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폼드총회신학대, 제17회 졸업 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리폼드총회신학대, 제17회 졸업 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

페이지 정보

탑2ㆍ2023-06-01 07:12

본문

▲[동영상 뉴스] 학위수여식 현장

 

리폼드총회신학대학교‧대학원, 리폼드신학교(RS), 글로벌리폼드대학교(GRU) 제17회 졸업 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이 5월 30일(화) 오후 7시 학교 뉴욕캠퍼스가 위치한 은혜주신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졸업장 수여와 상장 수여는 총장 김용익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학위수여식을 통해 RS 교수과정(Th.M.) 박미자 목사, RS 목회학석사(M.Div.) 조희규 졸업생, RS 신학대학(B.Th.) 이수진과 권혁필 졸업생들이 학위를 받았다.   

 

상장 수여도 있었다. 총장 인내 우수상 박미자, 학장 논문 우수상 조희규, 이사장 근로 봉사 우수상 이수진, 장학 후원회 이사장상 권혁필, 특별홍보상 김애자 학우 등이 상을 받았다.

 

이어 총장 훈시, 축사 황경일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권면 김홍석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답사 박미자 졸업생 대표, 기념품 증정 조희규 졸업생, 찬무 신라나 학우, 광고 황혜진 총무처장, 축도 및 만찬기도 이풍삼 목사(학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3589be1c4eaa6082f3c231bc1a34cf43_1685617869_6.jpg
  

3589be1c4eaa6082f3c231bc1a34cf43_1685617893_58.jpg 

 

총장 훈시를 통해, 김용익 총장은 “졸업이 배움의 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시작임을 알고, 더 열심히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더 많이 기도해서 각자 처소에서 맡기신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진심으로 부탁했다.

 

특히 신학교에서 배우고 훈련받은 대로 보수신학 고수를 강조하며 “이 시대는 신학과 신앙이 혼탁하여 항상 돈으로 명예로 이성으로 주의 종들을 미혹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오직 예수님을 바라바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나가라”고 부탁했다.

 

김용익 총장은 마지막으로 “교만하지 않고 늘 겸손하여, 주님의 종이 되기 전에 인간다운 인간이 먼저 되라”며 진실하고 정직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당부했다.

 

권면을 통해 황경일 목사는 “진리의 말씀, 뿌리깊은 영성, 바른 신학, 바른 제자”라는 학훈을 명심하고 어떤 환경에도 구애받지 않고 열정을 가지고 주님이 주신 사명을 온전히 헌신하는 졸업생들이 되기를 권면했다.

 

축사를 통해, 김홍석 목사는 마태복음 14:22-24 말씀의 교훈을 나누며 “밤새도록 노를 저었는데 한 발치도 움직일 수 없는 풍랑과의 싸움같은 것이 신앙이다. 마치 승산 없는 싸움같기도 하지만 제자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며, 그렇게 주님말씀을 순종했을 때에 예수님을 만나는 축복이 있었다”고 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목회와 사역의 현장에서 힘든 사역가운데 어려울 수도 있지만 끝까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붙잡고 싸워나가 주님과 만나는 축복을 누리라”고 축사를 했다.

 

답사를 통해, 졸업생 대표 박미자 목사는 “신학과정을 마쳤으나 여전히 부족하고 연약한 가운데 있지만, 배운 학문과 지식을 통해 더욱 성숙하게 하나님나라를 위해 쓰임 받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고 했다. 이어 히브리서 11:6 말씀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데 힘쓰겠다”라며 “언제 어디서든지 주님이 주신 사명을 잘 기억하고 실천해 옮겨, 주님께 위대하게 쓰임 받는 자들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2.

 

앞서 드려진 예배는 인도 박종윤 목사(교수), 기도 최창섭 목사(이사장), 찬양 재학생 및 졸업생, 설교 장동일 목사(교수, 뉴욕모자이크신학대학교 학장), 헌금특송 황혜련 학우와 권혁필 졸업생, 헌금기도 강명주 목사(보스톤죠이플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3589be1c4eaa6082f3c231bc1a34cf43_1685617905_65.jpg
 

3589be1c4eaa6082f3c231bc1a34cf43_1685617905_81.jpg
 

장동일 목사는 로마서 3:19-28 말씀을 본문으로 “나는 믿노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장 목사는 설교를 마치며 “한국에서는 졸업식이라고 하면 다 끝난 분위기가 연출되지만, 미국은 졸업식을 ‘graduation ceremony’라고 하지 않고 ‘commencement’ 라고 한다. 그 의미는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라며 “하나님께 받은 축복을 사람들에게 잘 전달해주는 보람 넘치는 사역을 잘 감당하라”고 졸업생들에게 부탁했다.

