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 뉴욕남노회 정기노회 노회장 이재덕 목사 "마치 부흥성회처럼"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KAPC 뉴욕남노회 정기노회 노회장 이재덕 목사 "마치 부흥성회처럼"

페이지 정보

탑2ㆍ2024-03-06 06:20

본문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남노회 제26회 정기노회가 3월 5일(화) 오전 10시 30분 뉴욕사랑의교회(이재덕 목사)에서 열렸다.


3ef27a1de762d406ee47f57a5b8a9098_1709723969_31.jpg
 

위임 등 목사회원 10명과 장로회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무에서 노회장 이재덕 목사(뉴욕사랑의교회), 부노회장 조덕남 목사(뉴저지새교회), 서기 조영찬 목사, 부서기 심언 목사, 회의록 서기 이정환 목사 등을 공천했다. 

 

노회 상비부 조직을 노회의 특성에 맞게 조절하기로 했으며, 노회 자체 수련회를 다시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가을노회는 뉴욕센트럴교회에서 열린다.

 

메마르기 쉬운 노회의 예배는 성회처럼 진행됐다. 개회예배는 사회 권영국 목사, 기도 전현수 목사, 성경봉독 조영찬 목사, 설교 이재덕 목사, 축도 조성희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성찬예식은 집례 조덕남 목사, 기도 심언 목사, 성경봉독 이정환 목사, 분병과 분잔 박요한 장로와 신준호 장로의 순서로 진행됐다.

 

3ef27a1de762d406ee47f57a5b8a9098_1709723985_48.jpg
 

전현수 목사는 “컴퓨터가 없으면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AI라는 인공지능으로 인해 점점 인간이 설 자리가 없어지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사람들은 생활이 점점 나아지고 편해진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러한 문명의 이기로 인간이 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것이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회가 설 자리가 어딘지 바로 깨닫지 못하게 되고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리며, TV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참으로 합당한 것인지 합당하지 않는 것인지도 모르는 그런 시대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고 기도했다. 

 

또 “참 하나님 말씀을 전해야 하는데 점점 참 복음의 말씀이 희미해지는 시대 속에 저희들이 지금 살아가고 있습니다. 점점 교회를 떠나는 사람이 많아지고, 어린 자녀를 가르치는 교사가 부족하며, 교회를 이끌고 갈 목사도 부족하게 여는 현상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저희 노회는 아버지 하나님 말씀에 바로 서며, 참 교회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노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저희 노회의 목사님들을 통하여 지혜와 지식을 더하여 아버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바로 깨닫고 말씀 속에서 참 교훈을 얻어 이 세상에 문명의 이기를 이길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3ef27a1de762d406ee47f57a5b8a9098_1709723995_48.jpg
▲직전 노회장 권영국 목사가 신임 노회장 이재덕 목사에게 성경과 헌법, 그리고 고퇴 등을 전달했다.
 

이재덕 목사는 창세기 27:41~45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을 만난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재덕 목사는 “우리는 이 세상에서 목사와 장로 즉 교회 지도자로서 어떤 명성을 받고 있습니까? 간사하다 혹은 교활하다는 말을 듣지는 않습니까? 우리들은 다 목사이고 지도자들이니 하나님을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야곱의 믿음이 분명히 있었지만 자기 일방적이며, 세상적이며, 사람적인 생각과 방법을 가지고 자기 분을 채우기 위해서 사생결단하며, 사랑하는 아버지까지도 속일 수 있는 그런 간사함이 있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고 회개했다고 하지만 오늘날까지 남에게 덕을 끼치지 못하는 부분을 회개합니다. 남은 시간에 목회나 노회나 총회에서 좀 잘해보려고 노력해 보겠습니다. 여러분 우리들에게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이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우리도 야곱처럼 골방이든 목회 현장이든 하나님을 다시 만납시다. 그리고 간사하고 교활하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니라, 저 목사는 최선을 다했지 올바로 살려고 노력했다는 이야기 듣는 목회, 남은 생애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고 외쳤다.

 

3ef27a1de762d406ee47f57a5b8a9098_1709724009_37.jpg
 

조덕남 목사는 사순절가운데 진행된 노회의 성찬예식에서 골로새서 1:24 말씀을 본문으로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먼저 조덕남 목사는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인위적인 노력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때 교회에는 부흥이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힘들고 어려운 이민목회의 길이지만 끝까지 나갑시다. 우리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끝까지 나갑시다. 비록 은퇴하더라도 끝까지 새벽을 깨우고, 예배에 참석하며, 끝까지 기도할 때 우리 이민한인교회를 통해서 열방가운데 주의 복음을 힘있고 능력있게 증거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고 강조했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SaqbMhST4yQsPUEC9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68건 20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새벽별주님교회, 이용걸 목사 초청 신년부흥성회 “아멘의 삶” 2024-01-06
따뜻한 뉴저지목사회의 큰 계획 - 도미니카 2024 선교집회 2024-01-05
"성경의 금맥을 찾았어요!" 2024 제1회 신년 통독 금맥세미나 2024-01-05
흥겹고 뜨거웠던 Ao1 겨울수련회 “믿음의 길을 걷기 위해서는” 2024-01-05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남노회 2024 신년하례 예배 2024-01-04
“세계할렐루야대회 성가대만 1만5천명, 한국과 미국 다민족 참가” 2024-01-04
이수일 박사 “KCS 영성과 정신건강 워크샵에 참가하세요” 2024-01-03
뉴욕한인회 2024년 공동 신년하례식, 뉴욕과 뉴저지 교계는? 2024-01-02
김도완 목사, 뉴저지장로교회 사임 및 새로운교회 개척 2024-01-02
디모데목회훈련원, 신년에는 미래에 교회를 섬길 목회자 대상 세미나 2024-01-02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2)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1-02
21희망재단 제5회 장학금 수여식, 크리스찬 부의 사용에 대한 도전 2023-12-28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12월 월례회 갖고 2023년 마무리 2023-12-27
2024 BLESSED 컨퍼런스 주제는 ‘기도와 영성훈련’ 2023-12-27
신년을 맞아 진행되는 개혁주의 목회자들을 위한 포럼과 컨퍼런스 2023-12-27
뉴욕만나교회와 뉴욕예본교회, 뉴욕만나교회로 합병하고 담임목사는? 2023-12-26
두 교회가 힘을 합해 스토니브룩대학교 앞에서 교회개척 2023-12-26
세계할렐루야대회 “50억~100억(원) 예산에 50만 명 참가” 2023-12-22
훼이스선교회, 풍성한 2023년 사역보고 및 재정보고 2023-12-22
이민자보호교회, 뉴욕 임시거주 난민들에게 식사와 성탄 선물 전달 2023-12-22
뉴욕교협 회장 박태규 목사 2023년 성탄 축하 메시지! 2023-12-22
지역교회부흥선교회, 2023 사모 위로의 시간 및 성탄감사 예배 2023-12-21
뉴욕장로연합회 제14회 정기총회, 황규복 장로 회장 2연임 2023-12-17
퀸즈장로교회, 23년째 연말마다 사랑의 바구니 2023-12-15
성탄메시지: 뉴욕목사회 회장 정관호 목사 “성탄 – 지상 최대의 선물” 2023-12-1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