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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부흥협회 뉴욕지부 5월 월례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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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6-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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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부흥협회 뉴욕지부 5월 기도회

한국기독교부흥협회 뉴욕지부는 5월 월례 기도회를 5월 11일(수) 오전 11시 목양장로교회(송병기 목사)에서 열었다. 송병기 목사가 회장으로 취임후 6번째 이어지는 월례기도회이다. 한기부 월례 기도회는 △조국통일 △미국의 영적각성 △세계선교를 위해 매월 주제를 바꾸어 가며 기도회를 드리고 있으며, 5월 기도회에서는 '조국통일'과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했다.

부회장 이만호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기도회는 1부 조국통일을 위한 기도회에는 김영환 목사(뉴욕목사회 회장)가 예레미야 33:3을 본문으로 "통일을 위해 부르짖고 기도하자"이라는 제목의 설교후 합심기도가 진행됐으며, 2부 세계선교를 위한 기도회에는 전광성 목사(하크네시야교회)가 마태복음 28:16-20을 본문으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라는 제목의 설교후 합심기도가 이어졌다. 기도회는 박진하 목사(뉴욕교협 총무)의 축도로 마쳤다.

조국통일을 위한 기도회

14a2.jpg김영환 목사는 예레미야 33:3을 본문으로 "통일을 위해 부르짖고 기도하자"라는 제목으로 마치 마지막 설교를 하듯이 혼신을 다해 말씀을 전했으며, 조국통일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은 기도라고 강조하며 많은 기도의 명언들을 쏟아냈다.

먼저 기도는 이런 것이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기에 기도하지 않고 사는 것이 기적이다 △천국은 두 발로 뛰어가는 곳이 아니라 무릎으로 기도하면서 가는 곳이다 △주님은 설교하는 법을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지 않으셨지만 기도하는 법은 성경을 통해 누누히 가르쳐주셨다 △기도는 우리가 일하는 것 보다 더 많이 해야 한다 △조국통일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기도이다 △기도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한다.

기도를 해야 하는 이유를 강조했다. △기도하는 이유는 내가 하는 것 보다 하나님께 맡길때 더 큰일을 이루시기 때문이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기에, 믿는 크리스찬들이 기도를 안하면 안된다 △기도는 하나님과 나와의 영적인 교제이다 △기도를 쉬면 영이 죽기에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다 △기도해야 우리의 영이 살기에 기도는 생명이다 △성도들이 기도하지 않고 믿음생활하는 것은 은혜받지 못한다 △다니엘은 기도에 생명을 걸었고 기도하다 죽는 것이 기도를 포기하고 사는 것 보다 영광이라고 생각했다 △아무나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은혜받은 사람이, 구원받은 사람이, 믿는 사람이, 영적인 사람들이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는 믿는 자들의 생명줄이기에 기도의 줄을 붙잡아야 한다. 기도의 줄을 놓으면 죽을 수 밖에 없다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성경말씀을 보면, 기도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한다는 명령이다.

목사들은 더욱 기도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도하지 않고 주의 종이 사역한다는 것은 기적이다 △특히 주의 종은 기도없이는 살 수 없다 △주의 종이 되어서 기도하지 않으면 영이 죽기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다 △전도하는 주의 종들은 기도가 생명이다. 기도하지 아니하고 사역할 수 없다 △하나님의 일은 기도부터 시작해야 한다 △기도많이 하고 설교할때 능력의 말씀이 선포된다. 기도를 쉬면 영혼이 죽는다.

그리고 새벽기도를 강조했다. △아침에 부르짖고 기도하지 않으면 사탄의 밥이 될 수밖에 없다 △새벽제단이 무너지고 있다. 기도의 불이 끓어지고 있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 장로교 창설자 존 낙스, 감리교 창설자 요한 웨슬리는 모두 새벽에 기도를 한 사람이었다.

기도하지 않는 세태를 지적했다. △예루살렘 감독이었던 야고보는 기도를 많이해서 무릎이 낙타 무릎같이 굳어졌는데, 요즘 이렇게 기도하는 사람이 있는가? △교계의 기도회에는 왜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 않는가. 기도해도 될까 말까한데 기도하자고 하면 모여야 한다 △평상시에는 기도를 안하다가 어려운 일이 생기면 기도하는 것은 기도가 아니다. 물론 들어주실 수도 있지만 창피하기에 평소에 기도를 쌓아라.

