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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욕여목회 3회 어머니 기도회 “먼저 예수의 마음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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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01-1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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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회장 권금주 목사)가 “기도하는 어머니는 행복합니다”라는 표어를 내걸고 주최하는 어머니 기도회가 목회자와 성도 등 모든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수요일 오전 10시 기쁨과영광교회(전희수 목사)에서 열리고 있다. 

 

2017년 새해를 맞아, 3회 어머니 기도회가 1월 18일(수) 오전 10시 열렸다. 1부 예배는 사회 권금주 목사(회장), 찬양 김수경 목사(서기), 기도 안경순 목사(총무), 성경봉독 오루디아 권사, 설교 김수태 목사(전 뉴욕어린양교회 담임목사), 합심기도 인도 전희수 목사(글로벌 연합회 회장), 합심기도 이진아 목사와 장만자 목사, 헌금특주 손소혜 집사, 헌금기도 박드보라 목사(중보기도사역), 광고 최근선 목사(회계), 축도 오명의 목사(자문위원)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친교는 오찬기도 심화자 목사(자문위원), 사회 이진아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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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태 목사는 누가복음 6:28, 마태복음 20:28을 본문으로 “대속을 통한 축복의 권세”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마음을 가진 어머니가 되어 축복의 통로로 사용되기를 부탁했다. 김 목사는 “어머니는 본능자체가 인간가운데 가장 대속을 속성을 가진 사람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끌어안고 대속의 삶을 살면 반드시 큰일을 하게 되어 있다. 그것이 어머니의 삶”이라고 강조했다. 

 

김수태 목사는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고,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며, 섬김을 받으려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심지어 목숨조차 사람들을 위해 내놓으려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삶을 강조했다. 그렇게 하기위해 내가 노력하여 자신의 의로 그런 삶을 살려고 하면 실패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 내 안에 나타나면 자연히 대속의 삶을 살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런 대속의 삶을 사는 사람을 하나님이 사용하셔서 축복의 통로가 되어 교회와 가정과 변화시키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수태 목사는 헌금을 예로 들었다. 예수의 마음이 되면 1천불을 내어도 1불을 낸 것 같지만, 예수의 마음이 없으면 1불을 내고도 1만불을 낸 것처럼 생색을 낸다는 것. 그래서 김 목사는 26년 동안 목회를 하면서 성도들의 영혼이 잘되게 하는데 집중했지 한 번도 성도들에게 헌금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목회성공은 숫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얼마만큼 대속을 통해 변화된 사람이 교회에 있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그런 대속의 사람들로 인해 많은 열매를 맺는 어머니 기도회가 되기를 축원했다.

 

김수태 목사가 전한 대속의 말씀이 장마의 혼탁한 물이라면 멈추어 섰겠지만, 조용한 호수에 던져진 돌처럼 파문을 일으키며 번져 나갔다.

 

합심기도를 인도 전희수 목사는 준비된 기도에 앞서 전해진 말씀을 붙잡고 기도를 인도했다. 어머니들은 “기도회로 모였지만 우리의 마음속에 예수의 마음이 없으면 우리의 기도가 응답받을 수 없다는 귀한 생명의 말씀을 마음판에 새긴다.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와 은총이 우리의 심령속에 임하기를 원한다. 성령의 임재를 통해 우리의 심령속에 어둠이 물러가고 예수의 마음이 충만하여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여 주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어머니 기도회 동영상으로 보기

 

성령의 임재와 회개 그리고 조국과 미국을 위해 통성기도후 이진아 목사가 마무리 기도를 했다. 이 목사는 총체적인 어려움에 빠진 조국 대한민국의 문제들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결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또 미국을 위해 기도하며 청교도 정신이 회복되고, 학교에서 기도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했으며,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지혜를 가진 지도자들이 나오기를 기도했다. 

 

이어 글로벌연합회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사역하며 현재 진행중에 있는 타주 조직들이 잘 진행되어 많은 여성들이 하나님의 빛을 발할 수 있는 연합회가 되도록, 가정과 자녀들을 위해, 섬기는 교회를 위해, 어머니기도회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한 후 장만자 목사가 마무리 기도를 했다. 장만자 목사는 연합회가 대속의 체험과 은혜와 말씀을 담대히 전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해 달라고, 가정의 자녀들이 어둠을 이겨내고 빛으로 나와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는 사람들이 되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이어 건강의 회복 등 각 회원들의 개인기도 제목을 놓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특히 2017년에는 성경통독을 4번 하게 해 달라는 기도, 3년간 철야기도를 마치고 주님의 은혜로 시작하게 되는 새로운 사역을 위한 기도 제목들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전희수 목사는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수많은 기도와 금식과 말씀을 묵상했지만 생명의 진리를 잘못 깨닫고 우리를 앞세웠던 교만을 용서하여 주소서. 모세의 온유함을 배우기보다는 모세의 능력의 지팡이를 탐내었던 우리를 용서하여 주소서. 우리의 눈의 들보는 발견치 못하고 다른 사람의 티를 보며 원망했던 일도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의 부족하고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뜻이 있어 세우신 기도회를 통해 가정을 변화시키는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2월 어머니 기도회는 2월 15일(수) 오전 10시 기쁨과영광교회(41-44 149 Place Flushing NY 11355)에서 열린다. 문의는 권금주 목사(646-247-8258)와 나명자 목사(917-595-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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