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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지일 목사 "하나님의 일이 무엇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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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0-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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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소망교회(담임 이승준 목사)는 7월 2일(금)부터 3일(토)까지 방지일 목사를 초청, '영적 역사'라는 주제로 제직수련회를 열고 있다.

금요일 모임에서 이승준 목사는 방지일 목사를 소개하면서 1911년 음력 5월생이신데 오늘이 바로 양력으로 만 99세 생신이라며 축하를 드렸다. 1937년 목사 안수를 받은 후 지금까지 성역 73년은 아마 기네스북에 오르지 않을까 한다며 130년 한국기독교 역사에 위대한 주님의 종들이 많이 있어왔는데 방지일 목사도 그 중의 한 사람으로 살아있는 역사와도 같은 분이라고 하였다.

특별한 순서로 1960년에 방지일 목사 주례로 결혼을 하였던 한 권사님이 꽃다발을 증정하기도 했다.

하나님의 일은 무엇인가?

곧 이어진 설교에서 방지일 목사는 요한복음 6:28-29을 본문으로 '역군의 일'이라는 제목의 내용을 나누었다.

본문은 간단하다. 제자들이 "하나님의 일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다"라고 대답하셨다. 제자들의 질문은 아주 적절한 것이었고 예수님의 대답은 단순했다. 하나님의 일은 구원이고 구속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보내신 이, 즉 예수께서 사람으로 와서 나를 위해 죽었으며 부활하셨고 승천하셔서 다시 오시리라는 것을 믿는 믿음을 통해 구원을 이루는 것이다.

그러면 누가 예수께서 자기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을 믿는가? 죄인이다. 어떻게 자기가 죄인인 것을 알게 되는가? 요즘 각성, 대각성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 그것은 다른 종교의 언어이기도 하지만 우리 스스로는 죄인임을 깨닫을 수 없다는 점에서도 잘못된 언어의 사용이다.

각성으로는 될 수 없다. 예수께서 승천하실 때 제자들이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 물었다. 그때 예수께서는 그것은 너희의 알 바가 아니라고 하시며 보혜사 성령을 보내어 죄를 깨닫고, 죄를 회개케 하리라고 말씀하셨다. 죄인임을 깨닫게 하는 것은 성령의 사역이다. 인간의 지혜, 지능, IQ로는 못믿는다. 오히려 인간지능이 들어가면 성령이 역사하지 않는다.

신학교를 다닐 당시 선교사 마포삼열의 지도를 받았는데 그때 삼위일체 등의 교리에 대해 설명하면서 "어려운 것인데, 물어봐도 대답못할 것인데, 그래서 어려운 것이라 물어봐도 대답 못할 것인데..."라며 잘 못하는 한국어로 30분인가 뱅뱅 멤도는 강의에 모두 웃음을 터뜨렸었다면서 하지만 마지막에 "알고 믿는 것이 지식인데, 믿고 아는 것이 믿음이다"라는 말을 결론으로 한 것에 대해 회상하며 너무나도 적절한 말이었다고 했다.

방지일 목사는?

방지일 목사는 1911년 평북 선천 출생으로 1929년 정오리교회를 개척하고 1933년 평양숭실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1933-37년까지 평양 장대현교회 전도사로 시무하였고 1937년 평양장로회신학교를 졸업, 평양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총회파송 선교사로 중국 산동성에서 21년간 봉직하였다. 1958년 영등포교회에 부임하여 시무했으며 현재 영등포교회 원로목사이며 10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구령의 열정으로 불타는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다.

한소망교회 (이승준 목사)
1190 River Road, Teaneck, NJ 07666
201-801-9100 / www.hopechurchu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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