기도의 응답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기도는 응답이다. 기도할때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 △기도하면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풍성한 은혜를 주신다 △기도하면 능력을 받는다. 주의 일을 하기위해 능력을 받아야 한다. 나는 할 수 없지만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앞에서 모든 을을 할 수 있다 △부르짖고 기도할때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놀라운 일들을 보여주신다 △부모님들은 쉬지않고 기도했다. 일상생활이 기도생활이었다. 무슨 일이 있을때마다 "주여 주여" 했다, "주여"라고 부르짖을때 우리들은 알 수 없지만 기도하는 사람의 마음을 보시고 들으시고 해결해주시는 놀라운 하나님이시다.

세계선교를 위한 기도회

14a3.jpg전광성 목사는 마태복음 28:16-20을 본문으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다음은 말씀내용이다.

주님이 언제 오실까 하는 기도하면서 준비하는 분들이 많다.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단서를 줄 수 있는 말씀중에 가장 강력한 말씀이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태복음 24:14)" 말씀이다. 선교에 관련된 말씀이다. 세계선교를 위해 수고하고 땀을 흘리고 모든 교회가 연합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미복음주의를 대표하는 존 파이퍼 목사가 마태복음 24:14 말씀보다 더 강력한 영감이 있는 선교적인 약속의 말씀을 보지 못했다고 설교중에 말했다. 여호수아 프로젝트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세계 미전도종족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수치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 5월 10일자로 세계 16,464 종족중에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한 그룹이 6,650 종족이다. 우리가 하나되어 연합해야 되는 근본적인 이유가 선교에 있다.

"그러나 의심하는 사람도 있었다(마태복음 28:17)" 본문을 보면 부활하신 주님을 아직도 의심하는 제자가 있다는 것은 참 놀라운 일이다. 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대면했고 상처난 몸도 만졌다. 사도행전 1장을 보면 예수님은 고난을 받으신 후에 40일동안 예수님의 제자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만나셔서 그분이 누구신지 다시 어떻게 오실지 다 말씀해주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의심했다. 그런데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어떻게 했을까를 스스로 물을때 저에게 들려오는 생각중의 하나가 너도 마찬가지 였을 것이라는 것이다. 예수님을 위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베설물로 여기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고 목사안수를 받고 주님의 교회를 섬기면서 오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한 고난을 겸해서 받아야 그것이 영생의 축복이고 면류관임을 알면서도 때때로 의심하고 좌절하고 어떨때는 포기하고 싶은 저의 모습이 의심하는 제자들처럼 별다를 것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그렇게 의심하는 자들에게 까지도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라고 말씀하신다.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지금이라도 당장 순교할 수 있는 그런 믿음의 사람들뿐만 아니라 의심하는 자들에게 까지 동일하게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고 참으로 저에게 위로가 되었다.

그런데 이렇게 의심하는 자들에게 어떻게 확신을 주시는가? 그것은 바로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는 말씀때문에 그렇다. 여전히 의심하고 여전히 좌절하고 낙망할때도 있지만 항상 함께 있으라고 말씀하신다. 마태복음 1:23 예수님이 탄생하실때 임마누엘이라는 이름을 주셨다. 그런데 마태복음 마지막 28:20에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신다. 그렇기에 감당하라는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하기에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너 혼자 있을때는 끓임없이 의심할 수 있지만 내가 너를 붙들어 주겠다고 하신다. 임마누엘 신앙이라는 것은 결국 선교의 의미가 있다.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하셔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이다. 하나님께서 임마누엘이라는 말씀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세계선교를 감당하기위해 언제 어디에서나 너희와 함께 하시겠다는 것이다.

또 한가지 잊지말아야 할 것은 선교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하나님의 구원사역에 단지 동참하는 것이다. 선교의 주체는 하나님이지 내가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하나님이 거대한 하나님의 역사에 우리가 동참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 것만으로도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다. 그런데 사무엘상 4장을 보면 아벡전투에서 이스라엘은 블레셋에게 패해 4천명이 전사한는다. 2차 싸움에서 이스라엘은 언약궤를 앞세웠지만 엘리의 두 아들과 3만의 군사가 전사하고 언약궤도 빼앗기며 패배한다. 그러자 하나님이 블레셋이 섬기는 신보다 못한 것은 아닌가, 그리고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버리셨구나 하고 의심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셨다. 언약궤가 블레셋 진영에 7개월간 머물면서 다곤 신상의 목을 치셨고 전염병으로 블레셋을 치셨다. 저는 그 모습을 보면서 선교도 이와 같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구원의 역사속에서 쓰임받고 구원의 역사에 동참하는 은혜를 우리에게 주신것이 얼마나 귀한것인가. 주님은 우리가 순종하지 않아도 주님의 일을 하실 수 있으시다. 얼마든지 주님의 크신 능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주께로 돌아오게 하실 수 있다. 그런데 구원사역에 우리를 부르셨다는 것은 놀라운 은혜가 아닐 수 없다.

6월 기도회는 6월 8일(수) 오전 11시 목양장로교회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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