척하여 지방회에 가입할 예정이다. 한편 박춘수 목사는 '뉴욕침례교회'가 '뉴욕마하나임선교교회'로 교회이름을 바꾸고 롱아일랜드 사요셋에 새 예배당을 구입하여 헌당예배와 안수집사 은퇴식을 9월 25일(주일) 오후 5시에 드린다고 광고했다. 또 전병창 목사의 부인, 전난서 사모가 한국 침례교의 흔적을 다룬 <마르다의 여정>이라는 저서를 냈는데 이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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