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하모니교회(윤상훈 목사) 설립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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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9-10-14 09:3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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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하모니교회(윤상훈 목사)가 10월 13일(주일) 오후 4시 베이사이드에 있는 아드리아 호텔에서 설립감사예배를 드렸다. 아드리아 호텔은 임시 예배처로 새로운 예배장소를 찾고 있다.
미주성결교회 동부지방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설립감사예배는 성도와 축하객 200여명, 그리고 미주성결교회 동부지방회 소속 목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리권을 부여하고 뉴욕하모니교회의 탄생을 정식으로 알렸다.
설립예배는 ‘새로운 출발을 선포하는 감사와 찬양의 축제’라는 부제에 어울리는 윤상훈 담임목사의 찬양 퍼포먼스가 예배의 시작을 강렬하게 포문을 열며, 조승수 목사(퀸즈교회, 뉴욕감찰장)의 집례로 진행됐다.
마태복음 16장 13-20절 본문을 통해 ‘예수님이 세우신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황유선 목사(지방회장, 버팔로 은혜교회)는 이 시대 진정한 교회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뉴욕하모니 교회가 그 길을 향해 온 마음으로 향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황유선 목사는 “우리가 갈망하고 찾아다니는 좋은 교회란 어떤 교회를 의미하는 것일까 생각해 보았다. 자기 십자가를 지는 한분 한분의 교회가 되길 원한다. 모든 성도들이 예수님이 주인임을 고백하는 교회,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교회, 천국 열쇠를 가지고 하늘의 신비한 일들을 맛보는 교회,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십자가를 지고 교회를 섬기는 교회,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며 한인사회 더 나아가서 미국사회에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증거하고 역사하는 복된 하모니 교회가 되길 축원한다”고 설교했다.
이어서 하모니교회 정재건 장로는 “감사와 기쁨의 자리이다. 주님의 명령을 실천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길 기도한다”라며하모니교회가 이루어진 과정을 소개했다.
정 장로는 “2019년 5월 5일 뉴욕하모니 공동체의 이름으로 35명이 참석해 첫 예배를 드렸다. 5월 12일, 성도 전체회의를 통해 윤상현 목사를 담임목사로 모실 것을 결정했고, 뉴욕 주에 정식 등록을 마치고, 현재 등록교인 93명의 하모니 교회가 되었다. 주일 1, 2부 예배와 목요 모임, 화-금요일 5시 30분에 유트브를 통해 새벽경건회 실시간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하모니교회의 오늘을 소개했다.
뉴욕하모니교회는 뉴욕의 한 성결교회 출신 교인들이 그 교회 부목사였던 윤상훈 목사를 청빙하여 설립된 교회로 단기간에 교인이 90명이 넘어 개척교회 수준을 넘어섰다. 윤 목사는 찬양사역 경험을 통해 찬양에 강점이 있으며, 섬김이 몸에 배어 있는 만나면 즐거운 목사라고 한 성도는 전했다.
이어서 박영표 목사(은혜교회)는 권면의 시간에서 “알고 보니 담임목사인 윤 목사가 친구의 아들이었다. 왠지 아들 같은 친근한 느낌이 든다. 비우는 마음으로 담임목사와 하나가 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 담임목사가 내려놓고 비우고 섬길 때 목사의 권위는 저절로 생기는 것이다. ‘해불양수’라는 말이 있다 선물로 받은 액자에 담긴 말이다. ‘바다는 물을 거부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구정물이든 어떤 물도 거부하지 않는다는 이 말처럼 윤 목사도 성도들의 모든 것을 품을 수 있는 목사가 되었으면 한다. 성도들은 목사를 존중하고, 허물을 덮고 채워주는 성도가 되길 바란다. 교회 성공의 7-8할이 사모에게 달려 있다. 안정된 목회를 하기 위한 사모의 역할이 크다. 사모를 열심히 챙겨드리는 것도 잊지 말자. 오늘 설교를 잘 기억하고 그대로 실천하며 뉴욕을 떠나지 않는 한 하모니교회에서 뼈를 묻는 심정으로 충성하는 성도가 되길 권면한다”고 말했다.
축사에서 황영송 목사(뉴욕수정교회)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리며 하모니교회의 모든 성도와 담임목사와 미주성결교회 동부지방회 회원분들게 축하를 드린다. 진심으로 하모니교회가 하모니를 이루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 또한 세대를 잘 아우르는 하모니도 이루어져 복되고 선한교회가 되어 하나님의 뜻을 모자람 없이 이루어가는 교회가 되길 축원한다”고 축사했다.
이 외에도 지방회장인 황유선 목사는 하모니 교회의 윤상현 목사에게 치리권을 부여해 미주성결교회의 한식구가 됨을 알렸고, 김태근 목사(뉴욕성령교회)가 대표기도, 박영표 목사가 축도, 권오철(새언약교회) 목사가 만찬 기도의 순서를 맡아 하모니교회의 설립감사예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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