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총회준비위원회 구성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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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2-06-28 03:1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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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욕노회 임시노회 현장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노회 제90회 1차 임시노회가 6월 27일(월) 오전 11시 퀸즈장로교회(김성국 목사)에서 열렸다.
1.
목사 16명과 장로 1명 등 17명이 참석하여 진행된 임시노회의 주안건은 총회준비위원회(이하 총준위) 구성 건이었다.
지난 5월에 열린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제46회 총회에서 뉴욕노회 김성국 목사가 부총회장에 당선됨에 따라, 뉴욕노회에서 2023년 제47회 정기총회를 준비해야 한다.
노회장 이윤석 목사를 총준위 위원장으로 하기로 결정한 후, 부총회장과 노회장이 의논하여 조직을 구성하여 임시노회의 인준을 받았다. 총준위의 조직은 위원장 이윤석 목사, 부위원장 허윤준 목사, 총무 정기태 목사, 서기 임병순 목사 등이다. 또 각 부분 준비를 위해 실행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새로 조직된 총준위에서 총회장소를 어떻게 결정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는 2년 연속 미국 외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나, 팬데믹으로 불발되어 항공권 취소와 계약금 환불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부총회장이 있는 뉴욕은 다른 지역에 비해 총회개최 경비가 너무 높다.
부총회장 김성국 목사는 노회원들의 수고와 협조에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2.
이외에도 뉴욕새생명장로교회(허윤준 목사), 새벽별주님교회(정기태 목사), 뉴욕좋은교회(정인수 목사), 열린교회(임영건 목사)의 교회이전 청원의 건이 상정되어 팬데믹후 뉴욕교계의 쉽지 않은 상황을 말해주었다.
열린교회는 가을노회에 교회이름 변경과 함께 교회이전 청원을 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3개 교회 이전 청원은 통과시켰다.
3.
앞서 열린 예배는 인도 서기 정기태 목사, 기도 방정훈 목사, 성경봉독 서옥석 목사, 설교 노회장 이윤석 목사, 축도 문종은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노회장 이윤석 목사는 에베소서 4장 1~6절 말씀을 본문으로 “부름에 합당한 목회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윤석 목사는 총회나 노회를 시작하며 ‘성총회’ 혹은 ‘성노회’라고 하면서 막상 회의가 시작되면 그렇지 못한 것을 아프게 지적하며, 본문을 통해 해답을 구했다. 결국 자기주장이나 편견과 잘못된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근본적인 원리를 붙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윤석 목사는 ‘오케스트라’라는 그림을 강대상에서 그렸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한 지휘자를 바라보며, 말씀이라는 한 악보를 가지는 오케스트라이다. 단원들은 비록 다양한 목소리이지만 조화되고 절제된 소리를 내며 아름다운 찬양을 만든다. 이 목사는 말씀이라는 악보에는 바로 본문에 나오는 겸손, 온유, 오래 참음, 사랑, 용납이라는 음계표가 있다고 표현했다.
이윤석 목사는 이런 자세를 가지고 어떤 노회보다 총회를 잘 섬기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노회가 되기를 축원하며,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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