 

장동일 목사는 신앙의 절정인 죽음에 대해 나누었다. 지난 주간에 팀 켈러 목사의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해 나누며 “세상을 떠나는데 아쉬움이 전혀 없으며, 주님을 정말로 뵙고 싶다“라고 한 그의 발언에 대해 소개했다. 장 목사는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졌다고 하는 이가 죽음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전하며, 무엇이 이런 차이를 가지고 왔는지를 물었다.

 

장동일 목사는 “제 인생의 있어서 최고의 사건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고, 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예수님을 믿어 죄사함 구속 속량 영생을 얻게 되었다는 것이다. 더욱이 저 같은 죄인이 신학교를 다녀 목사가 되고 아직도 목회를 하고 있다니 너무 신비이다. 이런 우리들에게는 누구도 빼앗지 못할 기쁨이 있을 것”이라며 직접 피아노를 치며 “나는 믿노라”라는 찬양을 함으로 설교를 마무리했다.

 

“나는 믿노라”라는 찬양의 후렴부분에는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노라”라고 3번 반복되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이어진 황혜련 학우와 권혁필 졸업생의 헌금특송이 감동을 더 길게 했다.

 

▲[동영상] 장동일 목사 피아노 연주와 함께 찬양 "나는 믿노라"

 

▲[동영상] 황혜련 학우와 권혁필 졸업생 “왕이신 하나님 높임을 받으소서”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REPGDSRbpXcPCX3w9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462건 2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황달연 장로가 설교같이 길게 선교 기도를 한 이유 2025-04-29
국남주 목사와 국 그레이스 사모 부부, 30여년 헌신과 봉사 인정받고 대… 2025-04-29
미국교회는 스마트폰을 금지 대신 활용, 예배의 도구로 진화 중 2025-04-29
뉴욕실버미션학교, 제39기 종강 및 파송예배 2025-04-28
뉴욕과 뉴저지 청소년들, 농구 코트에서 건강한 교제와 아름다운 연합 2025-04-28
제10차 사모수련회, 호성기 목사 ”기도하는 믿음의 습관을 함께 만들어가… 2025-04-28
박상돈 목사, 지친 사모들에게 건네는 위로 "주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2025-04-28
전기현 대표회장 연임, 세기총 "복음 전파와 사회 통합 힘쓸 것" 2025-04-28
뉴욕한빛교회, 49주년 맞아 희년을 준비하는 새 일꾼 세워 2025-04-27
시카고지역 한인교회 100년사 출판 감사예배 2025-04-27
뉴욕장로연합회 5/1 전도세미나 앞두고, 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 사역 … 2025-04-27
한자 속에 숨겨진 창세기 비밀, 김명현 박사 뉴욕장로교회 집회 화제 2025-04-26
제10회 청소년 말씀찬양 집회 "진정 하나님 앞에 있는가?" 도전 2025-04-25
[인터뷰] 청소년사역 활성화에 앞장서는 뉴욕한인청소년센터 대표 최지호 목… 2025-04-25
미 최초 한인 상원의원 앤디 김 "한인교회에서 신앙의 가치배웠다" 2025-04-25
교회를 떠나도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 2025-04-25
2020 팬데믹 5주년 특집: 위기 속에서 빛난 교회의 사명 2025-04-25
19세기 런던 부흥기, 스펄전은 어떻게 교회를 세웠나? 2025-04-24
존 파이퍼 목사 “강력한 설교자가 되는 3가지 비결” 2025-04-23
뉴욕교협, 제1회 작은 교회 지원 및 청소년 장학금 후원 골프 대회 2025-04-23
성경 앱 사용 폭증, 교회 출석률 급등… 영적 부흥 신호탄? 2025-04-23
이규섭 목사 간증 “기도의 어머니가 자녀를 바로 세운다” 2025-04-23
이민자·유학생을 위한 촛불 연합기도회 "Kindling Hope" 열린다… 2025-04-23
미국 성도 "매주 교회가야 신자" vs 목회자 "덜 와도 괜찮아" 2025-04-23
미국장로교(PCUSA), 200년 해외 파송 선교 시대 마감 2025-04-2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